안녕하세요.
아래 글처럼 한번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무손크림 판매글을 올려봤습니다.
https://www.steemcoinpan.com/sct/@jacobyu/mouson-cream
그리고 해외에서 싼걸 사와서 비싸게 파는거에 대해 직장동료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재밌었습니다.
Mouson 크림은 가격이 너무 낮다. 비싼걸로 하는게 좋겠다. Jacob이 캐리어에 갖고 다니고, 나중에는 배송도해야하고요. 사람들하고 소통도 해야하고 시급이 안나올것 같다.
두번째로는 그러면, 어떤걸 팔아야 좋을까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보테가 지갑을 팔자. 보테가 지갑이 이탈리아 피렌체 아울렛에서 싸니깐, 거기서 10개를 사서 해보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테가 지갑이 더 몰에서 35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인터넷에서 사면 52-55만원쯤에 살 수 있는것 같습니다.
35만원 * 10 = 350만원, 자진신고를 하면 세금도 조금 내고요. 세금은 10%쯤이라고 하면.. 구매가는 380만원 정도라고 해보죠.
판매는 1개당 50만원에 판다고 하면, 50만원 * 10 = 500만원이고요. 120만원정도를 벌 수 있군요!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들었던 생각은
- 대량으로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 팔기전까지 버틸 여유가 있어야한다.
- 실제로 어떻게 팔건데 (네이버 스토어가 꽤 괜찮아보인다.)
- 인기가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어떻게 팔껀가에 대해 생각해보니까요. 좋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에요. 킥스타터처럼 판매대행을 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말이냐면
예를 들어, 이탈리아 더 몰에서 보테가 지갑을 사오겠다. 라는 공지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모읍니다. 그 다음에 사람들이 미리 돈을 내는거죠. 그리고 신청한 사람만큼 수만 구매해서 한국에서 나머지 돈을 받고 배송을 합니다. 요렇게 하면 3번의 어떻게 팔건데를 해결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이탈리아에서 일주일 여행하고 싶습니다. 여행하는김에 보테가 지갑을 사려고합니다. 사고싶은사람은 저에게 미리 50% 돈을 보내주세요. 정가에 사는것보다 싸게 드리겠습니다.
이런식인거죠!!
이걸 킥스타터에 올려도 먹힐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킥스타터에는 이런 프로젝트도 올라오는데요. 감자샐러드 만들고 싶은데 날 좀 지원해줘!!
내가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싶은데… 너희가 좀 지원해줘라. 1달라 주면 고맙고. 2달라주면 이름적어줄게. 3달라 주면 샐러드 한입과 내가 샐러드 만들고 있는 사진 보내줄게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zackdangerbrown/potato-salad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지 생각은 이 책을 읽고 막연히 떠오른것 같습니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여기서 책 저자가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걸 시도합니다. 그걸 보니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아주 작게 mouson cream으로 시도해봤습니다.
https://steempeak.com/kr-book/@jacobyu/2280-around-the-world-80-trades
직장동료와 이야기 나눴던걸 가볍게 한 번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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