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 책은 책을 어떻게 읽는게 좋을까?
어떻게 잘 읽을 수 있을까?
어떤 방법이 있을까에 대해 예시를 들며 알려줍니다.

저자는 책을 읽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 다독-책을 많이 읽는다.
  • 계독-한가지 분야의 책들을 읽는다.
  • 남독-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다.
  • 만독-천천히 읽는다.
  • 관독-관점을 갖고 읽는다.
  • 재독-다시 읽는다.
  • 필독-쓰면서 읽는다.
  • 낭독-입으로 말하며 읽는다.
  • 엄독-책을덮고 다시 생각하며 읽는다.

적어보니 많네요.




저는 지금까지 책을 어떻게 읽어야지, 방법을 생각하며 읽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을 보니 저는 관독, 재독, 필독으로 책을 읽어왔던것 같습니다.


관독


관독은 내가 소설주인공에 이입하거나 글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내 삶, 생활에 적용시켜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영어앱을 만들고 이것을 어떻게하면 잘 팔 수 있을까? 를 고민하면서


1분 전달력과 잘팔리는 공식을 봤는데요.


이때 더 책의 내용이 와닿고 실제로 적용해보려고 노력하며 읽었습니다. 이게 관독이였구나. 생각했습니다.




재독


재독은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같은 책을 여러번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팔란티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뇌, 아버지들의 아버지, 드래곤라자 등은 여러번 본것같아요. 특히 팔란티어는 4번이상봤습니다.


제가 같은 책을 여러번 보는 이유는 그때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그때 참 재밌었지.. 그런 마음으로 읽었던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재독은 책은 변하지않지만 사람은 변한다. 변한 사람이 책을 보는것이기 때문에 와닿는 것이 다르다. 그러므로 새 책을 읽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말을 했는데 와닿았어요.


같은 책을 여러번 읽어도 느끼는게 다르고 못보던것을 봤는데, 그게 책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가 변해서 그렇구나. 그걸 알았습니다.




필독


필독은 쓰면서 읽는 것을 말합니다. 메모하면서요.


저는 메모는 따로 안하지만, 제맘에 와닿았던 문장들은 저장을 해놓는 편입니다. 작년 말부터는 책을 하나 읽을때마다 독후감도 쓰려고 노력했고요.


이렇게 독후감을 쓰거나 메모를 하는것의 좋은 점은 다시 그 독후감을 봤을때 나의 생각들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 내가 책을 쓴다면 참고할 책들을 쉽게 피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그런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심리학적, 뇌과학으로 저자는 책을 어떻게 읽을까, 그리고 사람에 대해 많이 적었습니다.


저는 어떻게하면 내가 더 멋진사람, 발전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와닿은 문장들은 제가 많이 생각하는 것과 관련된 문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책 못읽었더라고 읽을 수 있다.


나를 유혹하는 것들은 다 치워라. 환경을 갖춰라.


책 외에 신경쓸게 있다는 것 만으로 정신력이 소모된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독서모임해라.


사람은 자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랑을 하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는것 괜찮다. 이런 책 읽어봤죠. 이런느낌이였어요.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칭찬하라.


등등 삶에 도움이 되는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Originally posted on 독서모임. Steem blog powered by EN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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