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케팅 사례 모음 및 입문 책입니다.
우리 영어 앱을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할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됐습니다.
이 책은 마케팅의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사례로 설명을 해주고, 중요한 것만 설명해준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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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잘 몰라도 된다.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팔 것인가?
단순해서 좋았습니다.
무엇을 팔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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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것중에 기억남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케아입니다.
이케아는 가구를 파는 곳입니다. 저는 이케아 가구를 사러 간 적은 없지만, 이케아는 자신들의 가구로 꾸며진 쇼룸을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편안함, 행복을 파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이케아는 가구를 파는게 아니라 가구를 통해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는 그런 느낌, 기대감을 파는 것이지요.
이걸 보고 우리 영어앱의 설명을 좀 바꿔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우리 영어앱의 기능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 영어앱을 쓰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팔아보자. 이야기해보자 라고요.
SEY! 이 앱은 “영어회화 훈련 앱” 입니다.
단순히 영어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훈련시켜드립니다.
해외에 나가거나 회사에서 영어를 써야할 때, 곤란한 상황을 SEY와 함께 극복해봅시다.
영어앱 SEY! 한 번 사용해보세요.
누구에게 팔 것인가?
누구에게 팔 것인가? 이것 역시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같이 만들고 있는 형이 적어본 것입니다.
네 저도 동의하고 아주 좋은 목표, 타겟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20~30 대 사이 남녀
- 회화를 배우고 싶은데 큰돈을 들이기에는 부담이 되는 사람
- 학원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
- 보조적으로 할 수 있는 스피킹 연습 도구를 찾는 사람
- 스펙을 위한 영어 보다는 영어 표현을 익혀서 현실에서 실사용하고 싶은 사람
- 이론 보다는 트레이닝을 원한다
차이점, 독창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사를 잘 분석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비교 글을 적어봤습니다.
경쟁사 : 케이크, 슈퍼팬, 리얼클래스
충분히 독창성을 갖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앱은 단순히 영상을 보게만 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것을 유도합니다.
듣고 말하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이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만의 영어 학습 과정 (듣고 말하고, 반복하기)
- 음성 인식을 통한 사용자 말하기 유도
사소한 부분까지 아쉬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한다..
아주 좋은 말이지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당장 출시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아쉬움을 줄여나가고 싶습니다.
이번 독후감은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우리 영어 앱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봤습니다.
이번 독서 후기에는 이런 고민과 함께 적어봤습니다.
한번 사용해보시고 피드백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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