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스물아홉, 용기가 필요한 나이

스물 아홉, 기자로 일하다가 자신과 잘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항해사가 됐다. 작가는 비정기 화물선의 항해사가 되어 이곳저곳, 가이드에 없는 전세계 이곳저곳을 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적었다.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세계여행을 다니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꿈과 하고싶은 일에 대해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였다. 작가가 글을 아주 잘썼다. 재밌다.

작가에게 몇가지 부러웠던게 있다. 첫번째로, 화물선이 선착장에 도착하고 화물을 다 내리거나 실을때 까지 그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것이 부러웠다. 두번째는 배에서 자신의 시간이 많다는 것이었다. 세번째는 책읽으면서 그 시간을 보낸 것 이 부러웠다.

작가는 항해사의 일을 이렇게 말했다.

힘든 일이지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만 하면 된다.
배 안에서는 모두 한 배를 탄 사람들이다.
선장부터 말단까지 다 표정이 비슷하다.

뱃사람의 삶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저장해봤다.

  • 이 책에서 자신을 표현한 말인데, 재밌었다. 나 이제 안뛸거야. 전세계 건초나 맛보면서 다닐래. 재밌다.
  • 수많은 정보, 책, 영상으로 실천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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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

  • 원래 내 꿈은 로봇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것이였다. 최근에 바뀐 꿈은 돈버는 나무 만들기이다. 돈버는나무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생각보다 재밌다. 내가 하는만큼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이게 자기사업/ 서비스 하는 것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내 옷은 잘맞는 편인가? 그나마 잘 맞는 것 같다. 또 호기심도 많아서 로봇을 안하더라도 IT쪽으로는 계속 공부를 해나갈 것 같다. 개발하고 공부하고 만드는 것, 나에게 잘 맞는 일인것 같다. 많은걸 시도하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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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가 원래 기자여서그런가..
글을 잘쓴다.
내 맘에 와닿는 글들이 많다.
내 삶에 관한 한 조금은 독선적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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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서울에 살면서, 춤, 악기를 배워본적이 없다. 나는 기회가 많다. 내 삶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꿈꾸는 것일 수 있다. 항상 감사하고, 즐겁게 살자. 많이 배우자. 춤은 배워보고싶다.
  • 언젠가 비가 내리는 이유가 그때까지 버텼기 때문이라고. 성공한다고 염원하면 성공하는 이유가 성공할때까지 버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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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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