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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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많은 사람들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써야하는지,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10분정도 메모하는걸로 시작하라고 작가는 조언해준다.

이 책,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은 글을 쓰기 위한 몇 가지 양식, 템플릿, 주제를 준다. 이게 마음에 들었다. 여행사진보고 글쓰기. 인물 사진보고 글쓰기. 좋아하는 음식 소개하기. 등의 여러 주제들을 주고 글을 써보라고 한다.

나는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렇게 조언해주고싶다. ㅋㅋ 스팀을 1000개 사고 글쓰라고. 1000개면, 20만원이고 돈이 아까워서라도 쓰지 않을까 싶다. 아니다. 20만원 어치 보팅 토큰(KRWP, JJM, MINI)가 더 좋겠다.

난 스팀잇을 하면서 수많은 글을 썼다. 스팀잇의 보상은 내가 글쓰게 하는 원동력이였다. 훌륭한 당근이였다. 스팀잇 덕분에 계속 글을 쓰다보니 시리즈로 묶어보고 싶고, 책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글을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글쓰기 책을 읽게됐다.

내가 읽은 글쓰기 책은 꽤 많다. 4-5권 책을 읽었다. 내가 읽은 책 대부분은 글을 꾸준히 쓰면 글을 잘쓰게 된다고 한다. 책들은 글을 계속 꾸준히 쓰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꾸준히 쓰는것만으로는 잘 늘지 않는것 같다. 내가 스팀잇을 하면서 글을 많이 썼는데 별로 글쓰기 실력이 늘은거 같지가 않다. 아닌가? 이정도면 늘은건가? ㅋㅋ

내 생각엔 글쓰기를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훈련이 필요하다. 몇 가지 원칙을 갖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해야한다. 내 스팀잇 글쓰기는 그게 없긴 했다. 내가 쓰고싶은말을 그냥 쭉 썼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기억에 남는건 하나다. 짧은 문장이 좋다. 긴 문장말고 짧은 문장이 좋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이거 하나 기억하고 지켜보려고 노력한다.

맞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작정 글을 많이 쓰는게 아니라, 잘 쓰기 위해 노력하면서 써야한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를 미드로 할 때, 한글 자막을 보면서 하면 전혀 공부가 안된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한다. 글을 쓸 때 따라야할 원칙들을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고, 그걸 지키면서 글을 써봐야겠다.


내 글쓰기의 목표는 3단계다. 한걸음씩 가 볼 생각이다.

  1.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시리즈 글 작성하기
  2. 파워블로거

이 책은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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