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상견례, 돌 등의 이벤트에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격식있는 식사” 라는 어구가 참 잘 어울리는 곳이죠.
메뉴입니다. 고르기 어려울때는 무난하게 코스요리.
세팅은 뭐. 그냥 깔끔합니다.
특선 전채. 딱히 특징은 없었고, 그냥 시원한 온도의 전채들의 모임?
홍소소스 상어지느러미 찜. 샥스핀을 별로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이날은 맛이 참 쫄깃하고 좋았습니다.
북경오리는 바로 옆에서 껍데기를 잘 발라내어 줍니다. 살은 볶아서 집에 가져갈 수 있게 줘요.
소스와 야채 등과 함께 잘 말린 오리!
북경오리를 오리 그림이 있는 와인과 함께했습니다. 와인도 풍미가 좋았어요.
다음은 고법 불도장. 불도장은 … 뭔가 몸에 좋다는 것들 가득 넣고 끓인 탕 느낌이에요. 국물맛이 참 깊습니다.
불도장 안의 닭? 과 버섯 등이 보입니다.
어향소스 통해삼 찜. 이렇게 해삼을 통으로 먹은 건 오랜만입니다.
식사는 짜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양이 부담스럽지 않고 맛도 부드러웠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입가심으로 딱이었습니다.
가격대가 높긴 한데, 특별한 이벤트, 특히 어르신들을 모실 때는 실패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맛도 꽤 괜찮구요.
맛집정보
팔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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