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무리, 시차 등으로 인해 이번 주말 토너는 딱 하나 참가했습니다. 현질러들의 대전인 골카 전용 토너, 그 중에서도 레벨 제한 없는 Wealthy Gambit.
4강에 들어서 15,000DEC를 확보했습니다 - 그런데 4강에서 람보에게 말 그대로 발려서 충격이 좀 컸어요.
람보 계정 중 골카 토너 전문은 th12-aventador 였습니다. 그 다음이 svj, hal 정도. svj, hal은 사실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았는데요.
- 아무리 람보라도 골카 계정을 여러 개 돌리기는 빡셌나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카드가 보충이 된 건지 매우 강해졌습니다. 카드뿐만 아니라 전술도.
4강 1경기:
4강 2경기:
둘다 카드, 전술 모두에서 완패했습니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진 느낌은 오랜만이네요.
대부분의 경우 지더라도 아 이렇게 했으면 이겼겠네. 하는 생각이라도 드는데 이번엔 그런 것도 없습니다.
4강에서 람보가 계정들이 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자기들끼리 붙습니다.
전에는 같은 프로그램을 쓰는지 동일덱을 냈던듯한데, 이번엔 보니 매 경기마다 서로 다른 덱으로 붙더군요. 그런데도 3:2로 승부가 갈린 걸 보면, 이제 알고리즘이 향상되었던지 아니면 계정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늘은건지…
이제는 골카 토너도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스몬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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