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 Anytime Tournament 후기

Splinterlands에서 최근 야심차게 내놓은 업데이트 Anytime tournament는 정해진 시간 내에 (예: 24시간) 원할 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쌍방이 다 제출하면 그때 결과가 나오는 방식.

주말 동안 시간을 내서 3개 정도 참여해봤는데요, 간단한 소감 및 후기입니다.


이게 그룹별로 나눠져서 그 그룹 안의 유저들끼리 한번씩 경기를 해서 (풀리그) 전적이 결정되고, 동률일 경우 이런 저런 요소로 TB(tiebraker) 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는데, 지금은 TB가 너무 중요합니다.

이게 그룹 갯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 보통 20개가 넘어갑니다 - 각 그룹별로 전승을 한 유저들끼리 순위를 가려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토너의 경우 저는 8승 1패를 했는데요.



저에게 이긴 Stiant 유저는 같은 8승 1패이지만 저를 이겨서인지 TB 스코어가 높아서 15위. 반면 저는 26위.



토너 상금이 32위까지 주어진다는걸 고려하면, 2패하면 끝인 겁니다. 그래서 그룹 편성 대진운이 중요하죠.


그리고 저 말고도 버그로 기권패 처리되는 유저들이 꽤 있는듯한데, 이게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다음 메이저 토너에서 버그 기권패 빼고는 전승으로 8승 1패를 했는데…



결과는 19위. 씁쓸하죠.




이후 좀더 자신있던 골카 토너에서도 1패로 상위권에서 밀리며 12위.



단판 저마나의 경우 특히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1패만 해도 순위권 밖으로 밀리니 그건 좀 싫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내가 편할 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인데, 1패만 해도 순위권 밖으로 밀리게 되는 건 좀 안좋은 점이네요.

현재 초기 단계이니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해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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