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 렙10 사냥터 돌아보기

주말을 맞아 ROR을 좀 해봤습니다.

얼마 전 업데이트에서 북한 쪽 도시들과 채집/사냥터들이 새로 열렸지만, 아직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효율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전반적 효율성을 따지면 아직도 실크로드가 최고고, 클릭과 숫자입력 노가다를 주기적으로 한다면 대전에서 돌 사서 속초에서 파는 것이 골드 벌기 효율은 제일 좋습니다.


골드 벌기도 좋은데, 너무 단순 노가다라서 북한 쪽 사냥터들을 돌아봤습니다. 개성의 언월도 주는 사냥터는 이론적으론 나쁘지 않아보였는데, 실제로 돌아보니 언월도 드랍률이 10%로 낮은 데다 언월도 공격력 범위가 너무 커서 높은 공격력이 뜨지 않는 이상 싸구려 철검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징적으로 지금 사냥터 중 레벨이 제일 높은 몹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원산에 위치한 “요정 숲” 에 가면 렙10짜리 엔트 5마리가 나오는데, 사냥 성공시 “엔트의 나뭇가지” 를 50% 확률로 드랍합니다.




이거 어디에 쓰는거지? 했더니 최근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요정족 활” 만들때 필요한 재료군요.

이 활은 공격력 자체는 나무 검보다도 낮은듯한데, 다른 옵션들이 좋아서 제작비가 비싼가 봅니다.

공격속도 빠르게 해주는 것과 어그로 낮추기, 회피율 증가 등 다 전통적으로 원거리 딜러들에게 필요한 옵션이군요.




상점에 팔면 얼마지? 하고 봤더니 개당 700원이군요. 실크가 500원, 은이 600원이니 조금 더 높은건데… 채굴 난이도를 생각하면 역시 실크가 짱입니다.




약초는 평양까지 가야 채집할 수 있던데… 내일은 약초 구해다가 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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