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몬 KR 4차리그 종료, 그리고 험난한 일퀘

스몬 KR 4차리그 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소소하게(?) 일퀘를 꾸준히 하면서 일주일 정도 남은 시즌 4 상위권을 목표로 해야겠죠.

문제는, 이 일퀘가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스플린터가 물이나 불이면 그나마 할만한데 (이쪽 계열이 취향에 맞아서 자주 쓰는 편입니다) 다른 것들 걸리면 30게임은 해야 완료하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일퀘 5승 요구조건 중 1승을 남기고, 아래처럼 원사마님에게 5연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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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냉수 한잔 하면서 멘탈을 부여잡고 어찌저찌 끝냈습니다. 일퀘 보상인 20장 중에 좋은 카드가 없었다는 것은 안타까울 뿐.

멀게만 느껴지던 주말이 오고 있네요. 프로미스팀 글들을 포함해서 밀린 스팀잇 글들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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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 KR 4차리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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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 시즌 4 진행중에, @jayplayco님이 주최하신 KR 스몬 4차 대회도 같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승률로 순위를 가리는데, 너무나 높은 승률을 거두신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깔끔하게 순위권 들기는 포기.

저번 대회보다 두 배의 경기를 해야 하기에 (50경기 -> 100경기), 이틀 사이에 100게임을 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시간이 좀 나서 (라기보다는 어떻게든 짜내서) 꽤 많이 할 수 있었던 덕에 이제 15게임 정도만 하면 됩니다.

조금 전에 운좋게 연승을 좀 했더니 잠시나마 1위! 기념 스샷입니다.

스샷에 나온 5위까지 중 4명이 KR이란건… 우연은 아닐 겁니다.

KR 참가자분들 내일 아침까지 더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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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ors] 왜 임대를 결정했는가



요즘 스팀잇에서 핫한 댑은 스몬, 매직 다이스, 그리고 디스토어즈로 보입니다. 그중 스몬은 이미 빠져서 하고 있고, 매직 다이스는 … 이런 류의 도박은 아직 별 흥미가 없어서 안 건드리고 있고, 마지막으로 디스토어즈는 저번주에 공식적으로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홍보글들이 올라왔기에 관심을 가지고 백서를 훑어보고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starjuno, @jayplayco 님 등이 자세한 소개 및 홍보글들을 올려 주셨기에 자세한 프로젝트 설명인 이 글에서는 생략하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데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토큰으로 보상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KR 커뮤니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 많은 분들이 임대를 하고 계십니다 - 150명 가량 되는 임대자 중 못해도 절반은 KR인것 같고, 스파 양으로 따지면 2/3를 훌쩍 넘길 것 같군요. 그런 상황에서, dStors 에 대해서 엄청 긍정적인 글을 쓰지 않을 바에는 포스팅이나 댓글을 안 쓰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안 쓰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그리고 성격상 무조건적인 칭찬글을 싫어하는데다 투자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더 민감해져서, 내 속의 의견이 어떻든 매우 중립적으로 쓰고자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저번에 쓴 글인 DSTORS(디스토어스):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것인가? 이나 @jayplayco님의 에 달았던 댓글 등에 관해서도 어떤 분들에게는 악의적인 지적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팀잇 지인들 중에는 이유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지도…) 정신이 없어서 예전만큼 스팀잇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임대 결정과 이 글의 줄기도 이미 저번주에 결정이 되었는데도 정작 오늘에서야 쓰게 되네요.

제가 이 프로젝트에 임대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리고 임대 스파도 꽤 큰 편인 10,000스파로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운더들이 열정적이며 (열심히 일하기도 하고, 본인들 스파 전체를 dstors에 임대했죠) 의견 제시에 대한 답이 긍정적이고 빠르다 (@kaliju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 시작부터 for profit, 즉 투자자 이익을 고려하고 있다.
  3. 스파 임대라는 투자 방법의 특성상, downside는 최악의 경우 임대 기간 동안의 스파를 활용 못하는 것에 한정되지만 (보팅봇 임대 기준으로 월 1%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예상 upside는 보팅봇 수준의 수익률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낮은 확률이겠지만 대박의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작 제목은 “왜 임대를 결정했는가” 인데, 다 쓰려니 글이 너무 길어지겠군요. 1,2번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니 넘어가고, 결국 3번이 핵심인데 이것은 디스토어나 홍보글의 수치나 전망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제 나름대로 디스토어즈 모델의 임대/토큰/보팅 구조를 분석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수도 있고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다시 나가봐야 하기에… 이 부분은 다음 글에 별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비즈니스 모델의 유효성이나 임대 등으로 얻어지는 토큰으로 보팅 권리를 사는 과정, 가치 등에 대한 의문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일단 간략한 내용과 결론 (사실 자기 돈을 거는 것만큼 확실한 의사표현은 없죠) 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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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브레메사] 글로리 리스트 3번째: 스페인 요리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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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프로미스팀 X 테이스팀은 신논현역 근처 스페인 식당, 소브레메사 입니다. “소브레메사” 는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눈 시간으로, 스페인의 식사문화를 뜻합니다.

에드가 케사다 피자로 쉐프는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 부인을 만나게 되면서 서울로 오게 되었고, 여러 아메리칸 및 스패니시 레스토랑에서 총 주방장으로 일하다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력 중 가장 알기 쉽게 눈에 띄는 것은 산 세바스티안에 있는 AKELARRE 레스토랑 (미슐랭 3스타!) 근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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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62
전화번호: 02-536-0669


메뉴들입니다. 이런 식당들은 대부분 코스 2-3개가 보통이죠. 이번에 골랐던 에볼루션 메뉴입니다. 와인은 페어링 B, 5잔 옵션을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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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 빠에야 메뉴도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보기 힘든 맥주 페어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먹어보고 싶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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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크러스트와 진토닉. 진토닉을 젤리처럼 만들었는데, 맛이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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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크러스트 클로즈업 샷. 페어링으로 나온 샴페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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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린피 캐비어 + 하몽 이베리코. 요리도 요리지만, 그릇과 식기도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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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으로 나온 와인 라벨의 젊은 여성 모습이 인상적이라 찍어 두었습니다. 와인맛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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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패니시 스타일의 감자. 맨 우측의 샤프란 소스가 좀 특이했고, 나머지는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알리올리 매운 소스인가가 기억이 갑자기 나는데,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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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가 예뻐서 따로 하나 찍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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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패니시 문어 알 아히요 입니다. ‘수비드’ (오랜 시간 동안 미지근한 물에서 데우는 것) 방식으로 48시간 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문어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유지되어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빵은 저녁에 갓 구운 것이라 따뜻하고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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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요리 클로즈업. 마늘도 소스가 잘 배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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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것은 랍스터 빠에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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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치니 라이스와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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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향과 맛 다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랍스터도 같이 찍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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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와인 페어링도 라벨이 이뻐서 하나 찍어 두었습니다. 맛도 물론 좋았어요. 스페인 와인 중 나름 잘 알려진 와인인데, 이름값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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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 전 입가심으로 나온 올리브 셔벗인데, 올리브를 갈고 향신료를 조금 추가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생 올리브를 씹는 듯이 입에 향이 강하게 퍼져서, 일행들이 다 반도 먹지 못했어요. 메인 요리 전 입맛을 리셋하는 기능은 충실히 수행했지만…

직원이 와서 소감을 물어본 요리입니다 - 식당에서도 테스트해보고 있는 메뉴라고 하더군요. 향이 너무 강해서 좀 잡아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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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 요리인 이베리코 스테이크. 요즘 돼지고기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베리코 돼지는 맛있습니다. 보통 도토리만 먹여 키우고.. 등등 설명이 있는데 사실 그게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소스의 오렌지+달콤한 맛이 좀 강했고, 우측 아래 보이는 사과를 갈아서 만든 연초록색 사과 모양의 요리가 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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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디저트 차례입니다. 디저트 와인의 정석 같은 와인이었는데요, 짙은 갈색으로 깊은 고소한 단맛이 나는 와인이었습니다. 위스키에 오크향을 더하고 설탕 시럽을 넣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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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셔벗은 뭔가 불량식품같은, 그렇지만 몸에 나쁠것같지는 않을 것 같은 단맛이 중독적이었습니다. 스페인 칵테일이 들어갔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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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단것을 즐겨 먹지는 않아서 디저트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이 디저트는 좀 먹었습니다. 초콜렛 무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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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은 디저트들 모음. 디저트들이 들어 있는 나무 보관함이 신기하게 열립니다. 근데 정작 저거 먹을 때는 먹느라 별로 신경을 안 썼다는… 디저트에 이런 표현을 쓰기는 좀 이상하긴 한데, 담백하게 단맛입니다.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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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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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미슐랭 1스타를 줄만한 곳입니다. 분위기, 가격대, 요리 다 좋고, 와인 페어링도 수준급이었어요.

식당 위치가 신논현역 근처긴 한데 이 건물 자체가 죽어가는 상권이라… 고급 식당이 있을만한 곳으로는 안 보이는데 있습니다. 찾아오는 분들 상당수가 보니 위치를 못 찾으시더라구요. 이 식당 바로 윗층에 동사무소가 임시로 있을 정도라, 위치는 별로입니다.

그런데도 평일 저녁에 자리가 거의 찼던 것을 보면, 요리가 인정받는 곳이긴 한가 봅니다.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맛집정보

소브레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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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03-16


[소브레메사] 글로리 리스트 3번째: 스페인 요리의 정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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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가사 크리스티: 코끼리는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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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프로미스팀 서평은 고전 추리소설인 “코끼리는 기억한다” 입니다. “오리엔탈 특급살인” 등으로 유명한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거장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최근 발간된 추리소설들에 비해서(특히 히가시노 게이고 것들), 속도감이 느리고 전개가 좀 지루합니다. 책이 200페이지쯤 된다고 하면 많아야 30페이지면 충분할 것 같아요.

배경이 옛날(1950~1970년대) 이라 배경 묘사가 지금 독자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특이한 점들도 있고 신선하긴 한데, 그 당시 사회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다면 이런 부분은 군더더기에 불과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배경 묘사에 대한 이해는 적어도 이 책에서는 핵심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 필요가 없어요.


이 책에서 가장 기억날만한 부분은 제목, 코끼리는 기억한다 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을 바늘로 찌른 재봉사를 한참 후에도 기억하고 물을 뿌린 코끼리 이야기인데, 정말로 코끼리가 기억력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리라인, 또는 핵심 트릭은 단순합니다. 책 내내 암시/복선이 꽤 자주 반복되는데다 지금 독자의 관점에서는 너무 뻔한 트릭이라… 읽고 나면 애개? 할 정도.


이분의 작품들 (약 80편) 중에서도 명작으로 유명한 것들은 지금 읽어도 대단한데, 덜 알려진 것들은 확실히 덜 읽을 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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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ORS(디스토어스):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것인가?

@morning님의 글: 디스토어 (dStors)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jayplayco님의 글: [디스토어스] dStors - 스팀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댑이 나왔습니다.

두 글을 읽고, 흥미가 생겨서 백서를 찾아보았습니다. 링크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고, 가장 핵심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 부분만 보았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100불 거래가 이루어지면 $20 어치의 스팀이나 WLS를 줌 (원문: “In simplest terms, a $100 dStors transaction that nets 30 STORS tokens can be spent for a $20 equivalent in STEEM or WLS tokens as well as easily be swapped for any Bitshares exchange listed Cryptocurrency.”)

dStors의 수입원: 거래대금의 3~7.5% (원문: “Percent commission will range from 3% to 7.5%”). 거래대금 커미션 말고 판매자가 물품을 30개 이상 등록할 때나, 잘 보이는곳에 등록하기를 원한다거나, 제품 소개를 위해 이미지 등을 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권한 등을 fee로 받는 것도 있는데, 이건 부차적인 것이고 거래대금에서 받는 커미션에 비해서 작을 테니 일단 제외합니다.

이 글대로라면, 이상하지 않은가요? dStors 입장에서는 $100 거래가 일어나면 $20을 줘야 하는데, 수수료로 받는 것은 $7.5 이하입니다. 이러면 $12.5 이상 손해죠.

사업이 유지되려면 거래대금 수수료 말고, 제품 등록 등에서 적어도 12.5%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건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구요. 뭔가 비즈니스 모델 관련 숫자들이 이상합니다.

  • @morning님께서 게시글을 확인하실 것이라 생각해서 별도로 영문 버전을 작성하진 않았는데, 확인을 못하시면 조만간 영문으로도 하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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