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biz 의 미흡한 이벤트 실행이 아쉽습니다.

ZZAN.BIZ 이벤트 당첨자 공고. 에 의하면 1주일간 1일 1회 50% 보팅지원을 하는 이벤트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 한번 보팅이 오고 이후에는 안오더군요. 그래서 공식 공지글에도 댓글로 문의했으나, 딱히 대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계정이 보팅 중지중인가? 했었는데 steemd를 보니 상당수 계정들에게는 정상적으로 보팅이 진행중이더군요.

큰 보팅액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초기 이벤트에 대한 대응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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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가는 날. 그리고 댓글에 대한 감사.

내가 직접 짐을 싸고 풀지 않는 이사여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다기보다는 정신력이 소모된 하루였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해야 하고 순간순간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결정을 해야 했으니까요.

밤이 되어서야 이제 어느 정도 정리된 집에 앉았습니다. 아직은 실감이 안 나지만, 며칠 지나면 익숙해지겠지요.


어제 쓴 [일상] 이사 전날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축하 및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댓글을 달다가, 요즘에는 대댓글 달아본 기억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 글들의 댓글 수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글 보상은 예전보다 훨씬 커졌지만, 댓글은 많이 줄었더군요 - 제가 공감이나 댓글을 이끌어내기 힘든 글을 쓰게 되었거나,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미이겠지요.

처음 스팀잇에 왔을 때는 어떻게든 이웃들을 늘려 보려고 잘 읽은 글에는 꼭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 안 그러면 그분은 제가 잘 읽고 갔다는 것을 모르셨을 테니까요. 그리고 부족한 제 글들에 댓글을 달아 주셨던 분들께는 기뻐하면서 고심 끝에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렸던 기억 또한 납니다.


언젠가부터 이런 초심을 좀 잃은 것 같아요. 특히 SCT를 하면서부터는 “딱딱한” 분석글이나 투자 관련 글을 주로 썼어서인지, 일상적인 댓글은 거의 안 달게 되었었던 듯 합니다.

여전히 SCT에서는 deer3으로 투자/분석 글을 쓰겠지만, “이중인격” 인 것처럼 glory7에서는 다른 이야기들을 써보고자 합니다.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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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 전날

예전에는 이사 갈때가 되면 며칠 전부터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짐을 정리하다 보면 사진 등 추억이 담긴 잡동사니들을 보며 옛 생각에 잠기곤 했죠.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물건인데 버릴 수 없다며 꼭 쥐고 있기도 하고, 이사 가서 새로 배치하면 정리정돈 깔끔하게 효율적으로 해야지! 라는 새해 결심같은 생각도 하고. 이사라는 건 할일도 많았지만 나름 즐거웠던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또 이사라는 것은, 정든 친구들을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익숙한 곳에서 떠나는 두려움보다,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기에 이사가 은근히 기다려지곤 했습니다.


그랬었는데, 이젠 이사 전날인데도 아무 느낌이 없네요. 짐도 거의 챙기지 않아서 집 내부 모습은 그대로인데, 몇 시간 후면 여기를 떠난다는 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서 인터넷이 되면 다 같은 생활권이라 그런 것인지.

오늘 저녁 이사 준비의 처음은 이 글입니다. 1일1글을 하겠다고 생각했으니 지켜야지요! 보통 때는 잠들기 전에 쓰지만, 오늘은 그때쯤은 정신없을듯하여 미리 씁니다.

지금은 어떨지 상상도 안 되지만, 내일 글을 쓸때는 새로운 집이겠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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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분리: 투자는 deer3에서, 게임/일상 등은 glory7에서.

스팀엔진 기반 사이트들과 토큰들이 많아지면서, 보팅 파워 관리가 힘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zzan 보팅을 하고 싶은데 스팀잇 보팅도 같이 들어가고, 다른 태그들이 달려 있을 경우 그 태그 해당 토큰들 보팅도 같이 들어가게 되니까요.

게다가 토큰들마다 보팅 파워 소모나 회복속도도 달라서 더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본계정인 glory7로 처음 스팀잇 커뮤니티에 올 때는, 투자나 분석 관련 글로 자신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스몬에 빠지게 되면서 스몬용 부계정 deer3도 하나 만들고.

그런데 sct의 등장으로 deer3은 이제 sct 전용이 되어버렸습니다 - 제 본계정보다도 금액 기준 보팅파워도 훨씬 높아졌죠.


Zzan이 나왔을 때, 그러면 짠을 위한 부계정을 만들어야 하나? 했으나… 2계정도 정신없는데 3개는 무리.

그래서 투자나 sct 관련글은 가급적 deer3에서, 그 외 내용은 glory7에서 쓸까 합니다. 그에 맞게 토큰도 sct는 deer3에, zzan spt 등은 glory7에 스테이킹.


태그를 5개 넘게 달면 메인 태그가 바뀌는 버그가 있던데… 이 계정에서는 당분간 메인 태그는 zzan을 쓸 예정입니다. Steemzzang에서 작성하면 스팀코인판처럼 글 제목 우측 상단에 로고가 뜨게 하면 시각적 효과도 있고 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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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후기] 맥주가 식기 전에 돌아온다!

폭염 경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풋코인(FUT) 채굴을 위한 풋살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 풋코인은 제가 아는 코인 중 채굴 난이도가 최악인듯합니다.

10~12시에 구장이 예약되어 있었는데,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저희가 시작하기 전 타임에는 풋풋스 유니폼과 매우 유사한, 그래서 풋풋스 유스팀인지 궁금해지는 꼬마들이 열심히 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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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팀으로 나눠서 이긴 팀이 남는 방식이었는데, 이날은 너무 더워서 이기는 팀이 나오는 - 그래서 그늘에서 쉴 수 있는 - 방식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 정말 더웠어요. 정오 무렵에는 34도인가 그랬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팀 3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중. 그늘에 다들 잘 숨어서 환상적인 3각 편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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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solar-junely 님이 음료수 및 시원한 맥주를 가져와 주셔서 중간 쉬는 시간에 목을 축일 수 있었는데요.

이미 체력이 방전된 곰돌이는 맥주를 마시다가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팀의 차례인 것을 깨닫고 신발끈을 고쳐 매며… 삼국지에서 관우가 화웅과 싸우러 가기 전 조조에게 날린 명대사를 인용한 드립을 날립니다. 관우는 조조가 내린 따뜻한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호기롭게 싸우러 나갔고, 정말 술이 식기 전에 적장을 물리치고 돌아왔다고 하지요.

그래서 곰돌이도, 호기롭게 빠르게 이기고 오겠다고 선언합니다.

“차가운 맥주가 식기 전에 돌아온다!”

(시원한 맥주가 미지근해지기 전에 이기고 돌아온다… 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드립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빠른 시간 안에 승리 후 돌아와서 맥주를 마시며 캬~!!

(물론, 곰돌이의 활약으로 승리한 것으로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팀원들에게 버스를 제대로 탔다는 소문이…)


더운 날씨에 다들 체력이 빨리 방전되었고, 11시 40분경 단장님의 센스로 미리 주문해둔 쥬시 주스들이 도착하자 풋살은 빠르게 마무리됩니다. 다들 주스를 마시고 체력 회복(?) 후, 단체 인증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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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가 식기 전에 돌아왔던 곰돌이는 오늘의 기념샷은 맥주캔을 양손에 들고 찍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에 또 뵈어요!

@aperitif
@banjjakism
@cov-jeong
@danbain
@epitt925
@glory7
@kevindeby
@solar-junely
@b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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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제무: 주식의 신

steemzzang.png

얼마 전 커버 페이지와 링크를 스팀짱으로 바꾸는 유저들에게 보팅 지원을 약속하는 운영진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선착순이어서 제가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참여해봤는데…

ZZAN.BIZ 이벤트 당첨자 공고. 를 보니 신청자를 다 받아주시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스팀코인판에만 글을 쓰면서 투자/코인 이외의 글들을 쓰기가 좀 애매했는데, 이 기회에 다른 주제들은 ZZAN을 메인 태그로 해서 써야겠습니다.


이번주 프로미스팀 서평은 유제무 저 “주식의 신” 입니다. 흔히 “장르소설” 이라고 불리는 현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인데, 장르소설의 특징상 저자가 누군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서적보다 이런 장르소설들은 더 쉽게 읽히고, 다음 부분이 기다려지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초기 연재분은 무료이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유료 결제를 하게 되는데, 유료 결제를 하는 시점까지 읽은 독자들이 과연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가가 성공의 핵심이니까요.

대신 내용이 허접한 부분도 많아서 정독보다는 속독이 적합합니다. 복선이나 이야기 구조도 말 그대로 허접한 경우가 많죠.


이런 장르소설들은 저자가 경험했거나 좀 안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 쓰는 경우가 많고, 그 부분의 경험들이 보통 제일 얻어갈 것이 많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좀 말이 안되는 전개지만 후련하게 정의구현되거나 일당백으로 쓸어버리는 그런 느낌과 약간의 배울 점, 이게 이런 소설을 읽는 이유죠.

“주식의 신” 의 경우 2007년 금융위기 전의 불장부터의 시기가 배경인데, 저자는 제도권이 아니라 흔히 “리딩방” 이라고도 불리는, 방송으로 유료회원들에게 추천종목이나 전략을 제시하는 곳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자칭 “전문가” 라는 자들이 얼마나 허접한지, 그리고 “개미” 라 불리는 일반투자자들이 어떻게 낚이고 실패하는지를 좀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추천종목이 있으면 남에게 안 알리고 자기나 매우 가까운 사람들만 독식하려 할 것이고, 정말 예측을 잘 하면 혼자서 조용히 그렇게 매매해서 돈을 벌겠죠 - 왜 남에게 그걸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겠습니까.


전에 짐 로저스 책 서평들에서 인용한 것처럼, 역사는 되풀이되며 지나간 사건들에서 교훈을 얻으면 미래에 다가올 이벤트들에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2007년 불장과 이후의 모습은 코인계의 2017~2018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 07~08 때의 교훈을 얻은 사람들은 17~18에 더 잘 대응하지 않았을까요.

지금에라도 두번의 대표적인 상승-하락장을 되새겨보면서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다음의 급등이나 급락을 대비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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