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53] 박영옥: 주식 투자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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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프로미스팀 서평은 “주식농부” 로 알려진 박영옥의 “주식 투자자의 시선” 입니다.

한줄평부터 시작합니다: “원론적인 교훈들을 가르쳐주는 책이나, 당장의 효용은 의문.”


우선 저자소개부터. 대신증권 등을 거쳐 1997년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을 맡은 후, 2001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려서 지금은 1천억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 경력에, 실제 투자로 돈을 번 실적이 있으면 책을 읽어볼 만 하겠지요.


책의 내용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원칙의 중요성, 장기투자, 내가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할 것 등등 누구나 몇번은 들어봤을 것 같은 주제들입니다. 다만, 이렇게 성공적인 투자를 한 사람이 말하면 무게감이 좀 다르죠.

1. 주식투자는 매매의 영역이 아니라 투자의 영역이다: 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며 거래를 자주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라는 것이 이분의 생각입니다.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건 불가능하며, 주식시장을 계속 지켜보며 가격을 확인하게 되는 등의 스트레스로 오히려 잘못된 판단을 할 확률만 올라간다고 주장합니다.

2. 장기투자:“장기” 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딱 부러지는 정의를 할 수 없는데, 이분은 괜찮아 보이는 기업이 있으면 1,2년 정도 소액 투자하면서 연구하고 기업 탐방도 자주 가고 하면서 알아본 후, 3년 정도 투자해서 가격 상승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3. 잘 알고 있는 분야에 투자: 개인투자자들은 정보력에서 기관 등의 상대가 될 수 없기에, 자신이 상대적으로 정보 우위가 있을 수 있는 분야인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 - 업무를 하거나 관심이 있거나 등 - 에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원론적으로 매우 좋은 이야기들입니다. 다만, 이걸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문제점들도 있습니다.

1. “분산” 투자가 아님: 이분의 투자 스타일은 몇 개의 기업들을 연구한 후 거기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이상 이렇게 연구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소수이겠지요. 소수 종목을 정말 잘 안다면 위험이 줄어들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면 한 기업이 망하면 내 포트폴리오도 같이 망합니다.

2.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 확대: 자신이 잘 아는 분야는 대부분 본인의 본업과 관련된 산업이나 기업입니다. 달리 말해, 이 산업이 안좋게 되면 내 직업도 위험해지고 내 포트폴리오도 같이 위험해집니다.


원론적인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한번쯤 읽어볼만은 하나, 본인이 큰 충격을 받거나 하는 등의 이벤트가 없으면 당장은 크게 얻어갈 것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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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 후기] 제갈량은 아니지만 부채는 폼나게.

[2019.07.21] ‘존글’ 이벤트 (전통부채 민합죽선) 당첨자 발표입니다! 에서 당첨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런 주사위 숫자 운이 좋았던 적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도 이벤트에 응모하고는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일단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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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보면 품위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잘 접히고 잘 펴지고, 살짝만 흔들어도 바람이 훅!

대체 어떤 부채길래? 연어님의 이벤트글에서 설명을 따왔습니다.

부챗살에 마디가 없고 매끄러워서 ‘민합죽선(민合竹扇)’이라 불리며, 담양군(潭陽郡)의 대나무, 국산 한지(韓紙), 그리고 보성군(寶城郡)의 마지(麻紙)로 만든다고 합니다. 장인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학교다닐때 지역별 특산물 배울때 담양 대나무 배웠던 것 같기도 한데.. 암튼 장인의 손길로 A급 재료들이 잘 조화롭게 배치되었나 봅니다.


이벤트 열어주신 연어님(@jack8831)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다음번 스팀잇 밋업때 들고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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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colony] 실제 플레이어 수는 116명?

스몬, 드럭워, 넥스트콜로니 등 스팀 기반 게임들이 꽤 높은 간 또는 월간 사용자 수를 보였지만, 늘 따라오던 비판/의문은

과연 실제 (인간) 유저 수는 몇 명일까?

였습니다.

스팀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의 특성상 봇으로 많은 계정을 돌리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 유저들도 계정 몇개씩 있는 건 흔한 일이었으니까요.


이건 대략적인 수치조차 찾을 방법도 애매한 문제였는데, 이번에 넥스트콜로니 측에서 이벤트를 하면서 대략적으로 감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넥스트콜로니 함선들 중에는 제작도(blueprint)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이벤트로 획득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수송선3 제작도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얼마 전 있었습니다.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을 달고 리스팀하면 제작도를 주는 행사였는데, 아래와 같이 결과 공지에 의하면 116명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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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이 정확한 숫자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 저처럼 리스팀을 까먹어서 못 받은 경우도 있을 것이니 실제 유저 수보다 낮을 수도 있고, 반대로 부계정들을 동원했을 수도 있으니 실제 유저 수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잡아서 50~200명 사이로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전에 들은 수치로는 게임을 시작한 (알파 행성을 받은) 아이디가 4천개를 넘었던 듯 한데, 다계정도 있을 것이고 접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해서 지금 활성 유저 수는 작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몬도 사실 실제 인간 유저 수가 몇인지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넥콜보단 높겠지만, 그렇다고 1천 명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정도.

곧 알파 테스트에 들어가는 ROR도, 초기 50~100명의 유저는 구하기 쉬우나 그 이후의 유저 수 늘리기가 고비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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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몬] 길드가 다가온다

테스트넷에서 길드 관련 기능들을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리셋되어서 이전에 가입하셨던 분들도 새로 가입신청 하셔야 합니다.


DEC를 내고 길드 홀 레벨, 즉 길드 레벨을 올려야 길드 총 멤버수도 늘리고 다른 빌딩들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만렙인 10렙까지 올리려면 길드 홀만 해도 250만 dec가 넘게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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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버전에서는 없었던, 퀘스트 랏지 입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크롤을 하나씩 주는데, 그걸 잘 모아서 업글(?)하면 1. 래더에서 승리할 때 주는 dec 보너스가 생기고, 2. DEC로 구매하는 물품들에 할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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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로 길드 홀 레벨을 올려봤는데요, 위 표의 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초반에는 얼마 안 들지만 기하급수적으로 필요 dec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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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소속감과 뽀대 같은 무형의 혜택뿐만 아니라, DEC 채굴량 증가 및 할인 등의 유형적 혜택도 상당히 커서 스몬 좀 하는 분들에게는 길드 가입이 필수로 될 것 같습니다.

길드 홀 뿐만 아니라 다른 건물들 렙도 올려야 할 듯하여, DEC가 어마어마하게 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미리 더 모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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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면 부족

겨울잠 자는 곰까진 아니더라도, 저는 잠을 많이 자야 제대로 머리가 돌아가고 컨디션이 유지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늦게 자게 되네요. 기상 시간은 일정하기에, 이러면 수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게다가 가끔 여유가 생겨도 스팀잇/SCOT 좀 하다보면 훌쩍 시간이 가버리죠.

다른 것들을 지금 시간 줄이기는 당장은 힘들고, 당분간 밤에 스팀잇 하는걸 자제하면서 좀더 일찍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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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colony] 게임 자체 화폐 등장

Scientists found Stardust 라는 포스팅과 함께 nextcolony 게임의 인게임 화폐 stardust가 등장했습니다.

현질 1스팀당 100 stardust, 그리고 플레이어 한명당 10개 에어드롭해주었다고 하는데요.

공식 포스팅에서도 아직 정확한 용도는 나오지 않았으나, 게임을 하면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니 싸게 팔지 말라는 조언은 해주었습니다.


이건 달리 말하면, 에어드롭된 양을 보면 현질 규모가 바로 나오는거죠.

저도 … 생각보다 많은 거의 300스팀을 했더군요. 심지어 현질한 날짜도 다 나와서 그냥 빼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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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랭커분들에 비하면 전 짤도 없습니다. 지금 nextcolony 계정에 스파업 등으로 쌓인 스팀이 17만쯤 되는데, stardust 에어드롭량으로 역추적하면 16만 5천쯤 되니 계산이 대략 맞습니다.

게임 오픈 전 레전더리 행성 경매에서 3만 스팀을 쓴 버니 계정이 당연히 1위고, KR에서는 유쓰미님(@proof-of-work) 이 상위권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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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동탐사나 돌려놓고 가끔 접속하는 정도이지만, 이 게임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는 여전히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스몬의 DEC가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 두번째로 게임 내 화폐가 나왔습니다. 이게 어떻게 사용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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