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리더의 자질이란.

리더쉽에 관한 책들은 수없이 많으며 강연, 강의, 훈련 프로그램 등도 넘친다.

각양각색의 리더들이 명성을 떨친 것을 보면, 리더는 결국 그때그때 상황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폴레옹은 잠을 별로 자지 않고 부지런하게 구술하고 연구하고 움직였다고 하는데, 반면 처칠은 침대에서 빈둥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느지막하게 늦은 시간에 일어났다고 하고.

어떤 리더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휘어잡는 반면, 어떤 리더는 부드러운 포용력으로 이끌어 나가고.


나는 리더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지고 자기 식구들을 지키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능력” 이 뛰어날 필요는 별로 없다고 본다 - 어떤 능력이 뛰어난 것은 그 능력이 필요한 실무 역할일 뿐. 필요하면 그런 사람을 자기 팀에 넣으면 될 뿐.


어릴 때, 어떻게 저 사람은 저 위치에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었다. 저 짬인데 어떻게 실무도 잘 모르고, 할 줄 아는건 그냥 어디 가서 아부하는거밖에 없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평상시에는 몰랐으나, 위기 상황이 되자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위기 상황을 앞장서서 헤쳐나가고, 자신의 팀원의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떠안고 지켜주는 모습이 한없이 듬직해 보였다.

반면, 평상시에는 꼼꼼하게 일처리를 잘 하던 사람이, 위기 상황이 되자 나몰라라 하고 너 책임이야,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었다.

이런 상황들을 겪고 보니, 아 … 역시 사람은 고난을 겪어봐야 진면목을 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후에 보니, 왜 사람들이 평소 업무처리 등의 능력은 미숙하나 저 사람을 따르는지, 저 사람이 왜 저런 위치를 지키고 있는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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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후기: KRWP 임대 인기가 엄청나군요.

어제 KRWP, STEEMSC, SVC 매도/임대 포스팅을 올렸는데, 딱 KRWP 임대 문의만 들어오더군요.

예전에 KRWP 보유 수익률을 계산해본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계산으로는 스팀 보팅 수익률만 해도 월 2~3% 수준이었고, SCT 보팅까지 고려하면 월 5% 넘었던 것 같아요.

그때에 비해서 SCT가 내려서 좀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월 4%는 될겁니다. 물론 1일1포스팅 전제하에.


물론 저기에는 변수들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작성할때는 KRWP, SCT, 스팀의 가격 변동과 이후 KRWP 운영 정책 변경 정도가 리스크였는데요.

그런데 요즘 보니 다운보팅도 큰 문제군요. 정확한 계산은 어려운데, 최근 사례들만 보면 다운보팅 떼거지들이 몰려오면 20불 넘게 날아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수익률 계산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운보팅 안맞을 수준으로 글보상을 낮추기 위해서 KRWP 보유량을 줄였습니다.

조건은 예전에 @fenrir78님이 포스팅하셨던 “월 2%, KRWP 로 선취” 로 했습니다.

임대자분들은 수익률 높아져서 좋고, 저는 다운보팅 위험 줄여서 좋고. 윈윈으로 보입니다.

20191112_162052.jpg


저 말고 @zzings님도 오늘 임대의사를 밝히셨고 순식간에 마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RWP가 좋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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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KRWP, STEEMSC, SVC

요즘 스팀잇 활동이 좀 시들해지기도 했는데, 오늘 다운보팅 가득 맞은 것을 발견하고 나서는 갑자기 의욕이 확 사라지네요.

제가 예전만큼 글에 정성을 쏟지 못하는 것도 맞으나, 그와 관계없이 그냥 보상이 높다고 다운보팅 맞은거라 기분이 나빠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운보팅을 맞게 된 건 제가 이런저런 토큰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거기서 오는 보팅들 때문에 트렌딩에 올라가서인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렌딩 올라가고 싶지도 않은데 왜 자동으로 올리는지도 모르겠고…

프로젝트 지원의 의미도 있지만 수익성도 나쁘지 않고 꾸준히 글쓰게 되는 동기가 되어서 각종 토큰들을 보유했는데, 괜히 다운보팅 맞아서 수익성도 나빠지고 무엇보다 기분이 나빠지는 걸 피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OTC로 한번 판매(또는 필요시 대여) 해보고자 합니다. 매물은 KRWP, STEEMSC, SVC입니다. (지불화폐는 원화를 선호하나, 스팀이나 기타 암호화폐, SCT, ZZAN 등도 좋습니다)

  • KRWP: 뭐 설명이 필요없겠죠. 보유시 자동으로 sct.krwp 계정의 보팅을 받을 수 있으며, SCT와 스팀 등에 의해 개당 1천원의 가치를 담보하고자 하는 토큰입니다.

  • STEEMSC: 스팀코인판 founder 중 한 분인 kopasi님이 발행하신 토큰으로, 토큰 한개당 1스팀 환전을 보증하며 토큰 보유자들에게 1주일에 한번 SVC 토큰을 에어드롭해줍니다.

  • SVC: 이 토큰 1개로 약 23만 스파를 보유한 @stablewon 계정의 풀봇 한번을 교환할 수 있으며, 아무 포스팅이나 가능합니다 - 가끔 포스팅들 아래 댓글로 @stablewon 계정에서 “^^” 댓글을 달아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마 누군가가 SVC를 써서 그 포스팅에 보팅을 요청했다는 의미일겁니다.


가격은 시세 수준에서 협의 가능하며, 물량은 어지간하면 맞춰드릴 수 있을겁니다 - KRWP 5천개, STEEMSC 1만개, SVC 50개까지는 무리없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셔도 되고, 1:1 톡방으로 연락주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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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설욕 성공, 그러나 성적은 딱히;

12시부터 시작한 골드 카드 토너먼트. 점심때 정신없는 와중에 일단 참가는 했는데, 16강에 들어서 “기본” 상금이나 받자 생각하던 차에 32강에서 숙적 람보군단의 골카 토너 마스터 th12-aventador를 만납니다.

순간 양해를 구하고 게임에 집중. 꼭 그렇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운도 좀 따라주면서 깔끔하게 2:0으로 승리.



그러나 이후에는 기권패를 기록하는 등… 게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8강에서 탈락합니다.



골카토너 최강자를 잡았는데도, 다른 람보군단이 1,3위를 기록했군요. 역시 강력합니다.




오후 6시 골카 토너. 여기서는 순항하다가 4강에서 th12-aventador를 다시 만났는데요.

이번에는 깔끔하게 0:2로 패배합니다.



결국 우승했네요. 역시 강자…

이녀석 발목을 한번 잡은걸로 일단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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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넷: 홍보 비용이 아깝지 않았음

급하게 뭔가를 해야 할 때, 사람들은 지갑을 좀더 잘 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급해지는 곳이, 바로 육아 관련 도우미 시장입니다. 베이비시터, 또는 육아 도우미나 이모님이 무슨 이유에서건 필요해지게 되면 빠르게 구해야 하니까요.

이거 관련은 “시터넷” 이라는 사이트가 그냥 플랫폼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다 지인 소개 아니면 시터넷을 통해서 구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급하게 써봤습니다.


사이트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공고 작성도 대부분 표준화되어 있는 문항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른 공고글들을 보면서 적당히 골라 붙여도 되구요.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이 스샷입니다. 글을 다 작성하고 나면 아래에 이렇게 유료서비스 옵션이 있는데요:



이게 이론적으로는 선택인데, 실제로는 현질이 필수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기 VIP 상단노출이나 점프업 옵션 같은 것을 택하지 않으면 읽히기가 어려우니까요. 스팀잇에서 글이 묻히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급구, 볼드, 컬러 등 제목이 더 눈에 띄게 하는 것도 유료더군요.

  • 제가 결제가 밤에 잘 안되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했는데, 그렇게 결제하기 전까지 제 공지글의 조회수는 0…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0이었던 것으로 기억)

현질을 깔끔하게 해주고 나니, 연락이 바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공지글로 채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조건들은 세세히 전달되었고, 그걸 보고 연락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매칭이 잘될 확률이 높겠죠.

이렇게 몇만원 들여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 이거야말로 진정한 홍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공고를 올린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이죠. 어차피 공고라는게 전달이 되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사이트 운영진도 꽤 수입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이 급할거라 유료결제 할 것이고, 한번 플랫폼을 장악하면 저처럼 신규 유저들이 알아서 모이는 네트워크 효과도 있고.


언젠가는 스코판도 이렇게 홍보 효과가 늘고 네트워크 효과도 증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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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 언월도 얻기 위해 해골을 잡아보자

어제 업데이트 이후, 개성의 황무지 던전이 언월도를 주길래 무기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가다를 떠나기로 합니다.

집이 있는 대전에서 용병들 아이템도 없는 돈 짜내서 좀 맞춰주고, 강화도 하고 출발.

3강 4~5렙 용병들 3명씩 조를 이뤄서 던전을 돕니다. 10%의 드랍 확률이라 잘 나오진 않았는데, 이렇게 가끔 나오면 기분이 좋죠!

  • 언월도는 데미지가 7~19 사이라 운이 터져서 높은 수치가 나올때까지 계속 돌려야 할듯하군요.


이 해골은 물리 공격력이 엄청 높습니다. 무려 49!

방어력이 15로 나름 높은 일리야 용병도 한방 맞으면 49-15 = 34의 데미지가 들어오는군요.


오늘 4팀씩 던전 5번 돌았으니 기대값은 20 * 10% = 2개. 딱 2개 떴으니 평타군요.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데미지가 최하단인 9가 걸렸네요. 옵션도 최대 HP +15 면 딱히 좋은건 아닌듯…

나머지 언월도도 별로라 오늘은 공쳤군요. 내일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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