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발행량(인플레이션) 감소 찬성

최근 SCT 가격이 하락하면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SCT 발행 물량 자체를 줄이자, 라는 내용인데요.

이제 운영진 계정인 @sct에서도 공식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위 글에서 인용된 관련글들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논제는 매수세가 줄어서 SCT의 가격 지지가 어렵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SCTM 교환이 가능할때는 그에 맞춰서 SCT 가격이 2스팀 선을 유지했었는데, 이후에는 사실 SCT 가격을 지지할 것이 없어졌죠.

스팀 가격이 0.1불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0.2불 근처를 향해 가는데도, SCT 가격은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도 불안 요소입니다. 물론 스팀 가격 자체가 오르면서 SCT의 법정화폐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스테이킹 리스트를 확인해 봤습니다.



SCTM을 많이 보유하신 ramires, tradingideas님을 제외하고 일반 유저들의 스테이킹 량은 그렇게 많이 늘어나 보이지가 않습니다.

SCT 발행량은 이제 6백만개를 넘었고, 소각량을 제외해도 5백만개에 근접해 가고 있는데 말이지요.




모든 정책이나 변화에는 장단점이 있겠지요.

발행량을 감소시키는 정책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 장점 1: 공급을 줄여서 매도 가능 물량 자체를 줄임으로서 가격 지지

  • 장점 2: 희소성을 늘려서 보유/매입하고 싶은 욕망을 자극

  • 단점 1: 신규 유저 입장에서, 기존 홀더들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어려움

  • 단점 2: 발행량 변화 등의 경제 모델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정책에 대해 불확실성을 줄 수 있음


저는 장점의 긍정적 효과가 단점의 부정적 효과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해서,

발행량 축소 의견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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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갑자기 매입된 골드 에픽들

언테임드가 막 나왔을 때, 골드로 한번 모아 볼까 생각했던 카드들에 비딩을 걸어 뒀었습니다.

근데 이거 천년 걸리겠다 싶어서 일반 카드로 만렙 만들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갑자기 확 매입이 되었군요. 취소하는 걸 잊어버린 탓입니다.



뭐가 사졌지? 하고 봤더니 sm-deck 계정이 골드 에픽들을 정리했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스팀 가격이 좀 올랐을때 매입되어서 스팀 갯수로는 덜 냈다는 것 정도?




이 김에 피크몬스터 계정을 확인해봤더니



… 지난 1년간 피크몬에서 산 카드만 5천불이 넘는군요. 이건 당연히 개인간 직거래나 킥스타터 참여 등은 제외한 액수.

내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반짝이는 골카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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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가장 쉬운 용족 퀘스트

시차적응이 아직 덜 되어서인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오늘도 조조할인 버스를 타고 와서 업무를 쭉 정리한 후, 식사하면서 잠시 스몬.

퀘스트가 용소환사 5승이 걸리면 참 쉽죠.

5연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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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나 대전, 특히 중립금지나 백투베이식 룰에서의 줄리앙+신로는 사기급이군요. 줄리앙 너프 전에는 뭐 그냥 밸런스 붕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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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Wealthy Gambit 토너: 람보가 더 막강해졌네요.



여행 마무리, 시차 등으로 인해 이번 주말 토너는 딱 하나 참가했습니다. 현질러들의 대전인 골카 전용 토너, 그 중에서도 레벨 제한 없는 Wealthy Gambit.

4강에 들어서 15,000DEC를 확보했습니다 - 그런데 4강에서 람보에게 말 그대로 발려서 충격이 좀 컸어요.


람보 계정 중 골카 토너 전문은 th12-aventador 였습니다. 그 다음이 svj, hal 정도. svj, hal은 사실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았는데요.

  • 아무리 람보라도 골카 계정을 여러 개 돌리기는 빡셌나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카드가 보충이 된 건지 매우 강해졌습니다. 카드뿐만 아니라 전술도.

4강 1경기:



4강 2경기:



둘다 카드, 전술 모두에서 완패했습니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진 느낌은 오랜만이네요.

대부분의 경우 지더라도 아 이렇게 했으면 이겼겠네. 하는 생각이라도 드는데 이번엔 그런 것도 없습니다.


4강에서 람보가 계정들이 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자기들끼리 붙습니다.



전에는 같은 프로그램을 쓰는지 동일덱을 냈던듯한데, 이번엔 보니 매 경기마다 서로 다른 덱으로 붙더군요. 그런데도 3:2로 승부가 갈린 걸 보면, 이제 알고리즘이 향상되었던지 아니면 계정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늘은건지…




이제는 골카 토너도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스몬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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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시즌 마감 등

꽤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이번 시즌에는 막판에 몇번 연승한 덕에 33위로 마감했군요 - 10팩 주는 조건인 50위안에 들었습니다.

한때는 10위 안에도 들곤 했는데 이젠 고수들이 너무 많아서 어렵네요.


전에 그냥 확 질러서 만렙 만들었는데, 비딩 걸어둔거 취소한 카드가 시즌 끝나고 나서 사게 된 것이 몇번 있네요.

시즌 끝나고 나오는 리워드 카드를 바로 팔아버리는 유저들이 꽤 있는듯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랜만에 토너 참여할까 하고 보니, 참가비 10DEC가 생겨서인지 참여자수가 좀 줄었네요.



참여자수가 줄어들면 대부분의 경우 게임 인기가 줄어서 나쁘다.. 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이번 같은 경우는 봇이나 다계정으로 인한 참여자 뻥튀기가 줄어서 빠른 토너 진행이 가능해질 거란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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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시즌 마감 전날



이번 시즌 기간의 거의 대부분은 여행중이었기에 스랜할 시간이 거의 안 났습니다. 잠시 짬 나서 해도 집중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오히려 연패하기도 했구요.

마지막날이 되었길래, 시즌 보상 150장인 4700은 찍어야지 하고 좀 돌렸습니다.

람보 군단이 계속 게임을 돌리고 있길래 혹시라도 람보 잡으면 점수 쭉 올라가지 않을까 해서 몇 게임 더 돌려봤는데, 운좋게도 람보 상대로 5연승을 기록하며 5000을 넘겼습니다.

저때는 20위인가였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38위군요.



점수차가 별로 없어서 50위권 내를 지키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더 돌리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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