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이런 변화가.

자주 접속하지는 못하고 퇴근 후 피드 확인하고 포스팅하고 잠들곤 했는데, 지금 보니 커뮤니티스 기능이 생겼군요.

저스틴이 스팀잇 인수한지 일주일쯤 된듯한데 벌써 이런 변화가.




아직 장단점을 파악하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런 변화가 순식간에 생긴 걸 보니 네드는 진짜 무능했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대체 SMT한다고 몇년간 쇼한건 뭔지… 스팀엔진에서도 이미 tribe들 만들어냈고 토큰도 발행 가능하게 해줬고, 트론에서 인수하자마자 커뮤니티스도 바로 오픈되고.

많이 안써봐서인지는 모르지만 이거 버그도 없이 잘 되는것 같네요? 전에 하드포크하거나 업뎃할때 정지하던 거에 비하면… 스팀엔진도 이 점은 마찬가지죠.


이렇게 태그나 커뮤니티별로 나눠서 볼 수 있으면 훨씬 편하고 좋아질듯합니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트렌딩에 가서 다운보팅을 하니 마니 하는 이슈도 없어질거구요.

이제 검색 기능이나 분류 기능만 붙으면, 정말 스팀잇을 블로그처럼 쓸 수 있을듯합니다.

  • 이제 스팀코인판에 글 쓰려면 태그가 hive-101145 가 붙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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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카드 거래 및 가격



DEC 가격은 슬슬 안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예전의 1000DEC당 0.7불 정도에서 내려간 0.6불 수준이란게 좀 안타까울뿐.

  • 스팀 갯수로도 스팀 가격이 안정되면서 비슷한 갯수를 유지하고 있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어제부터 카드 판매자들이 늘었습니다. 한동안 거래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보니 한 페이지를 채울 정도로 많군요.




오랜만에 카드 컬렉션 가치도 확인해 봅니다. 그 사이 골드 카드들을 비딩으로 좀 사서인지, 카드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는데도 총 액수가 대략 비슷하게 유지되는군요.




  • 트론 유저들이 스랜 하기 시작하면 카드값 좀 오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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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베타 레골이 60불에 팔리는군요.

요즘 스팀 시세가 급등락하면서 스랜 카드의 스팀 가격 또한 왔다갔다했는데, 그 와중에도 제가 걸어놓은 비딩이나 매도 주문들은 거래가 없었습니다. 스랜 카드가 전반적으로 거래가 뜸해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퇴근하고 확인해보니 오늘은 거래가 하나 있었군요.



한시간 전에 베타 레전더리 골드 카드 하나가 60불에 매입이 되었습니다. 이거 사실 언제 비딩 걸었는지도 기억 안날 정도였는데…

혹시 모르는 사이에 베타 가격이 확 떨어졌나? 하고 확인해보니 매도 호가는 뭐 딱히 이상한 수준은 아닙니다.




DEC 의 스팀 가격도 스팀 가격의 하락과 함께 올라가는 모습이구요. USD 기준으로는 1000DEC당 0.6불선이군요.




다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비딩 몇개 더 걸어야겠습니다. 스팀이 좀더 올라야 카드거래도 활발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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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번개 밋업

한때 스팀잇 각종 밋업이 활발했는데, 요즘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밋업 없이 지내다가… 오늘 갑자기 몇 분을 뵙게 되었는데요. 미리 공지는커녕 24시간도 안 남았을 때 연락드렸는데도 상당수의 분들이 참석하셔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아재 여러명이 삼겹살 구워먹고 커피숍에 가서 한 섹션을 차지하고 수다를 떠는 모습은 … 음 남들 눈에는 어땠을지 모르나 우리에겐 좋았(?) 습니다.

밋업 나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온라인에서 좀 교류를 나누었다고 해서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봤는데 어색함이 없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아무래도 공통의 관심사나 화제가 있어서인지, 대화도 활발하게 잘 이어지고 다들 즐겁게 참여하게 되는 것 같구요. 최근의 트론의 스팀잇 인수 뉴스도 당연히 화제였죠.


여러가지 소식 교환도 있었습니다. 무슨 “정보” 라기보다는 예전에 있었던 일들, 그리고 앞으로 뭐가 오를거같다 등등의 잡담들.

아무래도 다들 암호화폐 등에 투자를 꽤 한 사람들이다 보니, 투자 쪽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사례를 들으면서 느끼는건, 참 돈 많은 사람들도 많고 잘 버는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버는구나.

  • …근데 나는? ㅠㅠ

그리고 역시 물타기보다는 불타기가 확률이 높구나, 정도.


스팀 가격의 상승, 또는 그 외의 이유라도 커뮤니티가 다시 활기를 찾고 밋업도 자주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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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시즌 마감

트론의 스팀잇 인수로 떠들썩한 중 스랜 이번 시즌이 끝났습니다.

요즘 일퀘도 가끔 하는 정도였지만, 시즌 막판에 연승 한번 터지면 순위를 쭉 올릴 수 있어서 어제 잠들기 전에 좀 해봤습니다.

가끔 이렇게 게임이 좀 잘 될때가 있습니다. 8연승으로 5189점에서 5433까지 올려서 단숨에 순위권 진입.

9연승이 실패하며 5397점이 되었길래 순위를 확인해보니 (어제 자정쯤 기준) 10위 안에는 못 들 것 같고 순위 몇개 밀려도 25위 안에는 들 것 같더군요.

어차피 그때부터 더 해도 점수가 더 올라간다는 보장도 없고, 피곤하고 졸려서 그냥 잤습니다.




좀전에 확인해보니 다행히 20위로 25위 안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5위컷이 5294점, 50위컷이 5034점.



이번 시즌에도 역시 람보의 선전이 눈에 띄었고 (제 위에만 해도 10대가 주차를…) 신계 플레이어 비지님이 1위와 아슬아슬한 6점차 2위.

한때는 10위 안에도 잘 들고 했는데, 요즘은 25위 안에 들기도 힘드네요. 확실히 게임을 좀더 많이 하고 분석도 하고 실력보충도 해야 올라갈듯한데, 총 플레이 게임 수도 200게임이 안될정도니 이건 뭐 답이 없군요.

  • 심지어 요즘은 주말 메이저 골카 토너들도 거의 참석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시즌보상 150장을 깠는데, 뭐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카드로 나온 애들은 보시다시피 다 합해봐야 2불도 안되는지라 꽝 수준이구요.



이외 각종 포션과 DEC들이 나왔는데, 이것도 뭐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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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의 스팀잇 인수라...

새벽에 발표된 트론의 스팀잇 인수 이야기로 하루종일 떠들썩합니다. 참 오랜만에 영어로 올라오는 글들도 읽어보게 되네요.

내용 정리는 @donekim님이나 @jayplayco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듯해서 제가 딱히 추가로 적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몇시간 후로 예정된 AMA 인터뷰 전에는 알려진 정보가 너무 불충분해서 어떤 분석을 한다는게 큰 의미가 없구요.


지금까지로 보면 이 뉴스는 큰 호재입니다. 큰 틀에서만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수” 는 private company로 LLC 형태를 띤 Steemit Inc의 네드 지분을 저스틴 또는 트론 재단이 매입한 형태일겁니다. 중국 내 규제 때문인지 저스틴은 “partnership” 이란 용어를 쓰는데, 네드는 트위터에서 깔끔하게 “I have sold” 란 표현을 썼더군요. M&A에서 피인수 기업의 주가는 보통 상승합니다. 그런 면에서 스팀에는 호재일듯.

  2. Steemit Inc의 다른 기능들은 둘째치고 보유 스파만 해도 steemit이 약 3천만, misterdelegation이 약 2천만 등 매우 높은 지분율입니다. 이거로 증인 투표 참여하면 상위 증인들 싹 물갈이가 가능하겠죠. 고착화되던 메인 증인들의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입니다.

  3. 대표하는 사람이 네드에서 저스틴으로 바뀌는 건 큰 호재입니다. 이건 뭐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네요.


자고 일어나면 AMA가 끝나고 능력자분들이 정리를 잘 해주셨을듯합니다. 그걸 읽고 좀더 판단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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