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 스랜 시즌 마감 - 50위 안 턱걸이.

스랜 시즌 마감 시간을 잘못 기억해서… 시즌 막판에 게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 시즌 막판에 순위 확인하고 필요시 막판 러시 돌리러 들어갔더니 이미 끝났더군요.

다행히도 48위로 50위안에 턱걸이하면서 시즌 보상 10팩을 받았습니다. 팩 값이야 1불 수준이라 기껏해야 10불 수준이지만.. 기분이란 게 있으니까요.


이번 시즌에도 최강자 jacekw, bji1203 님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합니다. 진짜 천상계인듯.

10위 컷이 4,921점일 정도로 이번 시즌은 점수가 빡빡했습니다.



50위 컷은 대혼전이었는데요. 54위가 4,779점, 50위가 4,793점, 41위가 4,800점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 한 게임 승패에 따라서 순위가 10개 이상 바뀔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골카가 좀 나와서인지 시즌 보상이 좋았습니다. 1만 DEC 이상 나왔군요.




스랜은 적당히 일퀘나 하면서… 조만간 5/3에 공지될 비트코인 반감기 기념 카드 획득 방법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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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와 스팀 동향

하이브의 후오비 상장까지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며칠 후 바이낸스 기습 상장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이전의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하이브 웬만한 거래소들 입출금도 풀렸고 하니 거래량 비율로 대략 어느 거래소를 보면 되는지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완전 정확하다고 볼 순 없지만, 아직도 후오비 글로벌의 거래량이 50%가 넘고 그 다음은 바이낸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후오비 차트를 보죠.



며칠간 펌핑의 흔적이 확실히 보이고, 이후에는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몇시간 전 거래량이 상승하며 조금 올라가긴 했는데, 미약하군요.


다음은 스팀입니다.업빗, 바이낸스, 후오비가 높군요. 위 경우와 비교를 좀더 쉽게 하기 위해서 후오비 차트를 봅시다.



사실 하이브 상장 전까지 후오비의 스팀 거래량은 업빗, 바이낸스와 비교할 수준이 안되었죠. 그러다가 하이브 상장 후 어째 같이 거래량 동반하면서 상승했다가,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팀 안에 있는 저같은 유저들이야 하이브가 어떻고 스팀이 어떻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냥 똑같은 형제 수준으로 보는듯합니다.

적어도 요새 유명세 (명성이든 악명이든) 를 좀 얻고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조용히 죽어가던 예전보다는 훨씬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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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시즌 마감까지 이틀도 남지 않았군요.

시간은 흐르고, 이번 시즌도 이제 곧 마감입니다.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 점수대가 올라가지 않아서 시즌이 끝나간다는 사실을 잘 몰랐는데요.

  • 저번 시즌은 이때 이미 최상위권은 6천점을 넘어갔던 시점이라…

스랜 공지글을 찾아보니, 이번 시즌에는 4,700점 이후 연승 보너스를 없애고, 최소 승리 포인트 10점 제한을 없앴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상위권의 경우 이겨봐야 몇점 안주는데 지면 점수가 확 깎이니, 이전 시즌들처럼 팍팍 치고 나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25위에 랭크.



다만 점수차가 거의 없어서, 시즌 막판 눈치작전으로 등수 10개쯤은 우습게 왔다갔다할듯합니다.

  • 글쓰는 사이 순위가 하나 밀렸군요. 무서운 곳입니다!




그리고 곧 있을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념하여, 프로모 카드 출시 및 상금이 꽤 되는 토너먼트 개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한정판 카드 Halfing Alchemist는 에픽 등급으로 발행량이 12,000장 (이중 2%인 240장만이 골드) 제한이라, 가격이 꽤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펙을 보면 꽤 좋아 보이거든요.

획득 방법은 5/3에 공지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donekim님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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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데스크탑 득템

요즘 뭔가 이것저것 보러 다니고 사는 중인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랩탑은 오래되어서 이제 게임은커녕 스팀같은 인터넷하는데도 힘에 부쳐하는데, 오랜만에 데스크탑을 하나 살까.

생각이 진전되면서, 게임도 돌릴만한 컴퓨터를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흘러갔습니다.

어차피 요즘 시간도 거의 없어서 별로 하지 못하니, 게임할 수 있는 시간에는 최고의 사양으로 효율을 높여 보자.


와이프의 허가를 득한 후, 다나와 사이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를 때는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해놓은 걸 사는게 효율적이죠.

몇개 보니 가격 차이도 크지 않고 해서 평이 좋은 회사 것을 골랐습니다. 2년간 다나와에서 A/S를 해준다니, 조립 PC를 살 때의 고장이나 수리 걱정도 좀 줄었구요.


주문을 점심시간 후 13시쯤 하고, 무통장입금을 14시쯤 했는데요.

여기가 한국이란 걸 잊고 있었습니다. 17시쯤 전화가 오더니 택배로 보내면 그래픽카드 등이 상할 수 있으니 퀵서비스로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냥 바로 보내주더군요.

입금하고 3시간만에 출고될줄은…


저녁 식사 후 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선을 연결하고 켰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잘 되는군요.

처음 컴퓨터 셋업하려면 좀 귀찮음이 있지만… 일단 스팀에 글 쓸 수 있고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잘 돌아가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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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투명 케이스에 안에 저렇게 색깔이 반짝이게 하나 봅니다.

  • 아기가 보면 와서 툭툭 칠듯한…

오늘은 게임 한번 돌려보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세팅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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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소비가 살아나는 것 같다.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가 줄어들고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떨어지면서, 다시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입니다. 특히 경기 회복 체감의 필수 요소인 민간 소비가 다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우선, 요즘 사람들의 이동이 늘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수만 봐도 느껴지지만, 같은 요일 같은 시각 같은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는 걸 보면 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음식점들. 한때 아예 문을 닫거나 자리가 텅텅 비던 곳들이, 이제는 예약이 어렵거나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다시 많아집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매장들. 최근에 자동차를 보러 다니면서 듣는 이야기는, 날이 풀리면서 고객들이 확 몰린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주말 인기 시간대에 가면 상담원 배정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정신없더군요.


오늘 백화점에 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백화점 유동인구의 상징인 지하 식품관/식당가에 사람들이 넘치고 있었고, 위쪽의 명품 매장들 앞에서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한 달 전에만 해도 줄은커녕 손님이 있는 경우도 별로 없었거든요.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부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주 전인가만 해도 여기 이렇게 장사 되겠나… 싶던 곳이 이제 자리가 없을 지경이더군요. 매니저분과 대화를 해 보니, 평일에는 열지 않다가 이제는 평일에도 정상 개장한다고 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소비를 해야 경기가 다시 살아납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수출 주도형, 특히 반도체 중심이라고 해도 결국 상당수 사람들에게 와닿는 것은 일반 상점들이나 식당들의 매출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코스피 인덱스 ETF 매도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일단 회복 추세가 지속되는 동안은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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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변화: 스달 가격의 안정화

하이브가 후오비에 상장하면서 펌핑된 것이 화제입니다. 0.8스팀 수준을 유지하던 하이브가 2.5스팀 수준까지 쭉 올라갔는데요, 과연 유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팀의 경우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크진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첫번째 포인트는, 지금 하이브파의 파워다운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도 딱히 하락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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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 이게 더 중요한데요, 스달 가격이 원래 설정 목표처럼 1달러 근처를 유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달이 1달러 한참 밑으로 깨졌을때가 스팀이 폭락해서 “헤어컷” 이란 것이 작용했을 때로 기억합니다. 스달이 1달러를 “보장” 해주는 방법은 스달 시장 가격이 얼마인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1달러로 간주하여 스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인데요, 이게 특정 조건 하에서는 (간단히 요약하면 스팀 시총 대비 스달 시총이 높을 경우?) 전환 효율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700원대로 떨어지기로 했었죠.

실제로 한달 전만 해도 900원 이하였던 스달은 슬금슬금 올라가서 4월 중순부터는 1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팀 가격의 그래프와 비교해보면 완전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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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SPS 로 나가던 스달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스팀 인플레이션의 10%는 SPS 기금으로 적립되며, 이것은 투표 합계가 특정 스파 이상이 되면 제안을 승인하여 기금에서 스달을 지급합니다. 목표는 스팀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개발자 등 에게 자금 지원을 해주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게 사실상 구증인파의 사금고처럼 사용되게 됩니다. 실제로 누가 받았나 살펴보면 바로 나오죠.

심지어 하이브로 분리해서 나간 후에도, 스팀을 위해서 아무것도 안할 것이라고 공언한 후에도 뒤에서 조용히 계속 이건 받아 챙겼습니다. 그걸 인지하고 새 증인단에서 SPS 기금이 나가는 것을 당분간 막아달라고 스팀잇 재단 측에 요청했지요 (스팀잇 재단 계정이 리턴 프로포절에 보팅하면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흘러나가던 스달을 막자, 이제 스달 매물이 확 줄었겠죠. 그것이 스달이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정상 가격을 찾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코인 가격이란건 널뛰기를 하는건데…

원래 의도대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시작하면 - 스달의 1달러 스테이블코인화라던가 - 나머지 시스템도 잘 작동하지 않을까 기대해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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