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상장 보팅 이벤트 참여



바이낸스에서는 자기 거래소 토큰인 BNB 홀더들에게 이런저런 혜택을 주는데, 그 중 하나가 이렇게 새로 상장할 프로젝트 후보 2개 중 하나를 골라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 Community coin vote 라고 부르고, Round 8인거 보니 8번째인가 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참여해봤는데요, 약 8일간의 보유량 스냅샷을 찍어서 평균치에 따라 투표권을 부여하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500개 약간 안되는 바람에 9표를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500개 이상은 10표)


솔직히 CHR이나 SWFTC가 뭔지 전혀 모릅니다. 혹시 해서 클릭해서 읽어봤는데 그래도 뭐 잘 모르겠…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찍었습니다. 너무 아무 생각 없이 찍어서 지금 글쓰면서 생각해보는데 뭘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찍은 프로젝트가 상장되면 그 프로젝트 토큰들 나눠 받아서 좋고, 떨어지면 대신 3,100BNB를 나눠 받아서 좋고.


이거 끝나고 나면 얼마 벌었는지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런치패드랑 이 상장 이벤트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BNB 토큰 보유로 나오는 “이자” 가 얼마인지 알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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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 코인판 등 외부 홍보 미션 달성하고 상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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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해 있는 @dev.supporters 증인 팀에서 스팀 외부 홍보에 대해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코박이나 코인판 등의 인기글에 스팀 관련 포스팅을 올리면 100스팀. 기타 포스팅 작성이나 댓글 지원 등도 역시 스팀을 상금을 지급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이미 많은 유저분들이 기부의 뜻을 밝히셨거나 참여해 주셨고, 저희 증인 팀에서는 해당 기부금을 1:1로 매칭해서 상금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5/5) 총 기부금은 1,000 스팀이며 증인 팀의 1:1 매칭까지 포함해서 총 2,000 스팀의 초기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당분간 모자랄 일은 없을듯하나, 홍보가 활발히 되어서 예산이 2,000스팀을 초과하는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하이브 사태를 보고 있으니 가만히 있으면 호구되겠더군요.

다들 참여하셔서 우리 스스로 스팀의 가치를 높이고, 덤으로 상금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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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수고비" 셀프 책정: 3만 달러?

스팀 코드카피체인인 “하이브” 에 대해서 요즘 신경 끄고 지냈는데, 황당할 만큼 웃긴 소식이 전해지더군요.

무료 다운보팅 마나가 도입된 하드포크 때, 같이 도입된 것으로 SPS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개발기금 지원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유저가 프로포절(제안서)를 올리면 이게 특정 스파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기금이 지급되는 방식이었죠.

재원은 저자보상과 큐레보상을 줄여서 나온 일일 인플레이션의 10%.

대부분의 정책이 이론적으론 좋은데 실제로는 악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비슷한 케이스였습니다. 구증인들이 자기들 사금고처럼 몇명이서 계속 빼내 썼죠.

  • 이것도 할 이야기가 많지만, 일단 오늘의 화제로 넘어가기 위해서 생략.

하이브로 넘어가서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하이브 “코어” 멤버들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하이브 주도 세력 중 하나인 justineh 라는 유저의 새로운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소셜 미디어나 언론에 하이브 관련 내용이 보도되도록 노력했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으며, 각종 거래소 상장에 기여했다, 정도.

  • 저는 이 유저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는데, 이번에 자기 소개에 스팀 파운데이션 초기 chair라는 걸 보고 아 그때 그 @#$#$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역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 travisung님이 막판 KR 몰표로 당선되었을때 무효라고 주장해서 제가 논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저는, 자신의 “업적” 을 열심히 설명한 뒤

SPS에서 하루 500 하이브 달러를 60일간 달라고 신청합니다.


산정 근거는… 자신의 계산? 지난 세월과 앞으로 좀더 할 걸 포함해서 4개월간의 자신의 수고비라는 것이죠.

셀프 선정하고 셀프 신청한 3만 달러가 말이 되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하이브 내에서도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현재진행형입니다. 버니, 네투소 등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고, 몇몇 유저들은 반대하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예가 하도 이곳저곳 공격적 댓글을 달아대서 KR 유저들에게도 알려진 lordbutterfly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 멤버” 들이 트위터 등에서 엄청나게 노력하는 등 “커뮤니티” 전체가 노력했는데, 당신은 지금 자기 덕으로 이게 다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말이 안된다 이런 내용인데요.

진짜 팝콘각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두 글에 달린 댓글들과 보팅 패턴을 보면

누가 하이브 “코어” 유저이고

누가 하이브 “커뮤니티” 유저들인지 잘 보입니다. (이중 상당수는 그냥 코어 유저들에게 선동당해서 헛심쓴걸 이제야 깨닫고 있는듯. 고생은 자기들이 하고 이득은 코어 유저들이 …)


오늘 덕분에 오랜만에 제대로 웃었네요. 딱 이 도장을 찍어주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위 포스팅들과 댓글들에서 많은 정보들이 나왔는데요…

예를 들어서 거래소 상장 관련 업무들은 justineh, gtg, netuoso, blocktrades가 주로 했다고 하고, 비트렉스의 경우는 gtg가 사실상 혼자 뚫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전 스팀잇 직원이었고 하이브에서 거래소 관련 업무를 초기에 맡고 있다가 쫓겨난 데이빗 제퍼리스(birdinc) - 그 이유가 하이브 코어 몇명이 데이빗이 자기 일에 대해서 비용을 청구하자 못주겠다면서 쫓아냈다고 들었는데요, 오늘 이것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전 담당자(데이빗)가 하루 100달러의 비용 지급을 요청했는데 그때 justineh가 과욕이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자신은 하루 500달러를 요청한다… 라는 내용이죠.


이제 슬슬 하이브 유저들도 흥분이 가라앉고 나면 코어 유저들이 다 해먹는, 아니 이전보다 오히려 심해진 구조라는 걸 알게 되겠지요. 껄껄.

이렇게 대놓고 자신이 한 일이 대단하니 돈 가져갈게 라고 할줄은… 차라리 내가 이렇게 내 능력을 증명했으니 앞으로도 이거 담당으로 일할건데 이제는 매일 얼마씩 줘, 라고 했으면 그나마 말이라도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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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colony] 행성들을 태우면서...

넥스트콜로니 시즌 마지막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일단은 큰 변화없이 순위가 유지되는 중인데요. 아마 막판 러시가 어느정도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시즌 끝나고 나면 이제 다 필요가 없어져서 행성들을 소각해서 게임 자원인 스타더스트를 모으고 있는 중인데요. 이것도 상당히 노가다입니다.

부계정들 행성들 정리하다 보니 이거 참 시간 효율로 따지면 최저임금의 10%도 안나오는 걸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부기님의 봇을 돌려놓고 가끔 관리만 했는데도 이정도라니…


노가다를 하면서 이 게임을 통해 얻은 교훈을 정리해 봅니다.

1. 정말 사고 싶을 때 사지 말고 잠시 기다리자: 보통 너무 사고 싶을때는 꼭지일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 게임에서도 야마토 블루프린트가 그랬습니다. 기대감이 극에 달했을 때 왠지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것같고 해서 샀는데, 스팀 시작한 이래 최악의 구매였죠.

2. 내부자(운영진)이 산다고 해서 꼭 좋은건 아니다: 게임 화폐인 스타더스트 프리세일에서, 운영진들이 자기 돈 내서 사들이길래 아 적어도 당분간은 프리세일 가격 밑으로는 잘 안떨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스타더스트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도입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장외거래로 프리세일가 30% 정도 할인가격에 좀 샀습니다. 역시… 바보짓이었죠. 이후 폭락을 거듭.

3. 이런 수집형 게임은 초반 다계정 러시가 답이다: 현질이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물량공세가 짱인듯합니다. 특히 봇을 돌릴 수 있는 경우에는. 실제로 초반에 몇십개의 계정을 돌려서 수송선과 탐험선 등을 팔아먹은 유저는 꽤 쏠쏠하게 돈 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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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오랜만의 토너 참가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요즘 주말에도 토너를 거의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토요일 저녁 5시와 9시이기에 참가해 봤습니다.

음… 제 실력도 줄었겠지만 강자들이 많이 늘었네요.


우선 5시 토너.

8강에서 람보군단의 골카 토너 2인자 SVJ를 만나서 0:2로 패하면서 탈락.



상금은 11,000 DEC군요.




그리고 9시 토너.

예선전에서 낯선 아이디를 만났는데, 생각보다 골카 “실력”이 좋아서 레벨이 높더군요.

0:2로 완패. 언테임드 카드를 주로 장착한듯한데… 뭔지도 모르는 카드들도 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2경기의 탱커.






스랜 고수들이 늘어난건 좋은데… 이게 신규 유저가 늘어난건지는 모르겠네요. 왠지 부계정이나 봇들이 늘어난듯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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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colony] 마지막 시즌 D-9

넥스트콜로니 게임의 종료가 1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시즌은 1위에게 15,000 스팀, 2위에게 3,000 스팀, 이후 3위부터는 1,500스팀에서 50스팀씩 줄어들면서 상금이 주어지는데요.



보시다시피 1등 상금이 엄청 크고, 이후는 고만고만합니다. 아마 1,2등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순위입니다. 아마 막판에 가면서 꽤 많이 바뀌겠지만… 일단 대략 누가 게임에 참여하는지는 알 수 있죠.



1위 경쟁은 별다른 일이 없는한 독일 연합의 우라늄퓨쳐와 KR 유스미님의 부계정 PoW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야마토 업그레이드의 특성상 뒷 레벨일수록 소모 SD와 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막판 역전도 가능하나… 현재로서는 차이가 좀 커보이구요.

KR에서는 이외에는 독거님이 12위, 제가 14위, 유스미님 본계정이 24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흥미를 잃고 접으셔서 참여가 적은 듯 하구요.


저도 그냥 기계적으로 좀 하긴 했는데, 열정적으로는 안하게 되네요.

결정적으로, 너무 귀찮습니다…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어요. 블록 2개 컨펌만 기다려도 6초는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커맨드 하나 넣고 다음 것으로 넘어가는데 보통 10초 넘게 걸립니다.

옛날 텍스트게임 하는 것 같은 느낌의 jarunik 클라이언트를 쓰면 그나마 좀 빠르게 할 수 있긴 한데, 이렇게 해도 노가다가 꽤 심하구요.


아마 이대로 흘러가면 20위쯤 할 것 같은데… 제가 스팀하면서 했던 최악의 투자인 야마토 블루프린트 구매 가격이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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