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몬 트레이딩] 어제 놓친 골레는 사기의 결과였다!

골레 크로마틱 250.jpg

어제 아깝게 골드 레전더리를 250불에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링크

근데 이게 알고 보니 scam(사기) 의 결과였더군요. 스몬 카드 트레이딩 (그리고 대부분의 거래…) 에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직거래가 얼마나 위험한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입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너무 좋은 딜은… 역시 뭔가 수상한 것이 있음


어제 포스팅을 하다가, 아 피크몬kr에서 익스플로러 기능을 쓰면 이 카드의 이력을 알 수 있겠군! 이란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어제 아침에 이걸 검색한 시간 기준 (포스팅한 시점 정도) 한 시간 전쯤에 처음 올렸고, 그리고 20분만에 값을 300불에서 250불로 낮춰서 내놓았고, 낮춘 지 27분만에 팔렸습니다 (29분만에 내가 살 수도 있었는데…)

골레 크로마틱 스토리.jpg

역시 좋은 딜은 빨리 사라지는군. 하고 생각하다가, 요즘 골드 레전더리가 많이 나오나? 하고 검색해볼겸 디스코드에 접속했다가, 이게 장물 (사기나 절도로 얻어진 물품) 임을 알게 됩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사기 사건의 전말


간단한 요약은 이렇습니다:

  1. @twizeh라는 사기꾼이, 알파팩 300개와 골드 레전더리 카드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여 카드 주인 @thatsweeneyguy가 동의합니다.
  2. 카드 주인이 골레를 보냈으나, 사기꾼은 퇴근중인데 스팀잇 패스워드가 집에 가야 있다느니, 등의 말을 하며 시간을 끌다가 잠적합니다.
  3. 그 사이 골레는 @twzh, @realtwzh, @smileb4moon 으로 차례로 보내집니다.
  4. 마지막으로 @smileb4moon이 마켓에 250불에 올리고 @holoz0r가 구매합니다.

@pizzachain이란 분이 아래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unknown.png

제가 이걸 샀었으면 주인에게 250불에 돌려줘야 하나, 라는 고민을 했었을텐데 사기당한 사람이나 구매한 사람이나 그런 언급은 딱히 없더군요.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얻을 수 있는 교훈


평화로운 중X나라..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피크몬kr 등의 공인된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믿을 만한 중간자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직거래는 너무나 위험합니다.

특히 딜이 너무 좋거나, 또는 협상 과정에서 상대가 너무 쉽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의심해 봐야겠죠.

  • 추가: 디스코드 대화에 따르면, 이번 사기꾼은 심지어 자기 계정 중 하나가 @lucky2 라는 주장도 했다고 합니다. kr 유저였으면 바로 사기꾼인 걸 알았을텐데… 역시 @lucky2님은 글로벌 유명인!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추신: 사기 피해자가 올린 원문은 여기에 있습니다: 링크


dclick-imagead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몬 트레이딩] 어제 놓친 골레는 사기의 결과였다!’

[스몬 트레이딩] 일찍 일어나는 곰돌이가 골레를 잡는다?

image.png

요즘 습관처럼 하루에 두세번은 스팀몬스터 카드 가격을 체크하고, “나름의 기준으로” 보기에 싼 카드들이 있다 싶으면 매입합니다.

아직 어떤 가격에 어떤 카드들이 얼마나 거래되었는지를 주식시장처럼 잘 알 수는 없기에, 그때그때 체크해서 좋은 가격이다 싶으면 바로 지르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너무 이상한 가격에 나온 것은 봇들이 돌아다니면서 3초만에 낚아채기도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꽤 괜찮은 가격에 나온 건 고민하다보면 곧 없어집니다.

스몬 카드시장은 투자에 있어서의 기본, 가격 체크와 빠른 결단력, 둘 다 절실하게 배울 수 있는 마켓입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출근 전에 습관처럼 마켓을 살펴보는데, 눈에 무엇인가 확 들어왔습니다.

골레 크로마틱 250.jpg

베타이고, 인기없는 레전더리긴 하지만, 골레가 250이라고??

바로 데스크탑 앞에 앉아서, 클릭 클릭.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그리고 출근 안해요? 라는 표정으로 보는 와이프에게 좋은 구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카드가 안 들어오는 겁니다.

어????

뭔가 느낌이 싸합니다. 지갑 체크.

아슬아슬 놓침.jpg

환불이라니. 누가 먼저 채갔거나, 올린 사람이 판매를 취소하고 내렸거나 군요.

아 제기랄… 이거 뭐지? 하고 피크몬kr에서 익스플로러로 찾아봅니다.

아슬아슬 스틸.jpg

아 누군가가 채갔네… 2분 차이라니.

역시 손은 눈보다 빠르군요. 생각해보면 보자마자 핸드폰에서 클릭했으면, 어쩌면 내가 먼저 샀을지도!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아쉽지만, 내 인연이 아니었다…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팩에서 까서 득템해주겠어!

얼마 전에 골레 골드드래곤을 340에 샀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는 다행히 빨리 해서 살 수 있었군요 - 정보를 주셨던 @hersnz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dclick-imagead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몬 트레이딩] 일찍 일어나는 곰돌이가 골레를 잡는다?’

[스팀잇 라이프] 극조생귤 추가 구매, 귤나무 분양 후기

20181025_001327 (1).jpg

요즘 스팀몬스터 게임과 카드 트레이딩하느라 정작 스팀잇 글은 거의 못 쓰고 있습니다. 다른 스팀잇 활동 중 아직 활발하게 하는 것은 풋살 밋업과 프로미스팀 서평, 그리고 스팀잇 관련 구매인데요, 오늘은 마지막 부분인 스팀잇 관련 구매 내용입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solnamu님 극조생귤 추가 구매


처음 판매한 5kg 2만원 한 박스 구매가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2차 판매 글이 있길래 바로 주문. 이번엔 10kg에 2.5만원이라니 가격도 더 좋아졌어요. (지금도 그 귤들 까먹으면서 글 쓰고 있습니다.) 극조생귤 구매 후기는 워낙 많이 올라와서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거에요.

게다가 스팀페이코까지 적용되니 금상첨화!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당신의 과수원 귤나무 분양


귤나무 분양은 극조생귤 판매 조금 전의 이벤트였는데, 이런 거였습니다:

1.png

한마디로 귤나무 하나를 한 시즌 동안 분양받고 그 귤나무에서 나오는 귤들과 각종 귤 관련 제품들을 받아볼 수 있는 거였는데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이런 인증샷 사진들이 날아왔습니다.



귤나무에 붙인 이름과 밑에 문구까지 나무 명패에 잘 새겨져서 걸려 있네요. 제주도에 내 귤나무가 있다니, 기분이 왠지 좋습니다.

이제 따뜻한 방에서 스몬을 돌리며 저 귤나무에서 나오는 귤들을 까먹고 있을 생각을 하면… 캬, 뭐 이런 게 행복일겁니다.



dclick-imagead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팀잇 라이프] 극조생귤 추가 구매, 귤나무 분양 후기’

[서평] 히가시노 게이고: 그대 눈동자에 건배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쓰는 @promisteem 서평입니다. 요즘 일이 워낙 바빠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인지 (그나마 있는 여유는 스팀몬스터에 쓰고 있다는 소문이…) 책도 잘 못 읽게 되고, 읽는 책도 술술 읽히는 그런 종류만 보게 되네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술술 읽히는 책의 대명사와 같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입니다. 국내에는 작년 이맘때쯤 출시된 것으로 기억하는, “그대 눈동자에 건배”.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단편 아홉 개




책 자체가 길지 않고, 게다가 아홉 개의 서로 별개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스토리 하나 하나는 상당히 짧습니다. 그래서 마음잡고 시간내서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아도, 그냥 틈날 때 이야기 하나씩 읽으면 하루에 10분만 써도 순식간에 읽어요.

>책 소개에 보면 미스터리, SF 판타지, 블랙코미디, 심리 서스펜스, 휴먼드라마
>유머와 페이소스, 짜릿함 넘치는 아홉 편의 이야기

이렇게 쓰여 있는데, 다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10년 만의 발렌타인데이




책의 두번째 이야기 제목은 “10년 만의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장점들이 많이 있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직접적인 내용 설명은 생략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워낙 다작이라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들도 많고, 빨리 읽히는데다 다시 읽어볼 생각이 드는 책은 많지 않기에 요즘은 직접 구매하지는 않았었어요. 이 책도 우연히 잠시 시간이 비었을 때 보다가, 두번째 이야기까지만 볼 수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

첫번째 이야기는 좀 별로였으나, 나머지 중 적어도 괜찮은 게 몇개 있지 않을까 했죠. 다 읽고 난 소감은… 안타깝게도 책의 나머지는 딱히 추천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동기가 와닿지 않는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물흐르게 잘 읽히는 장점은 있는데, 이전 서평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범죄나 어떤 행동의 동기가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문화와의 차이인가, 하고 생각도 해 보지만 기본적으로 심리적 공감이 안 될 때가 많아요.

이번 책의 대부분의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렇게 …? 라는 질문이 드는 것들이 많아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겠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를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것들. 사실 이 부분이 와닿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다 수작입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잠시 시간 빌 때 한편씩 읽기 적합, 구매는 글쎄…




위 제목이 서평 한줄요약입니다. 와이프도 읽은 후 소감이 그저 그랬다, 다시 읽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였어요.

책은 완전 새 책인데, 이대로 책장에 꽂아두고 썩히기는 아깝군요.

혹시 스팀잇 이웃 분들 중에서 관심있으신 분 있으시면, 무료로 나눔해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세요.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경우를 대비해서, 신청 댓글 다실때 #wdice도 써주시구요 - 여러 명의 신청자가 있으면 제가 며칠 후에 주사위 굴려서 거기 제일 가까운 분께 드리겠습니다.





#####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 Create a WORX Wallet “bootstrap.dat” File
A few weeks back, I started writing about WORX coin….

logo

This posting was written via
dclick the Ads platform based on Steem Blockchain.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서평] 히가시노 게이고: 그대 눈동자에 건배’

[스팀몬스터] 시즌 1을 마친 후

image.png



스팀몬스터, 생각보다 잘 만들었고 잘 발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요즘은 스팀잇 자체보다 스몬 게임, 스몬 카드 거래 마켓, 스몬KR 채팅방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정말로 일정에 맞춰서 착착 진행이 되다니…





처음에는 사실 미심쩍어서 별로 투자하지 않았고, 그래서 알파팩 판매할때도 참여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킥스타터 때 패키지가 가성비가 좋길래, 이건 투자 목적으로 사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1250불과 200불짜리 패키지를 샀죠.

이후 베타 카드들과 초기 게임버전이 나오고, 스팀몬스터 계정에 파워업하고 보팅을 해주고, 일간 퀘스트가 적용되고, 등등…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좀 놀랐습니다.

건설이나 개발 등은 언제나 지연되게 마련이고, 늘 생각보다 훨씬 더 문제가 많이 생긴다 - 라고 생각하던 제게는 많이 의외였어요. 초기 게임버전이 언제까지 나오고 실제 게임플레이는 언제까지 되고… 이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많이 봐 왔지만 그게 실제로 지켜지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고, 초기 버그나 혼란 없이 되는 것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스팀잇이니까 여기서의 예만 들어도… SMT도 이미 여러 번 미뤄졌고, 최근의 스팀잇 HF20도 하루 이상 혼란이 있었으니까요.

알파 카드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그냥 시장에 내다 팔기만 했어도 달러 기준으로 2배 이상의 수익을 가볍게 올리셨을 것이고, 그 사이에 스팀 가격이 하락한 것까지 고려하면 스팀 기준으로는 3배 넘어갈 것 같습니다.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시즌 1을 마치며




시즌 1을 보면서 느낀 건, 이 게임은 마나 제한이나 조건 한두개만 바꿔도 게임의 양상이 크게 바뀌는지라 생각보다 복잡하고 흥미로운 수싸움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이게 덱이 다 공개되다 보니, 누군가가 참신한 전술을 개발해도 바로 카피가 가능한 것은 단점이긴 합니다. 상대 덱을 보고 카운터를 개발해서 잡아냈는데, 다음 판에 상대가 바로 똑같은 덱으로 바꿔들고 왔을 때, 게다가 제 카드와는 달리 좀더 충분한(?) 현질로 레벨이 높아서 질 때. 좀 화가 나고 게임을 하기 싫어집니다.

물론 다른 각도에서 보면 현질 의욕을 북돋고 누구나 머리 엄청 쓰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프로젝트의 발전에 좋다고 해야 할까요.

상위권 경쟁을 하기에는 만렙 카드도 부족하며 시간도 없었고 실력도 없었기에 보상인 30팩에 만족했습니다. 다음 시즌은 어떨지…



KakaoTalk_20180605_192551462.jpg

새로운 계정, 그리고 예상치 못한 스몬 계정으로부터의 임대





스몬 전용으로 @deer3 계정을 만들었는데, 스팀몬스터 카드 거래 사이트 피크몬kr의 거래 전적이 (아직은) 넘어가지 않아서 본 아이디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 거래내역이 많으면 거래수수료의 일부를 로열티로 돌려주는 형식인데, 이미 1,000불 이상 거래한지라 계속 본 아이디를 쓰게 되더군요.

두 개로 부족했던지, 오늘은 KR 스몬 토너먼트 참가를 위해 킥스타터 참여로 받은 프로모션 코드로 스팀몬스터 이벤트 참여 전용, 레벨 1 카드들만 쓰는 계정을 추가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jayplayco님 글 참조.) 본 계정에서 20 스팀파워를 임대해서 돌리고 있었는데, 중간에 RC 부족으로 게임을 못 돌리게 되자 게임 자체에서 알림창으로 너 RC가 없어서 게임이 지금 안되는데, 그래서 우리가 너 스팀파워 임대해줬어. 혹시 부족하면 discord에서 말해 (물론 영어로 떴고 간단하게 한글 번역한 겁니다.) 라고 뜨더군요. 그리고 게임은 바로 다시 또 돌아가고.

후에 확인해보니 20스파가 임대되었습니다. @koinbot님이 운영하시는 steemst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죠.

스몬 20 스파 임대.jpg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벌써 하는 걸 보니, 프로젝트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 Flying Rider - Unique seatless bike
Flying Rider Unique seatless bike Screenshots View I…

logo

This posting was written via
dclick the Ads platform based on Steem Blockchain.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팀몬스터] 시즌 1을 마친 후’

[스팀몬스터] 시즌 막판 30팩 확보!

월말 월초인데다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서 정신이 없습니다. 스팀잇(과 스몬) 할 시간도 거의 없네요.

스몬 일퀘도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밀린 일퀘가 두개까지는 적립(?) 되어 있어서 한번에 처리했습니다. 세개까지도 되는지는 확인을 못해봤네요.

일퀘 하면서 4300점 딱 찍어서 30팩 확보!

20181101_100113.jpg

시즌 상위 10위까지는 추가 상금이 있다는데, 상위권 KR분들 화이팅입니다!


Scattershot Delegating and Acquiring Random Tokens That Might Have No Value

There are some very organized people. I’m not one of…

logo

This posting was written via
dclick the Ads platform based on Steem Blockchain.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스팀몬스터] 시즌 막판 30팩 확보!’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