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Bitdeer mining 첫 구매 기록

@virus707님은 업계 전문가답게 많은 정보를 주시고 실제로 많이 해보시는데, 요즘 꾸준히 올라오는 포스팅이 비트디어(bitdeer) 채굴 관련 정보입니다.


지난 기록들을 보면 상당히 수익률이 좋습니다. 이런저런 비용들(전송비, 시간 가치로 인한 이자율 등) 고려해도 연 15%는 나올 것으로 보이더군요.

나머지 수치는 거의 고정값이고, 결국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채굴량, 이거 2개가 변수인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채굴자들이 늘어나면서 내가 받는 채굴량은 줄어들거고, 반대로 가격이 내리면 채굴량이 늘어나겠죠. 그래서 이건 거의 밸런스가 맞다고 봤습니다.

…그러면? 이건 이 회사가 먹튀하거나, 비트코인이 갑자기 폭락해서 전기값도 안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오래 가거나.

  • 지불하는 비용은 기계값은 선지급이고, 전기료는 그때그때 내는데 전기료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 그래서 전기료도 안나오면 그냥 채굴 안하면 됩니다. 다만 기계 사용료는 선불로 냈으니 채굴 기회가 날아갈뿐.

이정도가 아니면 큰 문제 없어 보이기에,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오늘 들어가 봤습니다.


가입은 참 쉬웠습니다. 그리고 채굴기를 살펴보니…



뭔가 제일 좋아보이는 (버전 숫자가 높고 옆에 +도 붙은) 애는 이미 매진이군요. 7월 30일부터 시작인데 벌써…

그래서 그 다음 좋아보이는 애로 넘어갑니다. 시간가치랑 각종 변수를 0으로 놓으면 874/(189+474) = 약 1.3이니 30%의 수익률입니다. 실제로 이것저것 떼도 20%는 나오겠죠?




지갑주소만 넣고, 송금화폐만 고르면 (USDT로 보낼까 했는데 0.99달러로 계산하길래 너무 불리해서.. BTC로 보냈습니다) 쉽게 되더군요.

전기료도 5일~60일 사이 비용을 낼 수 있던데, 자주 보내기 귀찮아서 20일치 일단 선불.




이제 6/18부터 저도 비트 채굴자가 되겠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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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Yodin Zaku: Game changer



한동안 Splinterlands 게임을 별로 안하다가, Anytime 토너먼트가 나오면서 오랜만에 다시 관심을 좀 가졌습니다.

살펴보니 그사이 카드 레벨업을 거의 안해서 안그래도 힘든데 더 힘들어지더군요.

물론 결론은 현질로 카드 보충. 그 중 특히 잘 샀고 활용 잘하고 있는건 이번에 새로 나온 불 7마나 소환사 Yodin Zaku 입니다.

이게 특히 강력한 이유가 저 blast 덕분인데요, 요즘 고마나 대전이 많은데 거기에서 blast로 데미지를 옆에 위치한 유닛들에게까지 넣으면 화력이 장난 아닙니다.

특히 snipe 기능이 있는 카드들의 경우 직접 타격하는 원거리 유닛 + 좌우 유닛 하면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는 효과이기에.

불 특징이 화끈한 화력으로 빨리 녹이는건데, 그 특성을 더욱 최적화 시켜줍니다.


  • 아래는 구매 내역. 에어드롭 6장 받았던거에 더해서 시장에서 한 80불 들여서 5장 더 사서 합쳤습니다. 장당 16불이 넘어가긴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에요.




대표적인 사례는 이런 대전입니다. 골카 만렙으로 무장한 람보군단의 대표 th12-aventador와의 일전.

이전에 사기로 불렸던 레닌 소환사에 활공격 러시는 거의 막을 게 없었는데요.



원거리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근접공격이 강했던 불 splinter 였지만 신소환사의 등장으로 중립 카드들을 이용하면 원거리 활공격 대전에서 오히려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저 조합에서 불 유닛은 3마나 비틀과 5마나 탱커밖에 없군요… 나머지는 다 중립.


카드 현질, 특히 이 카드 현질 덕분에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시즌이 이제 3일 정도 남았는데… 이번엔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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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bit 스팀 하드포크 지원 및 입출금 재개를 바라보며.

오늘 업비트에서 하드포크23 지원 공지 및 입출금 재개가 있었습니다.

입출금이 이미 열렸거나 열겠다고 공지한 외국 거래소들(후오비, 바이낸스 등) 에 비해서 빗썸과 업비트의 스팀 가격이 오히려 6~10% 낮은 현상이 있었는데, 업비트가 입출금을 재개하면 적어도 외국 거래소들 수준으로 스팀 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입출금 재개 좀 전에 해외 거래소에서 상승이 있었으나, 지속되지 못하고 바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해외 거래소와 업비트의 중간 정도인, 약 0.21달러(255원 정도) 에서 맞춰지는 모습입니다.




저도 주시하고 있다가 업비트 입출금 재개 직후 후오비가 스팀 가격이 좀더 높길래 보따리(?)를 해보려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금 확인하고 바로 매도 갔어야 하는데 다른 일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딱히 이익본 건 없네요.


이번 업비트 하드포크 지원 공지는 얼마 전 바이낸스 공지의 복붙 수준입니다. 내용이나 흐름, 결론이 거의 판박이. 다만 뒤에 나왔는데도 뭔가 “열화판” 이란 느낌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읽고 나서 들은 생각은

  1. 상황 대처 능력에서 업비트는 바이낸스의 상대가 안 되는구나.

  2. 전세계 스팀 거래량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 업비트가 바이낸스를 이렇게 쫓아만 갈 정도라면… 국내 규제가 점점 심해지는 마당에 바이낸스의 리더십이 더 강해지겠구나.

  3. BNB를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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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 외부 홍보 첫 상금 사례: knight4sky 님의 코박 인기글 등극

@dev.supporters 에서는 [EVENT] STEEM 관련 외부 커뮤니티 홍보 활동금 지원 이벤트 안내 를 통해서 코박, 코인판 등 외부 커뮤니티에 스팀을 알리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jayplayco님의 글이 코박 인기글 1위를 찍으며 홍보 효과가 컸다고 보고 시작했던 이벤트인데, 이후에는 정작 모금은 넘치도록 되어 있는데 상금을 타가시는 경우가 없어서 안타까웠죠.


드디어 (제가 알기로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knight4sky님께서 코박에 올려주신 Steem과 Hive의 대립… 글이 당당히 인기글에 올랐습니다.

10위로 막 입성했는데, 글이 올라온 지 6시간밖에 안 되었고 아직 스티미언들의 지원사격도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 아마 좀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로 외부에 스팀을 알리신 @knight4sky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donekim님께서 아마 상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진행해주실 겁니다)

이렇게 첫 시작을 하였으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코박 코인판 인기글 등극하시고 상금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2,000스팀이 있고 필요시 언제든 충원 가능해서 재원은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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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Anytime Tournament 후기

Splinterlands에서 최근 야심차게 내놓은 업데이트 Anytime tournament는 정해진 시간 내에 (예: 24시간) 원할 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쌍방이 다 제출하면 그때 결과가 나오는 방식.

주말 동안 시간을 내서 3개 정도 참여해봤는데요, 간단한 소감 및 후기입니다.


이게 그룹별로 나눠져서 그 그룹 안의 유저들끼리 한번씩 경기를 해서 (풀리그) 전적이 결정되고, 동률일 경우 이런 저런 요소로 TB(tiebraker) 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는데, 지금은 TB가 너무 중요합니다.

이게 그룹 갯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 보통 20개가 넘어갑니다 - 각 그룹별로 전승을 한 유저들끼리 순위를 가려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토너의 경우 저는 8승 1패를 했는데요.



저에게 이긴 Stiant 유저는 같은 8승 1패이지만 저를 이겨서인지 TB 스코어가 높아서 15위. 반면 저는 26위.



토너 상금이 32위까지 주어진다는걸 고려하면, 2패하면 끝인 겁니다. 그래서 그룹 편성 대진운이 중요하죠.


그리고 저 말고도 버그로 기권패 처리되는 유저들이 꽤 있는듯한데, 이게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다음 메이저 토너에서 버그 기권패 빼고는 전승으로 8승 1패를 했는데…



결과는 19위. 씁쓸하죠.




이후 좀더 자신있던 골카 토너에서도 1패로 상위권에서 밀리며 12위.



단판 저마나의 경우 특히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1패만 해도 순위권 밖으로 밀리니 그건 좀 싫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내가 편할 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인데, 1패만 해도 순위권 밖으로 밀리게 되는 건 좀 안좋은 점이네요.

현재 초기 단계이니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해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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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 I start twitter? 트위터를 해야 하는가.

Except Steemit, I haven’t done any other SNS(facebook, twitter, etc) for several years. And I haven’t felt any need to do them too.

However, while going through these STEEM/HIVE controversies, now I wonder whether I should start twitter.

It seems that the effect of twitter is much more than what I had imagined.

스팀잇 빼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하질 않았고, 할 필요성도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스팀/하이브 사태를 보고 있으니, 트위터를 해야 하나 생각이 드는군요. 트위터의 영향력이 제 생각보다 훨씬 크네요.


I still don’t understand why people who praise decentralization uses twitter to call “famous figures” like Vitalic Buterin.

Is he like a judge or GOD to you? Why do you ask for someone who don’t even use STEEM to decide what is correct or wrong for STEEM-related issues?

And that really sounds like asking for a “centralized” decision. Irony.

아직도 왜 탈중앙화를 찬양하는 자들이 트위터에서 비탈릭 부테린같은 유명인들을 호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이 무슨 신이나 재판관인가? 스팀을 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왜 스팀 관련 이슈들이 맞고 틀리는지 물어보는건지?

그리고 이건 아무리 봐도 “중앙화” 된 결정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합니다.


Moreover, why people who use certain platform (STEEM or HIVE) uses twitter to discuss?

It merely shows incompetency, or insecurity.

Basically you are telling outside that you are not capable of doing something by yourself and you simply rely on others and/or you are looking for shallow relationship/support.

그리고 스팀/하이브 같은 자체 플랫폼의 사용자들이 왜 트위터에서 논의하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무능력함이나 불안정함만 보여주는듯.

이건 외부에 자체적으로는 뭔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고, 남들에게 의존하거나 얕은 관계 형성 따위를 추구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I don’t think I can do twitter in addition - given limited time and attention, for me writing one article and reading what my friends wrote already takes more than what I can afford.

However, I still got confused - why STEEM-related issues are not discussed on STEEM or based on articles on STEEM? It seems that in most cases people - including Binance CEO CZ - rely on twitter for gathering information about STEEM.

I still find it very strange, but if the world works in that way, I guess I should adjust myself.

하루에 스팀잇에 글 하나 올리고 댓글 달고 이웃들 글 읽기도 벅찬 상황에, 트위터를 추가로 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일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 바이낸스 사태도 그렇고… 아무도 스팀 관련 내용인데 스팀 글을 안 읽고 트위터 정보만을 바탕으로 판단하려 하는 것 같아요. 너무 이상한데, 세상이 그렇다면 일단 적응해봐야겠죠.


Oh, by the way, best twit that summarizes recent STEEM hardfork 23, from Binance CEO CZ:



Go F%&K yourself.


아, 그리고 이번 스팀 하드포크 관련 최고의 트윗입니다 (바이낸스 대표 CZ):

억울하면 니가 포크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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