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lick] 광고주가 되어본 후기

“직접 돈을 걸어봐야 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조금이나마 투자나 경제/금융 쪽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교훈으로 삼고 있는 말입니다. 입으로야 뭘 못하겠으며, 지난 데이터를 갖고 잘 끼워맞추면 워렌 버핏 뺨치는 수익률을 주는 전략은 수없이 만들 수 있죠.

그래서 디클릭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도, 실제로 소액이지만 임대도 해보고 사용자로서 클릭도 해보고 수치들을 확인해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누구나 광고를 저렴하게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생겼길래 (@forhappywomen님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스팀잇 외부의 광고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좀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약 2주 전쯤에 20스달 넣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가끔 스팀잇 글들을 읽다 보면 광고가 떠 있어서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이제 자금이 떨어질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오늘 체크해보니, 거의 다 썼더군요. 그래서 10스달 추가로 충전 (스샷에는 아직 추가 금액 적용된건 안보이는군요).

디클릭 광고 후기.jpg

약 18스달 써서 453클릭.. CPC가 4센트 정도. 저게 아마 4센트가 미 달러가 아니라 스달 기준이라, 지금처럼 스달 가격이 내려가 있을 때는 더 싸겠네요. 700원 기준으로 하면 700 * 0.04 = 28. 클릭당 28원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금액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게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알 수 없으니 자세한 분석은 힘들겠지만…

  • 글쓰고 보니 우연인지(?) 제가 스폰서하고 있는 광고가 뜨는군요. 혹시 저 광고 클릭해서 들어가보신 분 계시면, 간략하게 느낌이나 개선점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약소하게나마 감사의 의미로 풀봇과 1스팀(이상) 보내드릴게요.

  • 업데이트: 현 시세로 3스팀이면 대략 1달러이기에, 3스팀씩 감사의 의미로 피드백 주신 분들께 보내드렸습니다. 한국 시간 23일 오후 10시 기준이며, 이후에도 피드백 주시면 감사 표시로 스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증샷:
181223_베드로병원 배너 피드백 감사3스팀.jpg


dclick-imagead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dClick] 광고주가 되어본 후기’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