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미리 생각해봅시다: 큐레이팅부터 시작이 어떨까요.

오픈한지 24시간이 조금 넘었을 뿐인데, 이미 스팀코인판(이하 스판) 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R에서 평소에 올라오던 글보다 훨씬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KR에서 요즘은 활동을 별로 안하시던 @lucky2, @abdullar (@ramires) 님 등도 글을 올려주셔서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본격적인 페이아웃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어느 정도 마켓이 형성된 것만 보아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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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커뮤니티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돌아갈 수 있겠으나, 외부 유저 및 자금의 유입을 막을 이유는 없겠지요. 아니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국 쪽에서는 (cn) 글들이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영문 유저들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댓글 등으로 스파 임대가 가능한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구요.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초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외 유저들에게 소통 및 큐레이션을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jack8831님의 제안으로 SCT-DEBATE 태그를 달고 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첫 세팅으로, 현재 큐레이션 계정이 20개가 있는데 그 중 몇개를 일단 중국어나 영어 담당으로 돌리거나 또는 몇 개를 추가로 신설하면 어떨까요?

당장 9번 큐레이터인 제 계정(@sct.cu9) 및 개인 SCT 계정(@deer3, 1만 SCT 프리세일 때 구매 후 스테이킹)을 영미권 큐레이터를 위해서 내놓거나 제 자신이 영어 담당으로 활동할 의향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KR 프로젝트의 경우 @jayplayco님이 해외 담당을 맡고 계시고 그래서 영미권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으신데, SCT에서도 부탁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weedcash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제대로 된 유저 대응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인기는 사그라들게 마련입니다. 스판이야 워낙 탄탄한 KR의 지지 및 노련한 운영진들의 힘으로 잘 성장하겠지만, 기회가 있을 때 흘려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해외 진출 고려 및 추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Weed 현재 시세는 며칠 전 대비 폭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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