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리(곰돌이?) 입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스팀페이나 투자 관련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을 할까 합니다. 무상임대 이벤트 종료 공지와, 북스팀 큐레이션 지원 계획입니다.
무상임대 이벤트 종료 예정 (7/13)
[뉴비 무상임대 이벤트] 7분께 100스파씩! : 당첨 결과 - 이 글을 쓴지 거의 한달이 지났습니다.
@sojuvely, @good21, @qudghk123, @jbean, @thetradercafe, @rogi, @plaindelta, 그리고 @travelwalker님까지 총 8분께 100스파 무상임대를 했었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무상임대 기간의 끝인 7월 13일이 다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임대 이후 과연 무상임대가 원래 목적을 잘 달성했는지, 즉 뉴비분들의 스팀잇 적응을 잘 도왔는지 체크를 거의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확인해보니, 한 달간 임차인들의 활동은 참 다양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의 행적을 따라가볼 기회도 가졌고, 역시 사람들은 다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활동이 매우 활발하셨고 여전히 100스파가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은 분들께는 100스파 무상임대를 한 달 추가로 연장하겠습니다. (다 연장할 수는 없어서, 부득이하게 두 분을 골랐습니다: @good21님과 @jbean님입니다.)
북스팀 큐레이션 지원 계획
전에 [steempay] 프레센트와 선유기지 사용 후기 에서 쓴 것처럼, 프레센트 서점에서 (@prescent14) 스팀페이로 블라인드 북을 구매하였습니다. “검은 수련” 이라는 책이었는데, 읽고 나서 큰 감동을 받아서 첫 북스팀(책리뷰) 글을 썼습니다: [북스팀] 검은 수련 (프레센트 블라인드 북)
쓸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 글은 자동으로 대회에 참가되었고, 제2회 스팀잇 책리뷰 대회 결과 발표 + 3회 대회 공지 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 숙제로 내주던 독후감 대회(?) 수상보다 훨씬 기뻤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북스팀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 리뷰 글들이나 북스팀 글들을 자주 보았다고 생각했기에, 막상 숫자를 세어보니 북스팀 쪽 글이 생각보다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요즘 스팀잇 전체적으로 글이 덜 올라오긴 하지만, 그래도 테이스팀(먹스팀) 쪽은 꽤 꾸준하니까요.
우선은 @naha님께서 주최하시는 제3회 스팀잇 서평 대회(주최자가 매일 올라오는 책리뷰를 모두 읽고, 좋은 책리뷰에 리스팀과 보팅을 하고, 창작지원비를 전달한다.) 에 후원 및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저도 시간 나는대로 책 리뷰들을 찾아가서 읽고 보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naha님께: 스파 지원이 필요하시면, 제가 (고래님들에 비하면 얼마 안되지만) 무상임대 지원을 할까 합니다. 혹시 다른 북스팀 큐레이터 분들도 필요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총 규모는 1000~2000스파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업데이트: 일어나니 이미 @naha님께서 와주셨네요. 1000스파 방금(7/11 오전 7시경) 임대했습니다.
오랜만에 투자나 스팀페이 관련 내용이 아닌 글을 쓰니 어색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번 글 스팀잇 인도자와의 만남, 그리고 광고와 스팀잇에 대한 생각 에서 언급했던, 광고 관련한 좀더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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