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dcash 디스코드에서 weed 관련 내용이 아닌 글에는 앞으로 다운보팅이 들어갈 것이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jayplayco님, @virus707님 등이 관련 소식을 이미 전달하셨기에 이 글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현실적으로 운영진이 빠른 시간 내에 시작할지는 의문이지만, 올 것이 왔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정 주제, 여기서는 weed(대마초)에 연관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것이 비전이었을 것이니까요.
다만, 이는 지금 초기에 쏟아진 관심이 곧 시들해지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weed 보팅만 따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팀 보팅과 겹치기 때문이죠. 저만 해도 스팀잇에서 늘 하던 보팅 패턴을 고려하면… weed 관련 글에는 하루에 한번 할지도 의문이군요.
WEED 운영진 측에서는 큐레이션 보상이 40%이니 대마 관련 포스팅을 안할거면 큐레이팅을 하면 된다고 제안하는데, WEED 토큰 큐레이팅을 하기 위해 제 스팀파워를 사용한 스팀 큐레이션을 사용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초기에는 스테이킹한 유저들이 거의 없어서 그랬는지 보팅하면 얻을 수 있는 WEED의 비율이 엄청 높았는데 (200위드로 풀봇하면 저자보상이 30 넘게 찍히고 했으니…) 이것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딱히 위드를 추가로 보유할 의향은 사라졌고, 앞으로 위드 토큰은 글 보상들이 나오면 더 많이 풀릴 것 같고… 그래서지금 스테이킹한 240 위드 외에는 나머지는 시장에서 다 팔았습니다. 42일 걸린다는 언스테이킹은 딱히 안하겠지만, 그렇다고 추가 스테이킹하기도 부담스러워서요.
WEED 토큰 추가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들은, (1) 대마 관련 글을 쓸 생각이 있는지, (2) WEED 토큰 보유가 얼마나 매력적일지, 를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토큰 매도에 영향을 미친 외부적 요인은… 이겁니다: [공지] 한국 코인 투자 커뮤니티 ‘스팀 코인판’ 개설!!
이런 커뮤니티의 경우 운영진의 권한이 정말 막강한데 (블록체인, 탈중앙화 이런건 초기에는 전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WEED 운영진보다는 저는 SCT 가 훨씬 낫다고 봤습니다. (SCT 관련 글은 정보가 좀더 나오면 써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WEED는 다 팔고 SCT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방금 추가로 나온 약 100WEED의 보상도 0.3스팀 호가에 때려서 다 팔아버렸습니다.
이 글에 제가 240WEED 스테이킹으로 풀봇했는데도 5 WEED쯤 나오네요. 비율이 어제에 비해서 1/5도 안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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