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계정을 만들면 스팀잇에서 15 스파를 임대해줍니다. 이후 스파업이나 글/큐레보상 등으로 스파가 늘면 임대 스파가 줄어들다가 15스파를 자력으로 모으면 임대스파는 0이 되죠.
이건 일종의 신규 유저 지원책이었을 겁니다. 처음 가입했는데 스파가 0이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악용해서… 계정을 만들어서 그 스파로 다운보팅만 날리고 다니는 경우가 있네요.
제게도 다운보팅이 온 gripsaem이란 계정입니다. 28일전에 스팀잇에서 계정을 만들어서 15스파 임대를 받았죠.
이후 아무 활동 (포스팅/댓글/업보팅) 없이 그냥 다운보팅만 싸지르고 다닙니다. 평판이 25인 것만 봐도 “생산적인 활동”을 아무것도 안했음을 보여주죠.
전에 해외 다운보팅 관련 포스팅의 댓글에서 이런 현상에 관해 얼핏 보긴 했는데, 그때는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보니 이해가 확 되네요.
이런 쓰레기 계정들이 늘어봐야 오히려 스팀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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