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길은 여전히 영월에서 실크 노가다만 하는 것이 제일 효율 좋아보이는 실크로드 이지만, 주말에는 시간이 좀 나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냥을 좀 해봤습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제주도 앞의 인어 서식지 던전으로 이동. 꽤 멉니다.
인어 돌기 전 경험치가 307이었고, 두번 돌고 나니 367이었습니다. 한번당 30.
두번 돌고 나면, HP나 MP는 아직 넘치는데 SP가 너무 낮아져서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추후에는 SP 최대치를 늘리거나 회복을 도와주는 옵션이 달린 아이템들을 중점적으로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5시간 걸려 부산에서 제주도 가고, 2시간짜리 던전 2번 돌고, 다시 5시간 걸려서 부산으로 가야합니다. 효율이 너무 낮아요.
2번 돌았으니 확률적으로 대략 20% 정도 인어비늘 드랍인데, 안타깝게도 비늘 구경은 못했습니다. 비늘이 얼마인지 알았다면 효율성 계산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부산으로 돌아가서 병원에서 치료합니다. SP가 바닥난 것이 보이죠… 병원비도 사실 만만치는 않습니다.
부산의 던전 2개를 한번씩 돌아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산적 던전 한번 돌고 나니 경험치가 21 올랐고, 강도 던전도 21 올랐습니다. 레벨 3짜리 7마리를 잡아서 37=21 올라간 것 같아요. 인어는 레벨 6 5마리 = 30 올라갔을 것이고.
산적 한번 강도 한번 돈 이후에도 아마 SP가 한번쯤은 더 돌 수 있었을 듯 하나, 부산에서야 바로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니 SP 떨어지는게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시 영월로 실크 노가다 하러 이동중입니다. 아직은 실크 노가다로 골드를 모으면서 추후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ROR] 인어 비늘이 얼마인지는모르나… 경험치 효율은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