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55] 디다트: BJ대마도사

이번주 서평은 장르소설, 그중 회귀 가상현실 게임 솔로플레이 내용인 BJ대마도사 입니다.


디다트는 이미 꽤 많은 히트작을 기록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주력이 확실한데요,

투수를 주인공으로 한 야구 소설들(대표적으로 야구매니저)

그리고 요즘은 가상현실 게임에서 솔로 플레이로 기득권/고인물들을 깨며 거침없이 나아가는 작품들을 씁니다 (대표적으로 솔플의 제왕).


이전 작품들을 읽었다면 세팅이나 흐름이 꽤 비슷합니다. 형편이 어려운 주인공이 이런저런 이유로 앵벌이처럼 게임하며 근근이 살아가다가, 사고 등의 계기로 갑자기 특수 능력을 얻으며 과거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히든 직업이나 퀘스트 - 다른 유저들은 경험하지 못한 - 들을 바탕으로 혼자 잘나가는 스토리죠.

중간중간 기존 기득권들끼리의 심리전이나 세력다툼을 활용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일반 게임소설과 좀 다른 점입니다. 조금이나마 스토리 전개에 현실성과 논리성을 넣어주니까요.


이런 류의 글을 좋아하시면 추천할 만한 작가이자 작품입니다. 적어도 다른 양산형들보다는 스토리의 “짜임새” 도 있고 재미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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