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 현타인가...



요즘 리그 오브 킹덤즈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접속해서 일일 퀘스트를 하고는 있는데… 이것도 늘 같은 것이라 그냥 기계적 반복이구요.

뭐 건물 하나 짓기, 기술 하나 개발하기, 몹 몇 마리 잡기, 자원 얼마 캐기 등등.



제작진에서도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이런저런 기간 한정 이벤트 퀘스트를 내고는 하는데, 이것도 결국 일일 퀘스트에 나오는 것들 반복입니다.

특정 몬스터 몇 마리 잡기, 특정 유닛 몇 기 뽑기, 등등.




예전에 정신없이 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등과 비교하면…

WoW 에서도 노가다 퀘스트들이 있었지만 (무슨 토끼 20마리 잡기, 여우 꼬리 10개 모아오기 등)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것이 있었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힘을 합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상호 작용 덕에 재미가 더 있었던듯합니다.

이 게임에서도 그래서 연맹 기능을 강화해서 유저들이 같이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주려고 했던듯한데, 아직까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지물 게임의 특징상 (예전 스팀 기반 넥스트콜로니도 그랬죠) 유저들끼리 전쟁하게 되면 패한 쪽은 보통 접게 됩니다.

잘 키워놓은 유닛들 다 날리고 나면 하기 싫어지기도 하고 이제 상대에게 맨날 털리는 신세가 되니까요.

  • 스랜 같은 게임과 비교하면, 스랜은 지더라도 내 카드는 그대로 다 남아 있죠. 롤이나 스타 같은 게임도 이전 게임에서 졌다고 다음 게임에서 훨씬 불리하게 시작하지도 않고.

아직 제대로 된 전쟁은 시작도 안했지만, 아마 전쟁 시작하면 많이들 접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은 매일 로그인은 하고 있는데, 조만간 그것도 안하게 될듯합니다.

요즘은 대신 다른 블록체인 관련 게임인 체인즈아레나에 좀더 빠져 있는데요… 다음 포스팅들에서는 체인즈아레나를 좀더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들은 바이낸스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참가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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