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메이저 토너 시간이 맞지 않아 겨우 2개 참여했습니다. 오전 11시과 오후 11시에 열린, wealthy gambit, 현질러들의 골드 카드 전용 토너인데요.
오전 토너에서는 오랜만에 우승을 했습니다. 흐름을 탈 때는 적당히 골라 내도 대부분 올라가고,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자신감이 들죠.
그런데 오후 토너에서는… 예선에서 0:2로 졌습니다. 똑같은 룰의 토너인데, 이상하게 뭔가 안 풀리는 느낌을 받으며 맥없이 완패. 상대도 자주 만나는 강자도 아니고 별로 못 본 아이디인데 말이죠.
확실히 토너라는건 그 시점의 운이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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