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에, 이날의 마지막 골카 토너에 참가합니다. 졸렸지만 우승을 해보겠다는 의지로 버텼는데요.
- 그 전에 있던 3개 골카 토너의 후기는 여기에: [SPT] 주말 골카 토너들 후기
무난히 올라가다가, 4강에서 숙적 th12-aventador를 만납니다. 람보 군단 계정 중 하나인데, 오전에도 4강에서 아깝게 1:2로 패배했었거든요.
너 잘 만났다. 이번 4강전에서 설욕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중했으나… 1:2로 역전패합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실력에서 졌어서 할말이 더 없더군요.
정리하면서 보니 th12-aventador 계정은 4개의 골카 토너에서 3개 우승, 1개 4강의 위엄을 보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별 거 없지만 저도 4강 2개, 준우승 하나, 8강 하나로 44,000 DEC를 획득하면서 매우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골카 토너는 8강부터는 상금이 큰 차이가 없어져서 8강까지 대진운이 따라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운이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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