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니 안그래도 부족했던 실력은 더 떨어지고, 실력이 떨어져서 지는 경우가 많아지니 게임을 또 덜하게 되고, 이런 악순환(?)이 와서 스몬을 덜하게 되고 토너먼트에서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든 예외는 있는 법. 지금은 그것이 골드 카드 전용 토너먼트입니다 - 주말마다 메이저 (상금 기준) 토너먼트가 일반 카드 반, 골드 카드 반 열리는데 그중 골드 카드 토너먼트가 주력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말마다 골카 리그가 2회씩 있었네요. 평일에는 거의 일반 카드 토너먼트들이 열리는데, 시간도 안 맞고 해서 거의 참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골드 카드는 일반 카드에 비해서 훨씬 비싸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토너먼트에 참여 가능한 플레이어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골드 카드 구매자들은 좀더 게으른 편인지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경쟁이 더 줄어들지요.
일요일 정오에 있던 이번 주말 첫 골카 토너에서, 우승! 그런데 우승 상품보다 준우승 상품이 더 좋아보이는건 저의 착각일까요…
그리고 새벽 1시의 두번째 골카 토너. 이번에도 현질을 통한 카드 레벨빨로 결승까지 진출.
그런데 상대는.. 골카도 거의 다 만렙인 tufkat. 골드 카드 토너에서는 늘 지곤 했는데, 오늘도 깔끔하게 0:3으로 졌습니다.
그나마 우승과 준우승 상금이 별로 차이 안난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죠.
- 오늘도 이렇게 토너 2개 입상으로 투자금(?) 의 1% 정도 회수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토너 입상 상금으로는 요즘 화제인 JJM 토큰을 구매했습니다. 프리세일 가격의 2배 정도의 가격을 지불했는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오늘 @virus707님과 잠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왠지 이건 사야해!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그리고 100스팀 정도는 … 오치님이 지금까지 해오신 것과 제가 받은 짱짱맨 보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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