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자의 인간관계

이번주 프로미스팀 서평은 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인간관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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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가 누군지 보겠습니다. 사업체들을 운영한다는데, 뭔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 딱히 기억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저자에 대한 소개는 다음의 한 줄로 충분합니다:

“일본 개인납세 연속 랭킹 1위”

이정도 사람이면 “부자” 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충분히 있겠죠.


책은 굉장히 얇고 내용도 적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느낌도 납니다. 한마디로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면 신이 도와서 잘 되게 해준다, 뭐 이런 내용이거든요. 토속 미신같은 문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이 좀더 와닿는 것은, 일본 납세랭킹 1위라는 저자 소개의 무게감도 있지만 핵심을 잘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크게 다음의 4가지 영역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책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부자의 돈: 착하게 살았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
  2. 부자의 성공: 열심히 하는데 왜 결과가 안 좋을까?
  3. 부자의 인간관계: 친절하게 대하는데 왜 관계가 꼬일까?
  4. 부자의 운: 실력이 늘었는데 왜 더 이상 안 올라갈까?

특히 와닿았던 몇 가지 교훈들을 정리해보면:

  1. 돈에 대한 진지한 정도가 그 사람에게 들어오는 돈의 액수를 결정한다: “세상에 돈이 다는 아니니까… “ 라든가, “ 눈앞에 닥친 일을 즐겨서 하다 보면 돈은 알아서 따라오게 되어 있어” 라며 “돈 버는 이야기”를 피하는 사람들은 “가난신” 이라는 부유령이 붙어 있어서 돈이 안 들어온다. (왜냐하면 가난신은 그 사람이 부자가 되면 더이상 본인이 거기 머물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기 때문이다.)

  2. 성공은 “남이 밀어 올려주는 것” 이다: 주변에서 그 사람이라면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응원하고 싶어. 라고 할 수 있어야 사람도, 돈도 모이게 됩니다.

  3. 새로운 것을 누구보다도 빨리 해보세요. 새로운 것에는 아직 익숙한 사람이 없어서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빨리하는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요즘 스팀코인판에 빠져 있어서인지 그에 관련된 내용들이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판이 벌어졌으니 누구보다도 빨리 해보고,

다른 스코판 참여자들과 서로를 끌어올려 주고,

진지하게 제대로 판을 키워서 돈을 벌어 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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