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이런저런 일정이 있다 보니 토너를 딱 하나, 조금 전 저녁 8시에 시작하는 것에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부전승으로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이게 참가자가 많다 보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다른 것 하다가 보니 다음 라운드 첫 경기를 부전패.
다행히 남은 2경기를 다 잡아내면서 탈락을 면합니다. vcdragon을 이기고 올라갔는데 vndragon을 만났군요… 부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골카를 2개 계정에 나눠서인지 카드 “실력”(레벨) 이 좀 낮았습니다. 무난히 승리.
8강전. 골카 토너 8강쯤 오면 대부분 아는 아이디입니다. 8강 1경기에서는 스랜 사장님이 toocurious의 골카 계정을 꺾고 4강에 진출. 그리고 2,3경기에서는 람보 군단이 패하며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합니다.
비잔틴 계정들은 적당한 카드 레벨업으로 실버 리그 정도를 휩쓰는 줄 알았는데, 골카 골드 레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보니 레벨업을 좀 했나 봅니다.
8강 4경기가 저와 imperfect-one의 대결이었는데, 4마나 이하만 사용하는 little league 룰에서 두번 다 지면서 1:2로 탈락합니다. 이 룰 대비를 좀 해야할듯.
비잔틴키티가 jacekw를 3:2로 결승에서 꺾고 우승합니다. 저도 8강에 들어서 12,500DEC는 벌었네요.
근데 이거 가면 갈수록 토너 소요시간이 길어져서… 그냥 다른 것 하면서 토너 한다 해도 여러 개 참가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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