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스팀잇 데이! 였습니다. 자주 일어나기 힘든 스팀잇 관련 이벤트가 세 개나 있었거든요.
- 스티미언과의 점심식사 (@innovit님)
- 새로운 스티미언 영입 성공 (@jinardent1님)
- WeBoss 3차 밋업 (@weboss)
이번 글에서는 1번과 2번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위보스 밋업 후기는 길어서 별도의 글로 쓸 예정입니다.)
스팀잇을 통해 만난 예전 지인과의 점심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WeBoss 2차 밋업을 갔을 때, 첫 오프라인 밋업이라 좀 긴장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뭔가 어색해하며 “안녕하세요, 글로리7입니다” 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뭔가 낯익은 얼굴이 보이더군요. 설마 내가 아는 사람인가?
눈이 마주치자, 그 사람은 제게 직선으로 걸어오더니 아이디 대신 이름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알았죠. 아 예전에 알았던 그 친구였다니… 그때와는 환경이 너무 바뀌고 시간이 너무 흘러서 못 알아볼 뻔 했습니다.
이번 위보스 밋업에서 또 보겠지 했는데 못 온다길래, 점심때에라도 잠시 보기로 했습니다.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메뉴는 냉면으로 정해졌고, 다행히 줄이 엄청나게 길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편안히 식사를 했습니다. 냉면으로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원래 줄이 좀 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더욱 사람들이 몰린듯…
식사 후에는 백미당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암호화폐와 스팀잇 생활을 시작했기에 제가 주로 배우는 자리였지요.
@promisteem 을 시작한다고 해서 저도 참가신청 및 투자 의사를 밝혔습니다. 운동이나 독서 계획이 있으시면 최근 공지 를 꼭 체크해 보세요!
자, 이제 새로운 스티미언 영입 부분입니다.
다행히 자리가 전날 나서, 친한 회사 동생과 같이 위보스 밋업에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빠지는 것을 옆에서 보고 아이디는 만들었는데, 첫글도 올리지 않고 가끔 눈팅만 하던 친구였죠.
이제 밋업에 가는 만큼, 일단 소개글은 쓰고 시작하자, 라고 낚아서(?) 스팀잇 안으로 모셔오는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jinardent1님,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소개글
스팀잇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나누면서, 이른 퇴근 후 둘은 같이 위보스 모임 장소로 향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음 글에서 계속!)
- 처음으로 모바일에서 글을 써봅니다 - 이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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