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보스와 자뎅드블룸 콜라보 세미 밋업 (쓰고 보니 한국어는 조사밖에 없군요…) 후기입니다.
위스키 + 플라워 클래스 모임이었는데, 위보스 모임이 늘 그렇듯 품격있는 자리였습니다. 세팅도 아름답고 고급스러웠으며, 진행 등등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참석자 명단입니다 (비 스티미언 5~6분은 생략):
@annvely @ccodron @glory7 @familydoctor @theflorist
@jhsung2002 @shyuk3655 @aperitif @sukjunko @peterpark
- 사진들은 @annvely, @ccodron 님 협찬입니다.
미팅 장소인 4층에 올라가자, 널찍하고 분위기 좋은 발코니가 보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가 아니었다면 이곳에서 담소를 즐겼을 것 같아요. (가운데 난로가 있긴 하지만 날씨가 좀 추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와우…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장식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이 늦어져서 딱 맞게 도착하여 이미 꽤 많은 분들이 와 계셨을 때 들어갔지만, 행사 시작 전 아무도 없을 때는 이랬다고 합니다:
생화 및 각종 유리 제품들로 장식된 테이블은 호텔 bar의 private room을 연상시켰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이날 쓰인 접시 등등은 실제로 @theflorist님이 근무하시는 호텔에서 협찬(?) 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테이블 세팅입니다. 정성스레 인쇄된 안내문들과 각종 스낵, 그리고 좌우측에는 오늘 플라워 클래스에 쓰일 꽃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빈속에 술을 마시지 말라는 배려인지 상하목장 우유! 이걸 보는 순간 @hjk96님의 상하목장 방문 후기 가 떠올랐습니다.
시작은 우측 앞에 있는 (뭔지 잘 기억이 안 나는… 꽃 사이다?) 가볍고 청량한 음료.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 메인이 될 꽃을 왼손으로 잡은 후 돌려가면서 다른 꽃들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초보들도 따라할 수 있게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꽃다발을 만든 후, 위보스답게 빈 술병에 꽂아서 마무리!
이후에는 치킨 등의 안주(?) 와 함께 3종류의 주류를 즐겼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담소를 나누는 참석자들과 베스킨라빈스 케이크를 사이좋게 먹고 있는 두 스티미언이 우측에 보입니다.
비 스티미언 분들도 꽤 오셨는데요, 저는 테이블 거리가 멀기도 하고 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행사장 정리까지 마무리하고 떠나기 전 인증 단체샷! (비 스티미언 분들은 대부분 먼저 가셨는데 앤블리님 지인 분 한분이 끝까지 남아 계셨었네요.) 그리고 테이블에 놓여 있는 술병+꽃꽃이는 다 오늘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언제나처럼 품격있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주최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florist, @annvely 님 등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다음 밋업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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