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헌트가 IEO를 3-4개 거래소에서 하는데, 첫 거래소 IEO가 12시간쯤 후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project7 님의 공지글 참조.
스팀헌트는 저의 투자 결정 기준 중 하나 빼고는 다 만족합니다.
Founder(s): 두 명의 창립자 중 한 분밖에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것도 한시간 조금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 스팀잇에서의 글 등만 보아도 신뢰가 갑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양념 치기보다는 실제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 같구요.
Product: 이정도로 스피디하게 뭔가가 실제로 나와서 굴러가면서 업데이트 되는건 드물죠. 고무적입니다.
나의 주관적인 사용자 경험: 이게 기준에 유일하게 미달하는 부분인데… 제가 별로 얼리어답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스팀헌트에 올라오는 상당수의 것들이 ‘아 뭐 신기하긴 한데, 현실성이 있나?’ 정도로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보고 분석해서 올라오는 후기가 아니라, 그냥 제품 홈페이지 요약에 불과한 설명에 그냥 이런 게 있다더라, 하는 거라서 신뢰성도 좀 떨어지구요.
3번은 추후에 아이디어헌트나 리뷰헌트 서비스가 나오면 개선될 것 같긴 합니다. 내가 어떤 걸 사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예를 들어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던가, 누가 잘 리뷰해서 몇개 추천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정보도 유익해서 기꺼이 그 서비스에 돈을 낼 것 같아요. 정보가 실제로 인터넷 어딘가에 있다 하더라도 그거 찾고 하는 귀찮음과 노력 시간 등을 생각하면…
초기부터 스팀헌트에 스파 임대도 하고 보팅 등으로 헌트 코인을 차곡차곡 모았더니, 지금 보유량은 십만 개 정도군요. IEO 가격인 2센트를 적용하면 2천불쯤 되는건데… 괜찮은 프로젝트인 것 같아서 IEO에도 좀 참여해보려 합니다. (전에 프라이빗 세일 하면 참여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첫 IEO라서 보너스 17%도 주고 처음에 선착순 몇명은 또 추가로 준다길래, 귀찮음을 무릅쓰고 IDCM이라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 거래소에 가입하고 열심히 각종 인증도 하고, 비트코인도 송금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귀찮았어요…
자야 하는데 늦은 밤에 글이 길어지네요. 스팀헌트 IEO 대박을 기대합니다.
- 그러고보니 점심시간에 사야 하는데 폰으로도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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