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풋살 장소로 떠납니다. 보통 8시에 시작했는데, 10시에 시작하게 되니 뭔가 너무 늦게 가는 것 같고 지각하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한번 가봤던 곳이라 별 무리없이 10분 전쯤 도착. 이미 부지런하게 많은 분들이 먼저 와서 스트레칭 중이셨습니다. @teaxen님도 오랜만에 참가하셨습니다.
잠시 후 입장해서 패스 등으로 몸풀기를 시작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물기가 많아서 좀 미끄러웠는데, 오늘은 너무 날씨가 좋아서 잔디가 적당히 말라 있어서 미끄러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10시여서 그런지, 날이 좋아서 그런지 평소보다 참여자 수가 적어서 중간중간 잠시 쉬는 시간 외에는 계속 뛰었습니다. 저번 모임을 예로 들면 12명 정도여서 4명씩 3팀으로 돌아가면서 했는데, 이번에는 4명씩 2팀으로 계속!
그런데 다들 체력이 좋아지고 실력이 늘어서인지, 즐겁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오늘 특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분은 자유이용권을 획득 후 부담감없이 마음껏 뛰어다닌 @epitt925님과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기록하신 단장님! (@danbain)
- 덧: 풋살카드 스티커 인쇄본도 나왔습니다! 스몬 유저라서 그런지 능력치 좋은 플래티넘 카드보다 우측 하단의 골드 카드가 더 좋아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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