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풋살을 마치고, 즐겁게 (맥주를 곁들여) 식사 후 돌아왔습니다. (풋살 후기는 별도로 올릴 예정)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오늘 좀 열심히 뛰어서 그런지,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오는데 노곤하고 힘들더군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앞에 왔더니…
아 이런. 지금 그냥 서 있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그렇다고 제가 갑자기 엘레베이터를 움직일 수도 없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어서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꽤 힘들어 질때쯤, 눈앞의 계단에 이런 것이…
주인을 찾아줄 수도 없는데다 큰 돈은 아니어서, 아 그냥 운수 나쁜 날은 아닌가? 하면서 천원짜리 2장을 집어들었습니다.
- 나중에 와이프 구구콘 하나 사줘야겠군요… 아니면 5스팀 추가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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