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스팀잇에서 뉴비 정착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역시 기본보팅입니다.
보통 처음에는 나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보니 내가 어떤 글을 쓰건 그냥 묻히게 마련이거든요. 시작하자마자 꽤 스파업을 하고 그러면 모를까, 초기 플랑크톤 뉴비일때는 보팅도 거의 못 받고 댓글도 거의 없죠. 그럴 때 기본보팅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스팀잇 시작할때 꽤 스파 있는 지인의 소개로 왔기에 그분이 보팅으로 지원해주셨고, 지금은 jjm으로 바뀐 짱짱맨 보팅이 있었죠. 짱짱맨 보팅이 그 당시 0.5불은 찍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1년 전이니 스팀이 지금의 5~10배 가격일때였어요…). busy, jjangjjangman, 그리고 지인 보팅. 그리고 가끔 받는 보팅 모으면 그래도 1불은 되어서 힘이 났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이런저런 활동하면서 지인들도 많아지고 스파업도 꾸준히 하고 해서, 이제는 숨쉬는 글 수준의 글만 써도 어느 정도는 보팅을 받게 되었죠 (사실 그래서 더욱 뻘글 쓰기가 부담되긴 합니다).
요즘도 예전 생각을 하면서 뉴비들에게 보팅 지원을 좀 해줘야지, 하고 생각을 하는데 피드에 뜨는 글들도 다 읽기 어려운 상황에 kr-join 태그를 찾아가서 매번 보팅하는 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가끔 cyberrn 태그를 누르고 거기 글들에 일괄적으로 쭉 보팅해주는 게 뉴비 지원의 다인듯합니다. (글쓰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그래서 내가 직접 하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이런 뉴비 지원 또는 기본소득 서비스를 제공하면 적어도 지원이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얼마 전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게 되고 스파 지원 요청을 받았을 때 흔쾌히 바로 임대를 한 것도 그런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었어요.
글이 길어지네요. 핵심을 요약해서 말하고 글을 마쳐야겠습니다.
기본보팅이 필요한 분들은 “thegivingtree” 태그를 달아주세요! 참고 링크: 1회차)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팅이벤트
뉴비 지원은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스파 여유가 있다, 이런 유저분들은 임대를 고려해보세요!
- 현재 임대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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