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잘못된 프로포절로 재차 연기된 Kava의 USDX 렌딩 리워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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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BEP3 asset supply 파라미터의 마이너 버그로 인해 연기되었던 Kava의 USDX 렌딩 리워드 이벤트가 이번에는 프로포절 상의 오류로 인해 다시 또 연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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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usdx incentive rewards”라는 이름으로 2020년 7월 1일에 제안된 Proposal #11은 Kava 플랫폼에서 BNB를 담보로 제공하고 USDX를 민트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보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출되었으나, 해당 제안서에 포함된 Value값에 오류가 있는 관계로 해당 프로포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보상이 활성화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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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포절은 이미 8,800만 개 중 27%에 해당하는 2,400만 KAVA가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96%에 해당하는 2,300만 개의 KAVA 토큰홀더들이 YES에 투표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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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포절의 오류는 카바의 커뮤니티 멤버인 BNB48 Ian을 통해 발견이 되었으며, “ukava”가 “bnb”로 설정되어야만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관계로, 7월 15일 23시에 다음 번 프로포절이 업로드될 예정이며, 결과적으로 당초 6월 초에 시작하려고 했었던 카바의 이벤트는 7월 29일부터나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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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bZx Protocol의 BZRX토큰 언락 및 거래소 상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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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한 번 다룬바 있는 bZx Protocol의 거버넌스 토큰인 BZRX의 토큰 언락 및 거래소 상장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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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DeFi 토큰류의 상장에 있어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Poloniex와 MXC 거래소에서 언락이 시작됨과 동시에 상장을 하며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고, Uniswap, IDEX 등 DeFi에서의 거래량도 꽤나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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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이 풀리는 동시에 잠시 0.5달러 선까지 가격이 올라갔었던 BZRX는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약 0.19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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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로닉스 거래소의 오더북을 살펴보면, 다른 DeFi 토큰들에 비해서 BZRX의 초반 매도 물량이 상당한 편인데, 그 이유는 2018년에 약 220만 달러 정도의 ICO가 진행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적으로 bZx의 2018년 당시 프라이빗 세일 가격은 0.016달러였으며, 토큰 언락 전에 장외거래(OTC)로 진행된 딜의 가격들은 0.15~0.25달러 정도였습니다. 혹시라도 BZRX의 토큰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가격을 참고하시어 진입 여부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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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국내 거래소도 StableCoin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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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프로젝트 토큰들이 플랫폼 이용률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으로서 네이티브 토큰(거버넌스 토큰)을 배포하고 해당 토큰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테이블코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른바 “Yield Farming”이라고 부르는 이 인센티브는 DeFi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해당 플랫폼의 토큰을 채굴하는 방식인데,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디지털자산(암호화폐)과는 달리 가격의 급격한 변동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DeFi 플랫폼의 컨트랙트 취약성으로 인한 해킹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꽤나 괜찮은 이자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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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리스크 테이커가 아닌 투자자들도 기존에 은행에 보유 중이던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하여 예치할만한 유인이 충분해졌고, 그에 따라 최근 들어서 스테이블코인의 시총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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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한국 거래소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확보하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거래소들은 BTC 또는 ETH 페어링 마켓과 더불어 USDT마켓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반면에, 그동안 국내 투자자들은 원화(KRW)로 곧바로 거래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원화마켓의 거래량 및 화력이 강력하다보니 USDT마켓이 전혀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GDAC거래소에서 배포한 위의 자료만 확인해보더라도, 국내 거래소 중에서 원화를 곧바로 USDT로 전환할 수 있는 거래소는 현재 GDAC이 유일한 상황이며, 그나마 USDT마켓을 지원하는 업비트의 경우에는 USDT의 입출금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보유 중인 원화의 일부를 USDT로 전환하여 다양한 DeFi 플랫폼에서 사용해보려고 하다보니 GDAC거래소를 몇 번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원화의 USDT직접 전환이 가능한 지닥 거래소에서도 USDT의 입출금은 그리 사용자 친화적인 편이 아니고 절차가 너무나 번거로워서 이 또한 어쩌다 한 번씩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참고적으로 지닥 거래소에서 USDT를 개인 월렛이나 해외 거래소 등으로 출금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 이용 중인 은행의 대표 콜센터에 전화해서 원화 입금 당일의 입출금 거래내역서를 GDAC거래소에 팩스로 보내줄 것을 요청해야 하고 요청사항, 인증한 이메일 주소, 요청날짜, gdac.com 암호화폐 거래소 인증 중입니다. 본인은 출금 및 대리구매 알바, 대출안내를 받고 인증하지 않으며 이는 범죄임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자필기재, 운전면허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잘 마스킹한 신분증, (2) 이 모든 것들이 식별가능하게 찍은 사진 등을 제출하고, 유선으로 지닥 거래소의 담당자와 통화가 완료되어야만 출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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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FATF의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보고서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스테이블코인은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등 불법자금에 악용될 위험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G20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안정, 통화정책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고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과 같은 잠재 리스크가 높은 관계로 FATF에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죠.

이러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사실 국내 거래소의 입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차라리 취급하지 않는 것이 더 편안할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를 구매하지,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할 유인이 딱히 없어 보이기 때문에 굳이 번거로운 일을 벌일 필요도 없겠죠. 그러다보니 국내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일도 별로 없고, 거래하기도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는, 차라리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암호화폐)의 규제 지침을 준수할만한 인프라를 구성하고 원화-스테이블코인 마켓을 선점하는 것이 분명 괜찮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예상이 맞을지 틀릴지는 커브 파이낸스의 성공 여부를 잘 확인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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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디파이 초보자들을 위한 탈중앙화금융(Decentralized Finance) 생태계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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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에 정말 DeFi 프로젝트들의 가격 강세로 인한 DeFi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탈중앙화금융(Decentralized Finance) 또는 디파이(DeFi)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중앙화된 Entity에서 탈피된 생태계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동시에, 워낙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DeFi를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디파이 초보자들 및 입문자들이 간단하게 참고하실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DeFi에 대해서 간략하게 요약/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 DeFi 생태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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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파이(DeFi)이란?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을 줄여 부르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중앙화된 서비스 주체가 없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작동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전반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기존의 은행처럼 중앙화된 주체가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피어-투-피어(P2P) 기술과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통제하고 관리하는 투명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일컫는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DeFi의 가장 큰 이점은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사용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현재의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지역의 고립된 사람들, 이른바 Unbanked라고 불리는 제3지역 국가들의 사람들도 자유롭게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잠재력에 있습니다.

누구나 허가가 필요없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상에 상호 운영이 가능한 DeFi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면 앞으로의 은행과 금융시장, 금융상품, 금융서비스 등의 판도가 완전히 재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DeFi는 오프체인의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피드해주는 오라클 서비스를 비롯하여, 사용자들의 금융 거래 트랜잭션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프라이버시 기능,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는 렌딩 서비스, 합성자산 및 파생상품,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는 탈중앙화된 거래소(DEX), 렌딩서비스와 DEX를 실질적으로 사용가능케 만들어 주는 스테이블코인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의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DeFi 생태계 발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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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시는 도표는 정확히 1년 전에 defiprime.com에서 만든 DeFi 관련 프로덕트맵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에서의 사상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이 합쳐지면서 이미 2015년부터 탈중앙화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중앙화된 주체가 서비스를 하는 중앙화 모델에 비해 저조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자체의 오류 위험, 열악한 UI/UX로 인한 사용자의 오류 위험, 사용자의 실수로 자신의 자산을 해킹당할 위험, 기술의 초기단계인 관계로 아직까지 생태계가 다소 어수선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갈 길이 많이 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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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두 이미지를 비교해서 살펴보시면,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오면서 조금씩 실제 프로덕트들을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고 1년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서 양적인 측면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DeFi 정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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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DeFi 관련 프로젝트들이 뭐가 있는지 어디서 자료를 찾아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사이트 정도만 살펴보셔도 충분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래의 DeFi 관련 포털 사이트들은 개략적인 내용들을 요약해놓은 정도이므로, 각 프로젝트들의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각 프로젝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각의 DeFi 프로젝트들은 블로그에서 정말 상세한 정보들을 잘 다뤄주고 있습니다)

특히 DeFi 토큰 투자를 목적으로 어떤 것들이 DeFi 관련 프로젝트의 토큰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서의 디파이마켓캡을 참고하셔도 되고, 코인마켓캡에서 DeFi탭(https://coinmarketcap.com/defi/)을 참고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당초 DeFi 관련 프로젝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DeFi로 최근 들어 피봇을 하거나, DeFi라고 마케팅을 하는 스캠 프로젝트들도 다수이기 때문에, 무작정 DeFi관련 프로젝트라고 하여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투자를 하시는 것은 리스크가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DeFi 생태계는 여전히 태동하기 전의 극초기 단계에 있으니, 조급해하실 필요 없이 천천히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공부를 해보시면서 투자 여부를 판단해보셔도 전혀 문제는 없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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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바이낸스 토큰(BNB)의 12번째 소각과 가격 상승, 다음 번 런치패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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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바이낸스 거래소는 BNB토큰이 전체 발행량의 50%에 해당하는 100,000,000개가 소각이 될 떄까지 매 분기별 토큰 소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분기 소각과 관련된 내용은 4월 18일에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가 되었으며 약 5,25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3,373,988 BNB 소각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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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0년 2분기의 소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발표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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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호재 소식 더분에 지난 3~4개월 동안 시총이 낮은 알트코인 및 DeFi류 토큰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동안 크게 미동이 없었던 BNB의 가격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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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번째 소각이 전체 공급량의 1.69%에 해당하는 가장 많은 수량의 소각이 있었으며 7회차 이후부터 계속해서 소각량이 증가하는 추이에 있는 관계로, 과연 이번 12회차 소각에는 얼마나 많은 수량이 소각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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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런칭 3주년 맞이하고 있는 BNB의 생태계는 정말 놀라운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 코인으로는 가장 많은 거래소들에 상장이 되어 있으며, 다양한 크립토 프로젝트 디앱들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리플, 스텔라루멘 등과 더불어 가장 폭넓은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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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20 계열의 토큰들은 발행량의 일부를 Binance Chain으로 페깅하여 유통을 하고 있으며, 단순히 페깅 토큰 발행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체인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2020년 들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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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서는 매 2개월마다 Launchpad를 진행해왔었는데, 현재는 지난 4월 22일에 Cartesi를 진행한 이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7월 중순 경에 새로운 런치패드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기대하고 있는 토큰 홀더들이 많습니다.

과연 BNB의 토큰 소각에 따른 가격상승 추세가 다음 번 런치패드 소식 발표와 함께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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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DeFi 트렌드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한국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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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암호화폐)과 관련하여 트렌딩한 자료들을 시각적으로 잘 정리한 자료를 업로드해주는 CryptoDiffer의 중앙화된 거래소의 DeFi 프로젝트 토큰들의 상장 현황입니다. 한 때 무단상장하는 거래소로 유명해졌던 빌락시를 비롯하여 해외소형 거래소에 해당하는 MXC, HOTBIT 등의 순위가 제법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메이저 거래소라고 할 수 있는 빗썸, 업비트, 고팍스, 코인원은 DeFi Friendly CEX’s 랭킹에 아예 리스팅도 되지 못한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보고있자면 과연 국내 거래소는 상장수수료를 내고 상장을 요청하는 코인들만 상장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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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Rate에서 제공하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BTC, ETH, DeFi토큰들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DeFi토큰들의 평균 수익률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수익률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비교적 일찍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 Old DeFi 프로젝트인 카이버네트워크(KNC), 제로엑스(ZRX), 뱅코르(BNT) 등을 제외하면 디파이 프로젝트 토큰들의 국내 거래소 신규 상장 실적은 정말 처참한 수준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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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만 평균 30% 이상 가격이 상승했고, 2020년 한해로만 따지면 최대 10배가 넘는 가격 상승이 있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신규 DeFi 프로젝트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새롭게 상장한 것은 코인원의 COMP토큰과 KAVA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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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 커뮤니티 등에서 코인원의 최근 신규 상장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다루는 글들이 참 많아지고 있습니다. 업비트는 헤데라해시그래프 사건과 검사 조사 이후 원화 상장은 아예 배제한 상태이고 그동안 미리 상장 계약을 완료한 한국 프로젝트들을 BTC마켓에 상장하는 트렌드, 코인원은 매우 핫한 프로젝트들의 자발적 상장 + 상장수수료를 제공하는 국내 스캠성 프로젝트 상장이라는 투트랙 정책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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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의 상장 수수료는 0원이라는 광고 문구는 “상장 수수료가 0원 이다”가 아니라 상장 수수료가 0원인 경우도 있다 정도로만 해석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CEX에 절대 상장 수수료를 제공하지 않은 DeFi 토큰들을 국내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날은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이낸스, 바이낸스! 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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