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Inside] 블록원과 EOS에 대한 FUD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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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에 비트코인의 횡보장 속에서 시총이 높은 알트코인들의 가격 또한 큰 변동이 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상승률이 낮았던 알트코인으로는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저점 대비 가격 상승폭이 많이 낮았던 EOS의 경우에는 여러 크립토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FUD소식이 많이 퍼지고 있는데요.

이더리움과 이오스에서 모두 개발을 해본 레딧의 유저 ETHfan234가 EOSIO와 EOS의 현재 상황, 경쟁 프로젝트 등을 꽤나 객관적으로 비교정리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를 개인적으로 번역한 글을 공유합니다. 일부 의역과 내용이 추가된 부분들이 있으니, 원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원문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OS의 가격이 제법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댄 라리머와 브렌단 블루머가 사기꾼들이라고 손가락질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블록원은 몇 주 단위로 최신 릴리즈를 배포하면서 지속적으로 EOSIO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EOS 메인넷은 지난 주에 4,500 TPS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블록원과 EOSVC는 지속적으로 EOSIO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스타트업 프로젝트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EOSIO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회사들은 유동성, 보안성, 투명성, 탈중앙성 측면에서 가장 좋은 EOSIO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EOS메인넷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OS메인넷에는 훌륭한 개발 진척사항과 디앱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Vigor, DAPP Network, Sense chat, Chirp, PredIQt, deWeb, EOS Options, PixEOS 등은 개발자들이 EOS 메인넷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다른 경쟁 프로젝트들의 현 상황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 봅시다.

(1) 카르다노

카르다노(ADA)는 Shelly를 시작했으나 실제 메인넷을 런칭하기 전에 아직도 2단계를 더 거쳐야 합니다. 카르다노는 아직까지 테스트넷 단계에 있기 때문에 디앱이나 실제 트랜잭션이 존재하지 않으며, 메인넷의 실제 스트레스 테스트도 진행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2) 이더리움

이더리움의 2.0은 당초 로드맵보다 지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의 총괄 개발자는 이더리움 2.0을 내년(2021년) 봄 쯤에나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DeFi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새롭게 런칭하는 아발란체(AVAX)의 경우는 지난 주 퍼블릭 세일이 시작되기 전에 대규모의 디도스 공격을 받으며 토큰 세일 일정을 연기해야만 했습니다.

(3) 체인링크

체인링크는 매우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EOS생태계에서 개발 중인 DAPP Network 또한 EOS 네트워크의 역량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4) 테조스

테조스는 아직까지 법적 분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으며 실질적인 디앱이 없고, LPoS(Liquid Proof of Stake)를 통해 거버넌스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 테조스의 거버넌스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거대한 실체가 현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높은 인플레이션율은 토큰의 가치를 훼손하는 주요한 잠재 위험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개발자들이 EOS에 뛰어들고 있지 않을까요?

이는 바로 마케팅과 돈의 문제 때문입니다. EOSIO의 기술 그 자체는 매우 우수합니다. 저는 이더리움과 EOS 모두에서 직접 개발을 해 보았으며 EOSIO의 보다 나은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았습니다. 사실 중요한 포인트는 아직까지 블록체인은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AWS나 Azure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더 빠르고 더 큰 확장성을 갖추기에는 멀었다는 점입니다.

(1) 마케팅의 문제

EOSIO의 마케팅에 조금 더 힘을 주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그와 동시에 정말 시의 적절한 시기에 EOSIO 소프트웨어의 모든 출시 준비가 끝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황금기가 왔을 때 즉각 채택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된 블록체인은 없습니다. 이더리움도 카르다노도, 테조스도, 체인링크도 다른 상위 20위권에 있는 모든 블록체인들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블록원은 실체가 없음에도 마치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는 다른 크립토 프로젝트들처럼 EOS의 마케팅에 쓸데없는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돈의 문제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벤처캐피탈 업계의 큰 손들이나 컨센시스, 이더리움 재단 등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펀딩을 지원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어설프고 허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펀딩을 지원받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반면에 블록원은 프로젝트에 지원함에 있어 전혀 관대하지 않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신청을 할 수 있는지부터 굉장히 구체적인 지침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블록원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던 디앱들이 하나 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에브리피디아의 PredIQt, Sense Chat, Upland, Mythical Games의 블랑코스, Wordproof 그리고 VOICE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컨센시스는 지난 18개월 동안 2차례에 걸쳐 개발 인력을 감원해야만 했습니다. 직원의 30%를 줄였죠. 그 반면에 블록원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미국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개 지사에 총 300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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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익스피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75%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는 Trava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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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네오의 디앱 프로젝트인 Concierge로 시작했으나 Travala.com으로 리브렌딩 이후에 지속적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오고 있는 트라발라가 최근 익스피디아와의 파트너십 이후 75% 이상의 매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트라발라닷컴에서는 전세계 70만 개 호텔에 대한 암호화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익스피디아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에 2주 만에 예약매출이 75%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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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여행이 급감하고 여객, 여행산업 등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매출의 대폭 증대 소식도 놀랍지만,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 비중도 59%에서 70%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트라발라닷컴의 네이티브 토큰인 AVA를 통한 결제 건수도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트라발라닷컴은 AVA토큰을 비롯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등 30여 개의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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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발라닷컴의 AVA토큰은 백서에 명시된 대로 매 분기마다 토큰 바이백 후 소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번의 바이백 및 소각이 진행되었습니다.

AVA의 초기 공급량은 61,571,086 AVA였으며 바이백 후 소각은 초기 공급량의 35%정도에 해당하는 21,571,086 AVA가 소각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바이백 후 소각이 완료된 이후의 AVA의 전체 공급량은 4,000만 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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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분기별 소각에서는 총 14,244.1 개의 AVA토큰이 소각되었으며, 트라발라닷컴에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바이백 및 소각과 관련된 모든 트랜잭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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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진정되고 각 국가들의 여행제안 완화 조치가 이어지기 시작한다면, 크립토계에서 트라발라닷컴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 분기별 토큰 소각 정책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AVA토큰의 가격 상승도 기대를 해봄직 한 것 같네요.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저는 트라발라닷컴 ICO 참여자이며, 현재 AVA토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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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2020년 상반기에만 약 14억 달러를 투자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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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올해 비트코인의 반감기 도래 이후 가장 많은 수량의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의 2분기 암호화폐 투자액이 9억 58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그레이스케일의 투자액은 5억 달러였으며, 2분기에만 거의 2배에 가까운 투자액 증가로 인해 올해 들어서 반기 동안의 누적 투자액이 무려 14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몇 번 비트코인의 채굴자들 물량이 대거 거래소로 이동하여 덤핑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장에서 큰 충격 없이 다시 가격을 말아올렸던 상황의 배후에는 그레이스케일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2020년 들어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는 매우 공격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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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나 애널리스트들 중에서는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의 AUM(Assets Under Management)의 변화를 주시하며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현재 디지털자산(암호화폐)계에서 그레이스케일은 가장 주시해야 하는 초기 기관투자자라고 할 수 있죠.

최근에 그레이스케일이 본인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비중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에 비트코인캐시, 리플, 라이트코인의 비중은 조금 줄어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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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의 2020년 6월 15일 포트폴리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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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의 2020년 7월 14일 포트폴리오 현황>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한 달 사이에도 비트코인만 약 19,300만 달러를 추가로 편입하였고,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7,280만 달러를 추가하였습니다. 가장 눈여겨 살펴볼 점은 전체 포트폴리오 내에서 weight의 조정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디지털자산들이 매입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이며,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시장에서 다소 가격이 저평가되어 움직이지 않고 있는 라이트코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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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마이그레이션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플린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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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린터랜드의 가장 큰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람보와 KR멤버들의 카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한때 스팀의 킬러댑이었던 스플린터랜드도 봇랜드(Bot-Land)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이브쪽 주요 멤버들과 애그로드는 트랜잭션 볼륨으로 트위터에서 나름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카드 및 게임의 크레딧인 DEC의 가격하락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실제 사람이 아닌 봇 트랜잭션은 딱히 가치를 가진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분명 이더리움은 온체인 게임을 즐기거나, 체인 상에서 NFT거래를 하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체인입니다. 1,000원 짜리 아이템을 사기 위해서 2,0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은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에 런칭한 League of Kingdoms는 NFT Weekly TOP 5에 바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게임은 온체인 상에서 얼마나 빠르게 잘 작동하느냐 보다는 “돈이 되느냐”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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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스플린터랜드는 굉장히 재미있게 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웰메이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비 이더리움 체인 상에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외부 커뮤니티에 홍보를 위해서는 토너먼트 우승 상금이 정말 크다, 가장 희귀한 카드가 정말 비싼 가격에 팔렸다, 하루의 카드 거래량이 몇 개이다 이런 것들이 마케팅 리소스가 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대형 VC투자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런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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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레딧 자체가) 큰 의미는 없지만, 최근에 스플린터랜드는 게임 크레딧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최대한 이더 생태계를 공략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큰 홍보효과나 신규 유저를 유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잘 충족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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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리얼맨님의 스몬봇 서비스로 자동플레이를 돌리고 있는 관계로, 하이브로의 마이그레이션 이후에 정말 오래간만에 마켓에 들어가 봤는데 스플린터랜드의 상징이자 가장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레전더리 소환사들의 가격이 형편없이 하락한 상황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신규 유저들이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람보의 물량이 어디까지 얼마나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선뜻 카드를 매수하는 유저들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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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람보가 DEC도 젠틀하게(?) 던지고 있고, 스랜팀에서 열심히 DEC의 가격을 받치고 있으나 상황이 이렇게 지속되는 경우 더 큰 영향력을 보여주는 쪽은 람보가 될 것입니다.

스팀에서 마이그레이션 해 나간 것이 게임의 아이템이 결국 NFT가 아니라 게임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반증한 꼴이 되었고,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 멤버들의 의견을 묵살했던 것이 정말 큰 악재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현재 상황 속에서 스플린터랜드가 나름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메인스트림에 진입하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결국 VC의 투자를 유치하여 대형 토너먼트를 기획하고 상징성을 가진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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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바이낸스KR 신규 가입자 대상 20,000 BKRW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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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닷컴과 오더북을 공유하면서 원화 입금 및 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바이낸스 클라우드 거래소 Binance.kr에서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20,000BKRW를 지급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이벤트 기간 : 2020년 7월 15일 (수) 11:00 ~ 7월 31일(금) 23:59

(2) 이벤트 대상 : 신규가입 후 100,000 BKRW 이상 거래 고객

(3) 참여 방법

  • 이벤트 기간동안 바이낸스KR에 신규 가입
  • KYC 3 레벨까지 인증
  • 100,000 BKRW 이상 거래하면 이벤트 자동 참여
  • 바이낸스KR에 상장된 모든 코인/페어 중 100,000 BKRW 이상 거래 시 자동 참여

저처럼 이미 바이낸스KR에 가입한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래서 신규 거래소에 너무 빨리 가입하는 것도 그리 좋지는 않은듯 싶네요)

지난 4월초에 오픈한 바이낸스KR은 런칭 이후 원화 입출금 지연 문제, 입금중단 및 우리은행과의 가처분 소송 등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원화 입금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원화로 BNB를 조금씩 구입하기 위한 용도로 종종 사용하고 있는데, 새벽 시간대나 이른 아침에 테스트 결과 BNB 출금이 굉장히 빠르게 처리되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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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바이낸스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만큼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가 어려운 바이낸스 상장 코인들이 많이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나름 핫한 토큰들의 거래지원을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바이낸스KR에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가입하셔서 에어드랍도 받아가세요.

바이낸스KR은 Binance.com과 별도의 거래소이며, 상기 링크에는 별도의 레퍼럴 링크가 삽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이낸스KR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은 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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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어떤 핑계도 소용없는 요단강 건너의 코스모코인(CO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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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으로 전환 시 블록 익스플로러가 정상 작성하지 않는 것을 틈타서 토큰홀더들 몰래 4억 개 가량을 추가로 발행하며 논란에 휩싸였던 코스모체인의 입장 및 사실확인이 진행된 기사가 송출되었습니다.

어제(7월 14일) 코스모체인에서는 “코스모체인 이슈 관련해서 기존 보도 또는 기사에 부재했던, 코스모체인의 입장 또는 사실 확인이 진행된 기사가 익일 송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및 서면 자료 전달 등은 지난주에 이루어 졌고, 송출 내용이 대부분 마무리 된 것으로 전달받은 상태입니다”라고 공지한 바 있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기사의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데, 해당 기사를 읽어 본 결과 지금의 논란에 대해서는 변명할 수 있는 핑계가 전혀 없다고 결론이 나는 것 같네요.

#1. 상장을 위해선 추가발행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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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체인의 송호원 대표는 해당 기사 인터뷰에서 “상장을 협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늘어난 만큼 지출해야 하는 마케팅 비용도 크게 늘었다. 기존에 계획했던 마케팅 비용 몫을 모두 소진해 초과 지출이 불가피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분명히 코스모체인의 처음 입장 발표 때는 미공시 발행 토큰의 경우, 투자 대가 및 COSM 유동성 증가 등 코스모체인 생태계 확장에 집행이 되었으나, 이후 해당 토큰이 어떤 시점에 어떻게 유통 되었는지에 대한 코스모체인의 확인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라는 변명이 있었죠.
  • 그러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거래소의 상장 시 마다 추가 발행을 했고, 확인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합니다. 결국 알고 있었으나 애매한 말장난으로 모르는 척 했다는 것에 불과하네요.

  • 상장 시 마케팅 물량을 제공할 수 없었다면, 추가적인 상장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건 뭐 “돈이 없어서 훔쳤다”라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1)마케팅으로 지급할 COSM을 시장에서 매입하거나, (2)추가 상장을 포기했어야 합니다.

#2.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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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상장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 충당을 위해 추가 발행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 거래소 상장과 마케팅 진행 상황이 틀어질 수 있을 거란 우려에서 공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이건 누가봐도 그냥 공지하지 않은 것입니다.

  • 이는 토큰 홀더들 뿐만 아니라 거래소까지 속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거래소야 당연히 팀에서 보유 중인 마케팅 물량이나 팀원 물량일 것으로 추정하지, 토큰을 더 찍어내서 물타기한 토큰을 줬을 것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 추가 발행을 통해 상장과 마케팅이 모두 진행되면 투자자에게도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은, 일단 많은 “거래소 호재”를 날려서 가격이 펌핑되면 모든 것이 용서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반증합니다. 더불어, 이미 코스모체인 커뮤니티에서 토큰 홀더들이 추가 발행에 대한 문의를 했을 때 “뭔 헛소리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추가 발행 사실을 감추려했었던 정황상 증거들이 너무 많이 공개되어 버렸습니다.

#3. 바이백 후 소각을 왜 지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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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팀원들 급여나 운영비 등으로 사용되는 보유 현금이 빠듯해서 토큰을 추가발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죄송하다고 고백을 했으면 백 번 나을 뻔 했습니다. 논란이 일기 시작하자 그 때서야 가격이 빠질대로 빠져버린 토큰을 시장에서 수만개씩 바이백 후 소각하고 있다는 것은, 가격이 올랐을 때 물량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충분한 여유 현금을 보유 중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 밖에는 안됩니다.

스핀프로토콜의 인수/합병도 “계속해서 코즘을 찍어보니 뭐 따로 돈 들어가는 것도 없고, 인수나 해볼까?”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시작된 만행이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마케팅 때 사용할 COSM을 진작에 시장에서 매입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차라리 이번 기사는 내보내지 않는 편이 더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선공지 없이 추가발행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 업계의 암묵적인 룰이라니.. 누가 당신에게 발권력을 줬나요?

뭔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는 이유가 있길 바랐는데, 진짜 제대로 요단강을 건너버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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