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폴카닷 토큰 이코노미(Polkadot Token Economy)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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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은 이제 곧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카닷(Polkadot)의 DOT토큰이코노미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원문은 아래의 바이슨 트레일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아래의 내용 중에는 레퍼런스 콘텐츠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내용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1. 폴카닷 간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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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간단히 설명한 바 있지만, 폴카닷 네트워크는 높은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가진 기업형 B2B 앱을 서비스할수 있는 멀티체인 플랫폼입니다.

많은 블록체인들이 직면한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폴카닷은 메인 릴레이 체인과 개별 패러체인(샤드)를 포함하는 샤드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릴레이 체인은 패러 체안간의 합의 및 트랜잭션(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멀티 쓰레딩 및 패러체인이 포함된 폴카닷 네트워크는 초당 1,000,000건의 트랜잭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DOT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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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 발행량 : 1,000만 개

폴카닷의 네이티브 토큰인 DOT토큰은 최초에 1,000만 개가 발행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최종 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반면에 DOT토큰의 최대 공급량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최대 공급량 : 1,000만개 + 인플레이션율에 따른 발행량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인플레이션율 : 스테이킹률에 따라 변동되며, 스테이킹률이 50%에 다다를 경우 최대 10%에 달할 수 있습니다.

  • 언본딩/언스테이킹 기간 : 28일

#3. 폴카닷의 컨센서스 메커니즘


폴카닷은 Nominated Proof of Stake라고 하는 NPoS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이 컨센서스 메커니즘의 특징은 거버넌스에 의해 액티브 셋(Active set)에 포함될 밸리데이터의 수가 정해지는데, 이 액티브 셋에는 한정된 소수의 밸리데이터만이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액티브 셋에 포함되기 위한 최소 스테이크 수량은 매일매일 얼마나 많은 밸리데이터들이 얼마나 많은 스테이킹 수량을 가지고 액티브 셋에 지원하는지에 따라 계속 변경이 됩니다.

#4. 밸리데이터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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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셋에 포함된 모든 밸리데이터들은 동일한 투표 권한을 가지고, 동일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15,000 DOT을 스테이킹하고 있는 밸리데이터1과 100,000 DOT을 스테이킹하고 있는 밸리터이터2라는 2개의 밸리데이터가 액티브 셋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둘은 매년 동일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밸리데이터별로 보상이 동일하기 때문에 DOT토큰 홀더들은 자신들의 투표 지분을 다양한 밸리데이터들에게 나눠서 투표를 할 인센티브를 가지게 됩니다.

NPoS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가진 폴카닷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리워드 또는 네트워크 참여 최적화를 위해서는 다른 PoS 네트워크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5. 리워드의 배분


토큰 홀더들의 투표를 통해 추천을 받아 액티브 셋에 포함된 밸리데이터들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일한 수량의 DOT토큰을 보상으로 수령합니다.

밸리데이터들은 일정한 수수료를 제외한 리워드 잔액을 자신들에게 위임을 해준 토큰 홀더들에게 해당 비율에 따라 배분하게 됩니다.

모든 보상은 온체인 상에서 자동으로 배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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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FTX거래소 채굴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Hashrate 선물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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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암호화폐 대신에 디지털자산 또는 가상자산 등의 용어로 불리기 시작한 크립토애셋에 계속해서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과 하락을 2배, 3배로 추적하는 BTCBULL, BTCBEAR 등과 같은 상품들을 비롯하여 오늘(5월 15일)은 FTX 거래소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선물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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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rate Futures는 일정기간 동안 평균 BTC 채굴 채굴난이도로 만료가 되는 선물상품입니다.

여기서의 일정기간이라 함은 각 분기를 의미하며, 각 분기의 시작일(예를 들어, 1분기의 경우 1월 1일)부터 각 분기의 마지막 날까지(3월 31일)의 기간입니다.

사실 정확한 해시레이트의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관계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이 된다고 하네요

(1) 해당 분기동안 채굴된 블록을 가져와서

(2) 해당 블록의 난이도를 측정합니다

(3) 모든 블록의 난이도의 평균값을 계산합니다.

(4) 그 다음 이를 1조로 나눕니다

이제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헷지 수단이 생겼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파생상품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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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5~6월에 예정되어 있는 크립토 프로젝트 주요 이벤트 현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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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세번째 반감기 이후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알트코인들의 가격도 이른바 호재라 할 수 있는 이벤트에 맞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알트코인들에 단기 투자로 접근하실 때는 주의하셔야 하겠지만, 이런 때에 나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알트에 일부를 투자하시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ICO Analytics의 자료를 기반으로 앞으로 5~6월에 예정되어 있는 몇 개 알트코인들의 주요 이벤트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LUKSO Pre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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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COIN에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KCS를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토큰 홀더를 대상으로 LUKSO 프리세일을 진행합니다.

  • 쿠코인에서 바이낸스의 런치패드 모델을 가져와서 IEO를 진행하면서 KCS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더불어, 최근 쿠코인에서 IEO를 진행한 프로젝트들의 가격 흐름도 좋았던터라 혹시라도 KCS를 보유 중이시라면 참여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ONE Open S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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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mony 메인넷에 Code Freeze가 완료되었으며 이제 메인넷 스테이킹 업그레이드 후 ONE토큰의 스테이킹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어느 정도 가격이 선반영 된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덕분에 해외 커뮤니티 위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3. Kyber Network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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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버네트워크에서 KNC토큰 홀더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계 인센티브를 조정하기 위한 Katalyst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KNC토큰 홀더들은 스테이킹 후 KyberDAO에 투표를 통해 네트워크 수수료 비용을 리워드로 받게 됩니다.

  • 토큰의 유틸리티가 늘어나면서 KNC토큰의 가격도 굉장히 많이 회복이 되었고, 2분기 delegated staking 이벤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2020년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4. KEEP Stake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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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 Network에서 6월 9일부터 StakeDrop을 시작합니다.

  • StakeDrop은 ETH를 스테이킹하면 KEEP토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비단 KEEP뿐만 아니라 ETH를 락업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5. SKALE 메인넷 + 토큰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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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ALE Network는 디앱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속도를 크게 높이고 비용을 낮춤으로써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워크 플로우를 만들도록 설계된 체인입니다.

  • EVM과 완벽하게 호환되기 때문에 디앱 개발자들은 기존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SKALE과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 Loom네트워크 상의 게임들을 비롯하여 많은 디앱들이 SKALE의 사이드체인 테스트넷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안나왔지만, 메인넷 런칭 시점에 맞춰서 토큰 옥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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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GDAC거래소의 KLAY 상장 관련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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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 오후 4시, GDAC 거래소 원화 마켓에 카카오 코인으로 잘 알려진 클레이(KLAY)토큰이 상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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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거래소의 클레이튼 상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클레이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라운드엑스 측은 협의가 되지 않은 무단상장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른 각종 루머와 논란이 확산되기 시작되었습니다.

KLAY상장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한 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짜 무단상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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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AC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Peertec는 블록체인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금융기술사로 클레이튼과 파트너십 관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트너십을 맺은 우호적 관계이기 때문에, GDAC거래소 상장 전에 그라운드엑스와 사전에 상장 관련 협의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사실관계만 따져보자면 상정 관련 사전협의는 없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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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AC 한승환 대표의 페이스북 발언 : 바로가기

Peer그룹의 한승환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닥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디지털자산의 다수는 별도의 소통없이 상장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상장자체에 대한 결정은 거래소가 독립적인 검증 및 심의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최종 결정을 누군가에게 위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1) 파트너십 관계에 있지만 별도의 사전 협의가 없었다

(2)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에 대해 클레이튼은 “무단상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겠네요.

#2. 그라운드엑스의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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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레이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laytn.com/)에는 위와 같이 지닥의 KLAY상장 관련 공지문이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내용 중에서 주목해서 볼 부분은 다음의 문단입니다.

클레이튼의 클레이는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리퀴드 글로벌, 그리고 게이트아이오에 공식적으로 상장되어 유통 및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클레이가 공식적으로 상장된 곳 외에서 진행되는 거래는 클레이튼이 발행한 클레이인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이용자 및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말씀 드립니다.

즉, 그라운드엑스의 의견에 따르면 지닥에서 거래되는 KLAY는 클레이튼 메인넷을 사용하는 진짜 KLAY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즉 지닥에서 정품이 아닌 짝퉁을 취급하고 있다고 폄하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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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AC 한승환 대표의 페이스북 발언 두 번째 : 바로가기

이에 대해서 한승환 대표는 그라운드엑스의 성명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을 남기며, 정품 여부(?)는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하고 그 방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장문의 설명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 GDAC거래소에서 입출금을 지원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입출금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그라운드엑스 측의 이와 같은 대응은 블록체인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꼴 밖에는 안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3. 논란의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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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의 차명훈 대표가 이번 클레이튼 상장과 관련된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페이스북에 남겼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블록체인에 거의 일자무식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한 듣보잡(?) 기자의 기사가 논란을 점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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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의”,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은행계좌”,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여기서 도대체 왜 언급이 되는건지, 파트너십을 맺은 관계사와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과 이것들이 당최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저로써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들을 열심히 나열해가며 거래소 까기를 시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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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차명훈 대표의 답변.. (답변을 해준 것이 양반이네요..)

#4.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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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GDAC의 클레이튼 상장으로 인한 그라운드엑스와의 논란 사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여러 추측과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추측#1] : 클레이튼의 Governance Council(블록프로듀서)에 포함되지 못한 GDAC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KLAY를 팔기 위한 것

  • [추측#2] : KLAY원화 최초 상장을 통해 주목을 받기 위한 GDAC의 노이즈 마케팅 전략

  • [추측#3] : 그라운드엑스와 GDAC의 짜고 치는 고스톱

이 마지막 추측은 아직까지 비메이저 거래소에 해당하는 지닥에서 먼저 KLAY토큰의 원화 상장을 시작해보고, 커뮤니티나 규제기관의 반응을 살펴 본 후에 업비트 등의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한 짜고 치는 꼼수라는 뜻입니다.

어떤 것이 진실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유독 우리나라 크립토 프로젝트들과 관련해서 “무단 상장”이라는 용어가 왜 자주 거론되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차라리 진짜 정부와 규제기관의 눈치를 보기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면 실망이 덜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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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코박 블랙의 첫 프로젝트, AVA Labs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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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국내 블록체인 및 코인 관련 커뮤니티의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코박(Cobak)에서 미국식 적격투자자제도와 유사한 방식의 코박 블랙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오늘은 코박 블랙의 첫 번째 파트너로 공개한 아바랩스(AVA Labs)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주의하셔야 할 내용에 대해서 공유를 드릴까 합니다.

#1. 코박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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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박 블랙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서 코박 블랙이 뭔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코박 블랙은 대한민국 상위 1%의 검증된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프라이빗 세일 서비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일종의 검증된 회원들에게 프라이빗 세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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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 블랙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1) 5억 이상의 자산을 증명하거나, (2) 1억 이상의 소득을 증명하거나, (3) 코박 토큰세일 상위 1% 누적 구매이력 또는 코박 레벨 72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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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건 중 하나라도 증명을 하는 경우에는 토큰세일 사전예약 구매, 프라이빗 세일 참여, 블랙카드 제공 등 기존 회원들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2. 첫 번째 파트너 AVA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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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에서는 코박 블랙 런칭 후 첫 번째 파트너로 아바랩스(AVA Labs)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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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랩스라는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분산원장 기술 전문가인 코넬대 컴퓨터공학과 애민 건 시러 교수(사진 왼쪽)가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여러 크립토 미디어에서 보도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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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2월에 익히 잘 알려진 앤드리슨 호로위츠, 폴리체인, 메타스테이블 등으로부터 600만 달러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는 사실로도 열심히 마케팅이 되었었죠.

아마도 이런 크립토 미디어 기사를 접하신 분들은 꽤나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로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혹시라도 코박 블랙을 통해서나 별도로 아바랩스의 토큰을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블로그 글을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상세하게 내용을 정리해주셔서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일전에 몇몇 해외 프로젝트 마케팅 담당자들이 한국 투자자들을 타겟팅한 마케팅을 진행하기 전에 제게 코박은 한국에서 어느 정도나 인기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여러차례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CMO들이 반복적으로 토큰세일이나 마케팅 대행을 의뢰하기 좋은 곳으로 코박을 먼저 물어오는 것을 보고 꽤나 놀라웠습니다. (어떤 컨텍포인트가 있었는지는 듣지 못했습니다)

이번 아바랩스의 토큰 세일은 코박 블랙을 운영하는 코박 팀에서 나름의 듀딜리전스를 충분히 하고 진행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상기 블로그에서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미처 파악을 못한 상황일 확률 또한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코박 블랙이 협상에서의 우위력을 가지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토큰 세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면 코박 블랙 참여가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투자 전에 고려하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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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YPTO] NEO3 업그레이드로 2020년 재도약을 준비하는 NEO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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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대세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중 하나로 주목받았으나, 노드의 블록생성 문제 등의 문제를 겪으며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NEO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NEO의 창립자인 다홍페이(Da Hongfei)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Consensus Distributed 2020에서 거버넌스, 생태계 성장, 상호 운용성 등의 측면에서의 NEO3의 업그레이드 진행 상황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는데, 해당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원문에서 포스팅 및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NEO3에서의 주요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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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EO는 Neo2에서 Neo3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홍페이의 말에 따르면 Neo2에서 Neo3로의 업그레이드는 Neo의 역사 상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라고 합니다.Neo3에서는 여러가지 기능들의 최적화, 아키텍처 변경, 거버넌스 모델 변경 등 기존과는 굉장히 많은 구조적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 새로운 버전의 dBFT 2.0의 사용
  • Virtual Machine 업그레이드
  • 코어 블록체인 아키텍처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
  • 네오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신원 NeoID 기능
  • 분산 스토리지 NeoFS (비디오 등의 데이터를 네오 블록체인 시스템에 저장 가능)
  • 빌트인(built-in) 오라클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오 생태계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Neo3가 런칭될 때 다음의 인프라들이 모두 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블록익스플로러, 월렛 등의 인프라 제공자들을 위한 펀딩 지원
  • SDK와 같은 개발자 툴을 위한 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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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3에서 가장 중요한 변경사항이자 다홍페이가 제일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거버넌스 모델로, Neo3에서는 다음과 같이 변경이 될 예정입니다.

  • NEO토큰 홀더들의 투표ㅗ에 따라 21명의 위원회 선출
  • 기존 NEO홀더를 대상으로 지급되던 GAS의 수량 대폭 감소
  • 대신에 NEO토큰으로 투표에 참여한 토큰 홀더들에게 더 많은 GAS제공
  • 투표를 통해 상위 7위 안에 속한 위원회(노드)는 컨센서스 노드를 돌릴 수 있음
  • 7개의 컨센서스 노드가 BFT스타일 컨센서스를 사용하여 블록 생성
  • 나머지 14명의 위원회 멤버들을 포함한 21개의 위원들은 Neo 블록체인 파라미터 변경을 제안할 책임을 가짐

네오의 거버넌스 모델 변경 또한 이더리움2.0처럼 Neo2 메인넷과 Neo3 메인넷으로 구분하여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Neo3의 런칭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 거래소 및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의하여 Neo2를 완전히 Neo3로 통합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 NEO3 i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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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페이는 자신의 키노트 발표에서 “적응성(Adaptabilit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토큰화(Tokenization)”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Neo3가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들 중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NEO의 경우 Travala나 Swicheo Network 등 네오의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훌륭한 역량을 가진 디앱 프로젝트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017~2018년의 자신들의 상대적 비교 우위를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이더리움 및 이오스 등의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말았죠.

Antshares 때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리브랜딩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로만 유지를 해 나갈지, 아니면 실제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나름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진 퍼블릭 체인으로 거듭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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