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이야기 #4]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툴(STEEMTOOL)이란 무엇인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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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저도 뉴비이지만, 최근 들어 많은 뉴비분들과 소통하면서 스팀잇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할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필요성을 느껴 이렇게 [스팀잇 이야기]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즐거운 스팀잇 생활을 위한 2가지의 필수적인 요소는 “소통과 배움”입니다. 많은 스티미언분들과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기도 하고, 더불어 많은 보팅과 댓글 등의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느껴 몰입도가 더 높고 의욕이 넘치는 또 다른 스팀잇 생활이 시작됩니다. 스팀잇 생활을 하다가 보면 kr커뮤니티의 스티미언 이웃님들은 굉장히 친절하지만, 스티밋 시스템 자체는 그렇게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스팀잇 시스템 자체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 카카오톡처럼 유저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을 섬세하게 신경써준다거나 하는 것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팀잇이 아직 베타버전의 초창기에 해당하는 관계로 아직 스팀잇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숙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팀잇에서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그리고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블록체인 기술과 스팀잇의 시스템에 대해서 배워야 합니다. 다소 불친절한 스팀잇을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스팀잇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선배 스티미언님들이나 능력자분들께서 만드신 가이드, 써드파티앱 등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저도 계속해서 공부하는 과정에 있지만 부족하나마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포스팅하는 것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오늘은 스팀디(STEEMD)에 이어 스팀잇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segyepark님의 스팀툴(STEEMTOOL)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스팀툴(STEEMTOOL)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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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팀툴은 https://tool.steem.world/ 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스팀툴은 KR커뮤니티의 능력자이신 @segyepark님께서 만드신 써드파티앱으로 이전에 소개드린 스팀디(STEEMD)와 더불어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툴이며, 스팀잇 생활을 보다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입니다. 스팀툴 또는 스팀잇툴로 부릅니다. (기존까지는 @segyepark님께서 스팀잇툴이라 지칭하셨지만 최근 포스팅에서 스팀툴이라고 지칭하신 것을 보고 스팀툴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팀툴은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렸던 스팀디와는 완전히 다른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툴입니다. 스팀디(STEEMD)가 스팀잇의 블록체인 정보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스팀툴(STEEMTOOL)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보다 섬세한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여기서 섬세한 영역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스팀잇 유저들이 스팀잇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디테일한 궁금증 또는 문제의식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스팀툴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계속해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며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segyepark님의 스팀잇을 찾아가서 다양한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뉴비분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명성도 50이하 인지, 보팅이나 리스팀을 해 주셨는지 편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일히 다 찾아봐야 하나?
  • 점점 소통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 잊지 않고 소통하고 싶은 소중한 분들의 포스팅만 계속해서 모아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나를 소환하거나 멘션한 글들을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당첨 소식도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 이전에 올린 포스팅과 같은 형식이지만 다른 내용으로 올리고 싶은데 마크다운을 복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저 분의 포스팅이 너무 깔끔한데 마크다운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알 수 없을까?
  • 팔로워가 많이 늘어나긴 했는데 내 포스팅에 찾아오는 분들은 별로 없네. 요즘 진짜로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는 진짜 팔로워는 몇 명일까?
  • 예전에 지갑에서 송금한 내역을 좀 찾아보고 싶은데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심지에 오랜 전 내역은 보이지도 않네, 방법이 없을까?

스팀툴은 위와 같은 다양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이나 어려움들을 해소하여 보다 스마트한 스팀잇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이를 도와주는 매우 똑똑하고 필수적인 툴입니다. 실제로 KR커뮤니티의 많은 분들이 스팀잇 생활에서 활용을 하고 있으며, 이미 사용 중이신 분들은 많이 느끼고 계시겠지만, 스팀툴을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스팀잇 생활이 가능해지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스팀툴(STEEMTOOL)로 할 수 있는 것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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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툴은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2018년 5월 6일 현재 11개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보겠습니다.

1. 베스트친구 게시글 (원글 참고 - [스팀잇툴] 베스트 프랜드 10명 최근 글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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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가장 소중한 20명의 최근 3개 게시글(최대 7일전)을 모아서 확인 가능
  • 활용법 : 소통하고 있는 스티미언 이웃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서 놓치지 않고 소통하고자 하는 이웃, 항상 좋은 포스팅을 올려줘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포스팅을 읽고 싶은 이웃 등의 아이디를 추가합니다. 예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스팀잇 아이디 입력 후 쉼표로 구분하면 됩니다. 최대 20명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2. 멘션글 확인 (원글 참고 - [스팀잇툴] 나를 맨션한 게시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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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내가 멘션된(소환된) 최근 50개의 게시글이나 댓글 확인 가능 (최대 한 달전까지)
  • 활용법 : 내 아이디를 입력해 놓고 검색하기만 누르면 끝!
  • 부가설명 : 이웃 스티미언이 진행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었는지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포스팅이나 댓글에서 나를 소환한 경우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게시글 검색 (원글 참고 - [스팀잇툴] 검색 기능 개선 (모든 사용자 글 검색 가능 + 댓글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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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특정 스티미언의 포스팅 글이나 댓글 검색 가능 (아이디를 생략하고 검색어만으로 검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이디만 입력해서 검색하는 것은 불가)
  • 활용법 : 특정 스티미언의 아이디+검색어로 검색하거나 아이디는 생략하고 검색어만 입력하여 검색!
  • 부가설명 : 스팀잇 피드 우측 상단에 있는 돋보기 버튼으로 검색하는 것보다 100만배는 편리합니다.

4. 게시글 활동 (원글 참고 - [스팀툴] 특정 게시글의 ‘댓글/업보팅/리스팀’ 사용자 확인 (이벤트용 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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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특정 조건을 붙여서 진행했던 이벤트 포스팅의 조건 충족여부를 활용하는데 사용
  • 활용법 : 보팅, 리스팀, 명성도 조건 등에 제한을 두고 진행한 포스팅에 참여한 스티미언들이 조건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때 해당 포스팅 URL을 입력하면 한 눈에 확인 가능
  • 부가설명 :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신세계와 같은 기능입니다. 혹시라도 스팀툴을 지금까지 몰라서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의 스팀잇을 모두 방문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꼭 써보셔야 하는 기능입니다 :)

5. 게시글 마크다운 (원글 참고 - [스팀잇툴] 보상 완료 게시글의 마크다운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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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보상이 완료된 게시글의 Markdown을 복사하거나 확인 가능
  • 활용법 : 이전의 내 게시글 중에서 보상이 완료된 게시글의 양식과 동일한 양식을 사용하여 새로운 포스팅을 등록하고 싶을 때, 또는 다른 스티미언의 포스팅 중 너무나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어떤 마크다운을 사용하였는지 알아보고 싶을 때 해당 URL을 입력 후 마크다운 보기 클릭!
  • 부가설명 : 예전에 진행하는 연재물 시리즈와 동일한 연재물을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예전에 진행한 이벤트와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을 때, 마크다운 고수들의 잘 정리된 마크다운 사용법을 배우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6. 게시글 통계 (원글 참고 - [통계사이트] 스팀잇 게시물 통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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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스팀잇 게시물 관련 통계 차트를 한 눈에 확인 가능
  • 활용법 : 태그별, 기간별로 스팀잇 게시물과 스팀잇 가격 등에 관한 추세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때 클릭!
  • 부가설명 : 이 게시글 통계 기능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해 @segyepark님께서 안내해주신 위의 원글 참고 포스팅에 @ned가 직접 찾아와서 따봉을 외치기도 했던 기능입니다. :)

7. 진짜 팔로워 (원글 참고 - [웹사이트] 진짜 팔로워는 과연 몇 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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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최근 3주간 등록한 게시글에 댓글이나 보팅을 한 팔로워는 몇 명인지 확인 가능
  • 활용법 : 나의 팔로워 중에서 최근 3주 동안 진짜로 소통을 한 “진짜 팔로워”는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 가능
  • 부가설명 : 저의 경우에는 452명의 팔로워분들 중에서 최근 3주간 댓글을 달아준 팔로워는 109명, 업보팅을 해준 팔로워는 138명, 댓글을 달아주었거나 업보팅을 해준 팔로워는 148명이네요. 팔로워 중 3/4 이상이 최근에 저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ㅠ_ㅠ 더욱 분발해야 되겠습니다. 스팀잇 생활에 매너리즘이 올 때 한 번씩 보시면 열정을 다시 끌어올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ㅎㅎㅎ ㅠ

8. 지갑 송금 내역 (원글 참고 - [스팀툴] 지갑 송금 전체 내역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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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 : 나의 계정 또는 타인의 계정의 지갑 송금내역 전체를 한 눈에 확인 가능 (글 보상 제외)
  • 활용법 : 예전의 송금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하고 싶거나 @gopaxkr과 같은 고래들의 송금 내역을 확인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충족 가능
  • 부가설명 : 확실히 스팀잇 지갑에 들어가서 예전 송금내역 같은 것을 찾아보려고 하면 시간이 너무나 올래 걸리기도 했고, 최근 들어서는 최근 거래가 아닌 경우 확인이 안되는 문제까지 있었는데 확실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틀 전에 추가된 따끈따끈한 기능입니다 :)

며칠동안 열심히 @segyepark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열심히 정리를 했었는데, 정리를 거의 다 끝내고 보니 게시글 통계 말고는 모든 기능들에 @segyepark님께서 친절하게 참조글 링크를 남겨 놓으셨다는 걸 발견했네요 ^^; 아무튼 @ned가 직접 따봉을 외치기도 했던 @segyepark님의 스팀툴을 아직 접하지 사용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즐겨찾기를 해두시고 사용하시기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스팀잇을 사용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집약되어 있는 킹왕짱 써드파티앱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음 편에서는 스팀툴 기능 중에서 아직 살펴보지 않은 남은 3가지 기능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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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018 올리브콘 후기 (feat. 코엑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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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가진 닉네임 부자 @donekim입니다. :^D 연휴의 시작이자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맞이해서 코엑스 C홀에서 핫하게 진행 중인 2018 올리브콘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onehand님과 @gochuchamchi님의 생생한 습격기 덕분에 정보를 수집하고 덕분에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코엑스에 도착을 했는데, 확실히 어린이날 답게 코엑스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었습니다. 특히나 올리브콘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C홀 바로 아래에 있는 1층 A홀에서 아트토이걸쳐가 열리기도 해서 더더욱이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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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을 잘 잡아서 찍어서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찍혔지만,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은 곳에는 아침부터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제 구경하러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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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사람들이 멈춰서서 일제히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네 이곳은 올리브콘의 입구이자 포토존이더라구요. 저도 가운데서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몇 분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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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리브콘을 금요일날 알게 되는 바람에 급하게 표를 구매해보려고 했지만 네이버, 티켓링크, 위메프 등등 올리브콘 티켓이 전부 매진되어 버리는 바람에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겨우겨우 티켓을 구해서 왔습니다. 판매자 분께서 입금 후에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신 덕분에 잠도 조금 설치면서 표를 다시 구해야하나 했었는데 다행히도 일찍 주무셨다고 새벽에 연락이 오셔서 무사히(?)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 삼성역에서부터 입장권 암표(?)를 파는 분들도 엄청 많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더라구요. 혹시라도 마지막날인 오늘 가실 분들은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그냥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입구부터 맛있는 음식 냄새들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삼겹살, 스테이크, 쭈꾸미, 피자 등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넘쳐나서 아침을 먹었는데도 눈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일단은 아이쇼핑을 하러 돌아다녀 봅니다. 최근에는 계속 인테리어 용품, 화병, 조명, 조리도구 등을 계속 찾아다녀서 그런지 다양하게 예쁜 잇템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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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릇들도 많고, 예쁜 냄비들도 엄청 많아서 정말 사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일단 지름신을 잠깐 떠나보냅니다. 어린이날에다가 연휴의 시작인 탓에 고속도로 상태가 장난이 아닐 것을 알고 차를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주문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만 알아보고 손을 최대한 가볍게 해서 돌아오자고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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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 있는 곳을 보니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님이 오셨더라구요. TV에서 보던 것보다는 꽤나 외소하신 편이라서 깜짝 놀랬네요. 사진만 찍고 이번에는 먹을 것 쇼핑을 하러 다닙니다. 분명 손을 가볍게해서 돌아가자고 다짐했지만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양손에 김, 명란젓, 밥에 뿌려먹는 야채, 전복 장조림 등등이 쥐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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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라도 정신차리고 이번에는 본 목적에 따라 스팀아트클라우드 부스로 향합니다. 멀리서부터 @zzoya님의 illustrator zzoya라는 문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팀잇에서만 보던 아트프린트와 무직타이거가 보이며 마치 연예인을 본 것처럼 설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계시고 구경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미 양손에 짐들이 가득해서 비집고 들어가기가 불가능해서 조금 기다려봅니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먼 발치에서 구경하고 혼자서 응원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ㅠ_ㅠ

후기에서 보던 것처럼 훈훈한 분들께서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물어보신다고 정신이 없으실 법도 한데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는 훈훈한 광경을 먼발치에서만 보고 그렇게 내려왔습니다. 올리브콘을 갔다가 정작 부모님께 선물드릴 먹을 것만 잔뜩 사가지고 온 것 같아서 몸은 든든한데 마음은 살짝 허한 느낌이었네요 ㅠㅠㅎㅎㅎ

어짜피 만나뵙고 말씀을 나눴어도 인사는 제대로 못했을 것 같지만,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만 아쉬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어떻게든 저도 잇템들을 구매하리라 다짐해봅니다 ;^) 5월 2일부터 계속해서 빡빡하게 진행되는 일정 속에서 참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힘들기도 하시겠지만 이제 마지막 날이니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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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 프로젝트] 뉴비끼리 서로서로 좋은 포스팅 리스팀하자! - 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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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 프로젝트] 뉴비들끼리 서로서로 으샤으샤 해봐요!


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돈킴 등 다양한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먼저 이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약 100여일간의 스티밋 세계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는 양질의 포스팅을 잘 쓰는 저자도 아니고,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기 스티미언도 아니며, 이웃들에게 높은 보팅 보상을 줄 수 있는 고래도 아닙니다. 저는 이제 스티밋을 조금씩 이해하고, 스티밋에 서서히 적응하고 있는 뉴비입니다.

@lucky2님께 스팀파워를 무상으로 임대 받으면서 “이렇게 감사한 일을 겪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이런 저런 포스팅과 나름의 거창한 이벤트(행복나눔 이벤트, 도서나눔 이벤트)를 진행해보았으나 다소 허무하고 소소한 수준으로 끝나 버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리스팀 프로젝트는 이런 저의 현위치에서의 고민을 통해 뉴비들끼리 단발성 보팅에 집중하기 보다는 서로서로 리스팀하고 홍보해 줌으로써 새로운 스티미언을 만나게되고 팔로우하게 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도 또한 실패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지속해보겠습니다. @cyan2017님의 좋은 이벤트 덕분에 유상임대 받은 스팀파워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2회차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flwormx님, @ravenkim님, @fedooor님, @sh931216님, @newiz님, @appealchoi님, @tasquai님, @yespainnogain님, @nch1234님, @chosk님, @terracoin님, @realcurrency님, @hyyneeee님, @rmedia783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확실히 1회차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항상 방문해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주변 스티미언 이웃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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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포스팅은 인기가 없을까?


스티밋에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이나 아직 뉴비 단계에 있는 플랑크톤, 피라미인 스티미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여러 고래 스티미언들을 따라다녀 보기도 하고, 댓글도 열심히 쓰고 이벤트에 참여해도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공들여 열심히 작성한 내 포스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는데, 읽어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아 고민되시는 뉴비 스티미언님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스티미언 플랑크톤으로 동일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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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은 바로 소통!


많은 스티미언 선배들의 충고를 듣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이런 고민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티밋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특정 분야에 어마어마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거나, 과거에 네이버, 티스토리 등에서 포스팅 좀 해봤다는 경우가 아닌 이상 누가봐도 리스팀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양질의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한 수준에 이미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기 스티미언 선배들도 잘 살펴보면 모두 공통적으로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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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많은 글을 리스팀하고 있는가?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방문, 댓글이지만 소통의 가치를 계속해서 상승시키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리스팀과 보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리스팀이 가지는 선순환 소통의 영향력은 실로 어마무시합니다. 이웃의 글을 또 다른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이웃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이 다리는 계속해서 놓이게 되어 다양한 이웃들을 촘촘하게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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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웃의 포스팅을 리스팀하고, 내 포스팅을 알리자!


리스팀 프로젝트는 내가 먼저 리스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내 포스팅을 홍보하고 싶다면, 이웃의 포스팅부터 홍보하고 리스팀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같은 처지의 뉴비들의 포스팅을 먼저 리스팀하고, 내 포스팅을 알리는 것은 그 다음으로 잠시 미뤄둡시다!


리스팀 프로젝트 참여방법


  • 먼저, 이 글을 리스팀 해주세요 <필수>

  • 자신의 포스팅 중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포스팅의 주소를 아래의 양식에 따라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 작성 양식>
1) 포스팅 소개 : 포스팅 주제와 내용에 대한 간략한 한 줄 소개
2) 포스팅 주소 : https://steemit.com/~~~

  • 이렇게 하면 끝! 난게 아닙니다. 이 다음이 중요합니다!
  • 시간이 날 때마다 이 포스팅에 들어와서 다른 이웃들이 남긴 댓글을 확인해주세요.
  • 자신의 댓글 말고 다른 댓글에 달린 포스팅을 찾아갑니다
  • [수정] 이웃이 댓글을 남긴 포스팅을 비롯하여, 그 이웃이 작성한 다양한 포스팅을 읽어봅니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포스팅을 발견하면, 해당 포스팅을 리스팀합니다
  •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

아마도 많은 스티미언님들이 자신의 스티밋을 특정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하다보니, 자신이 관심사 또는 스티밋 주제와 관련이 없는 포스팅에 대해서는 리스팀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나의 포스팅을 많이 알리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을 먼저 리스팀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팅과 댓글은 이웃 스티미언에 대한 자발적인 배려와 사랑이므로 자율적으로 하시구요 :)
(본 포스팅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이 잘 읽힐 수 있도록 별도의 대댓글은 작성 대신 방문하여 댓글을 달 예정이니 대댓글이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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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글 뉴비보팅지원 이벤트] 참여자로 선정되신 분들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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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지난 [1일 1글 뉴비보팅지원 이벤트] 7일간 7분께 보팅을 지원해드립니다 포스팅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저의 비루한 보팅파워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응원과 관심 너무나 감사합니다 :)

▶ 이벤트 당첨자


이벤트 당첨자 발표에 앞서 저의 소소한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스티미언 이웃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분들도 열심히 스팀잇 방문하며 소통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음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당첨되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포스팅 주제가 겹치지 않게 주관적으로 선정하겠다고 말씀드렸으나 결정장애가 와서 @jungs님의 댓글시간 주사위를 통해 주사위가 높게 나온 순서대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첨자 명단
@newbijohn, @subi, @sh931216, @chkim4431, @fedooor, @travelwalker, @teagarden


▶ 이벤트 진행방법


  • 오늘(5월 5일, 토요일)부터 자유롭게 포스팅 해주세요.
  • 매일매일 업로드하시는 포스팅에 하루에 한 번씩 풀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팅은 스라밸(스팀 라이프 밸런스)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주말이나 주중에 하루~이틀 정도의 부재를 고려하여 5월 13일(일)까지 총 9일 중 7번, 1일 1글 보팅을 진행하겠습니다.

▶ 기타 안내사항


  • 이전 포스팅에서 안내 드린 바와 같이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포스팅(예: 단순 번역글, 인터넷 뉴스기사 타이틀 요약, 타인의 포스팅을 복사-붙여넣기 한 글 등) 또는 단순한 일상에 대한 포스팅 등에 대해서는 보팅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벼운 주제로 즐기며 소통하는 kr-gazua, kr-title와 관련된 포스팅도 원래의 태그 목적을 감안하여 보팅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첨되신 분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포스팅과 활발한 소통 및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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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3] <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전자책을 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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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사보자!


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디원, 도네 등 다양한 닉네임을 소유하고 있는 닉네임 부자 닉부 @donekim입니다. 어제 @solnamu님의 전자책이 출간되었습니다!포스팅을 통해 블록체인 상식사전 전자책 출간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를 하러 스팀툴로 달려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keepit팀의 블록체인 상식사전을 보기 시작하면서 스팀잇에 가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기도 했고, 참 간결하면서도 친절하게 정리된 포스팅을 읽고 공부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었기 때문에 전자책 출간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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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KEEPIT팀 스팀잇(https://steemit.com/@keepit)]

자 먼저 @segyepark님께서 만드신 스팀샵(https://tool.steem.world/Shop)에 접속을 합니다. 접속해서 보니 @frankinsoo님의 아름다운 그림의 옆에 @keepit님의 블록체인 상식사전이 업로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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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해서 들어가니 [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전자책 이용 안내부터 저자소개, 도움주신 분들이 있네요. 읽어보면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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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니 전자책의 가격은 2.2스팀달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업비트에서 현재 스팀달러가 약 3,700원정도 하니까 대략 8,140원 정도하네요. 뭐 암호화폐가 변동성이 원래 심하니까 140원 차이야 뭐.. ㅎㅎㅎ 저는 리디북스에서 원화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스팀달러로 구매하고 싶었으니 바로 클릭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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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뜹니다. 스팀툴(스팀샵)과 내 스팀잇 계정을 연결할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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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개인키)를 입력해서 로그인을 하라는 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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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팀잇 아이디를 입력하고 스팀잇의 개인키를 입력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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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it님께 2.2스팀달러를 보낼 것인지 다시 한 번 묻는 창이 나타납니다. Continue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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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아래와 같이 스팀샵 구매내역에 [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다운로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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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요렇게 epub파일이 정상적으로 전자책 뷰어에 최종적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리디북스 뷰어를 사용 중인데, 혹시 더 좋은 epub 뷰어를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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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까지 하고 읽어보기 시작하니 감동의 쓰나미가… ㅠ_ㅠㅎㅎㅎ @keepit팀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록체인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KEEP!T 블록체인 상식사전 : 블록체인 입문을 위한, 엄선된 필수 용어사전]은 한 번쯤 반드시 읽어봐야할 필수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주변에 많은 추천을 드렸지만, 이번에 전자책 발간 소식도 주변에 많이 알려야겠습니다. 관심 있는 이웃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한 번쯤 구매해서 보시면 블록체인이 보다 쉽게 다가오는 기적을 체험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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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2]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디(STEEMD)란 무엇인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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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이야기 #2]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디(STEEMD)란 무엇인가? - 2


이전의 포스팅 [스팀잇 이야기 #1]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스팀디(STEEMD)란 무엇인가? - 1에서는 스팀디의 일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팀디(STEEMD)는 스팀(STEEM)이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스팀잇의 블록체인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스팀디(https://steemd.com/)에 접속하면 최근 트랜잭션, 스팀 블록체인 관련 정보, 증인 확인 등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스팀디가 스팀잇 생활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진짜 이유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일반적인 정보 이외에도 스팀잇의 내 계정과 관련된 정보까지 모두 확인을 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스팀디에서 내 계정정보를 확인하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디에서 내 계정정보 확인하기


먼저, https://steemd.com/@내계정아이디 로 접속을 해봅니다. 접속을 해보니 왼쪽 상단에 나의 아이디가 보이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팀디가 알려주는 내 계정정보는 생각보다 엄청 방대하고 자세한 관계로 아래의 화면은 크게 4부분 정도로 나누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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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계정의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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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좌측 상단에 보이는 정보입니다. 여기서 기본정보라 함은 스팀파워(Steem Power), 보팅파워(Voting Power) 밴드위치(Bandwidth Remaining), 명성(Reputation), 나이(Age)를 말합니다.

  • 스팀파워(Steem power) : 스팀디에서는 내 계정에 위임된 스팀파워를 Voting Weight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스팀파워는 스팀잇에서 내 계정의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스팀파워가 높을수록 내가 타인이나 내 게시물에 보팅 버튼을 클릭하였을 때 찍히는 보팅금액이 높아집니다. 위에서 70뒤에 + 1,200으로 나타나는 것은 임대받은 스팀파워를 의미합니다. 남에게 스팀파워를 임대해주는 경우 스팀파워가 잠시 나가있기 때문에 (-)로 표시되고, 타인에게 스팀파워를 임대받았을 경우 진짜 내 스팀파워가 아니라 잠시 빌린 것이기 때문에 (+)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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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팅파워(Voting power) : 스팀파워가 높으면 보팅금액이 높아지니까 마구 보팅을 하고 다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가 많이 보팅할테니까 너도 내 포스팅에 와서 마구 보팅을 해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보팅을 할 때마다 보팅파워라는 것이 조금씩 낮아집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수록 배터리가 닳아 없어지는 것처럼 보팅을 사용할 수록 보팅파워가 닳아 없어지게 되며, 보팅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가면 이 보팅파워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아마도 스라밸(스팀잇 라이프 밸런스)을 지켜가며 건강한 스팀잇 생활을 하라는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 대역폭(Bandwidth Remaining) : 포스팅을 하거나 보팅을 하는 등의 활동은 스팀 블록체인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는 관계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실제 비용을 자원 사용에 대한 실제 비용을 부과하게 됩니다. 이 비용을 무료로 유지하기 위해서 스팀은 스팀잇의 각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스팀파워에 따라 대역폭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각 유저들은 자신에게 할당된 대역폭 안에서 포스팅, 보팅, 댓글달기, 리스팀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자신에게 할당된 대역폭을 모두 소진하게 되는 경우에는 활동이 일정기간 동안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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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된 대역폭이 모두 소진되는 경우 해결 방법

  1. 스팀파워를 더 구매하여 보유한다.
  2. 밴드위치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린다.(별도의 활동 없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됩니다.)
  3. 네트워크가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린다. (가끔 스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 대역폭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명성(Reputation) : 아래의 그림처럼 나의 계정 아이디 뒷편에 쫓아다니는 숫자로 명성 또는 평판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현재 명성이 50이라서 (50)이라는 숫자 꼬리표를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신규 사용자는 25부터 시작하게 되며 포스팅 작성, 댓글 작성 등을 하게 될수록 올라가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스팀잇에서 얼마나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측정치로 활용됩니다. 명성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ewiz님의 포스팅 [뉴비가이드] #8. 명성도의 모든 것!! (Feat. 직접 확인한 명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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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계정의 활동정보


이번에는 우측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조금은 신기하게 생긴 이모티콘들과 흰색박스 안에 다양한 아이디와 영어들이 보입니다. 이것은 내 계정의 활동에 대한 세부정보들을 나타냅니다. 활동정보라 함은 내가 포스팅을 한 것, 댓글을 단 것, 보팅을 한 것, 리스팀을 한 것 등과 같이 내가 활동한 정보와 다른 스티미언 이웃들이 내 포스팅에 댓글을 단 것, 보팅을 한 것과 같은 이웃들이 내 포스팅과 관련되어 활동한 정보 그리고 포스팅이나 큐레이션을 통한 보상, 스팀이나 스팀달러의 입금, 출금 등 잔고와 관련된 활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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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정보의 파란색 부분을 클릭하면, 누가 나의 어떤 포스팅에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나의 포스팅을 하나씩 클릭해서 보지 않아도 빠른 시간 내에 대댓글을 달고 소통을 하기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어 스팀잇 생활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내 계정의 세부정보


이번에는 좌측 하단에 빼곡하게 적혀 있는 알 수 없는 영어의 세계로 가보겠습니다. 일단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고, 하나씩 읽어봐도 무엇을 알려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꼭 이것까지 알아가면서 스팀잇 생활을 해야하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네 맞습니다. 사실 이 내용들은 몰라도 스팀잇 생활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한 번 무슨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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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정의 세부정보는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수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 정보들 각각에 대해서 모두 알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몰라도 되는 정보들이 많이 있고, 공부를 해도 잘 모르겠는 것들 투성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삼아 볼 수 있는 세부정보에 대해서 몇 가지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공부하고 찾아봐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OTL… 다른 능력자분이 나타나주시길 기대합니다)

  • Id : 스팀잇에서 내 계정이 생성된 순서(가입순서)를 말합니다. 저는 636,970번째 가입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Name : 말 그대로 내 계정의 이름입니다.
  • Proxy : 스팀잇은 DPoS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는 관계로 스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증인에 대해서 투표를 하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Proxy는 나의 투표권을 행사할 대리인에 대한 정보이며, 저는 @asbear님을 대리인으로 임명하였습니다.
  • Created : 내 계정이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저는 2018년 1월 22일 00시 13분 48초에 계정이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Last vote time : 마지막에 내가 특정 게시물에 보팅을 클릭한 시간입니다.
  • Balance : 현재 내 계정의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 스팀(STEEM)의 양입니다.

4. 내 계정의 권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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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의 권한정보라 함은 로그인 및 로그인 후의 스팀잇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개인키권한 위임을 위한 증인 투표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세부정보에 비해서 양은 적지만 개념 상으로는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팀잇에서는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키(일반적으로 계정의 비밀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아래와 총 4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1) 오너키(Owner key) : 아래의 모든 키들의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마스터키입니다. 다른 모든 키들을 변경할 권한까지 주어지며 절대 타인에게 알려주거나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키입니다. 가입 당시 한 번만 표시되며 잃어버리는 경우 나중에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 액티브키(Active key) : 포스팅키와 정반대되는 키입니다. 포스팅이 아닌 입금이나 송금과 관련된 활동만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입니다. 보상을 지갑으로 입금시키거나 지갑에 있는 스팀 또는 스팀달러를 송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포스팅이나 댓글을 작성할 수 없고 보팅도 할 수 없는 권한 상태로 로그인하는 것입니다.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3) 포스팅키(Posting key) : 말 그대로 스팀잇에서 포스팅만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입니다. 포스팅이나 댓글을 작성할 수 있고 보팅을 할 수도 있지만, 보상을 지갑으로 입금시키거나 지갑에 있는 스팀 또는 스팀달러를 송금하는 것을 불가능한 권한 상태로 로그인하는 것입니다.

4) 메모키(Memo key) :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키이며 중요도 및 권한이 제일 없는 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히 위에서 오너키는 아무한테도 알려주면 안된다고 했는데, 스팀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면 큰 문제가 아닐까요?

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팀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키 주소는 개인키(Private key)가 아닌 공개키(Public key)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키와 관련된 내용은 스팀디에서 그냥 참고만 하시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정보입니다. (스팀디가 아닌 스팀잇에서는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권한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핵심은 증인(witness)투표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제 막 스팀잇에 입문하신 분들께서는 사실 증인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재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증인? 이라는 생각부터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인들은 스팀 네트워크의 유지 뿐 아니라 각종 설정값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팀 네트워크의 건강한 운영을 위해서 증인의 투표는 매우 중요합니다. 증인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은 @clayop님의 증인 투표의 중요성이라는 포스팅을 한 번쯤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리며 스팀디에 대한 두 번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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