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생각이 난 김에 라운지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횩횩님을 통해서 SCT토큰으로 라운지엑스 카드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과연 라운지엑스는 잘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에 들를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네요
확실히 기계가 만들어주는 핸드드립 맛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졌는데 일전에 연어님, 토미님, 제이콥님과 들었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고피자(GOPIZZA)는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인지 아니면 평일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이 넓은 공간에 손님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까지 포함해서 한 4팀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들른 김에 괜찮은 드리퍼나 그라인더가 있으면 좀 사올까 생각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퀄리티가 영 떨어지는 것 같아서 판매 중인 원두 2종만 구매해서 왔습니다.
원두를 로스팅한 날짜가 하나는 4월 6일, 또 다른 하나는 4월 9일이라 다음 주 정도에 먹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향은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격은 각각 150g에 9,000원씩입니다. 맛만 괜찮다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네요. 횩횩님께 구매한 라운지엑스 카드로 잘 업어왔습니다^^
요새는 새로운 기계에 관심을 끄고 살았었는데, 오늘 본 갤럭시 Z Flip은 정말 물건이네요. 특히나 영상 촬영할 일이 많은 유튜버나, 컴팩트한 휴대폰을 원하는 여성분들에게는 정말 괜춘한 잇템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정말 그 자리에서 바로 지를까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 왔네요. 꿈에 나오면 바로 사러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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