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방금 전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15시에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에 HIVE가 상장되었습니다.
후오비 글로벌에 6개월 만에 신규 코인이 상장된다는 소식에 나름 여러 국내외 투자방들에서도 기대감이 컸던 효과가 있었는지 상장 소식 전 가격의 대략 2배 가까이 펌핑이 되었다가 한 방에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래 시작 전에 맞춰서 확인을 해보니 후오비 거래소 계정으로 이체된 HIVE의 수량만 약 480만개 정도되는 엄청난 수량입니다. Hive 1개당 가치를 한 200원 정도로만 환산해도 한화로 약 10억원 정도가 되는 엄청난 수량이네요.
일단 출금을 막아놓고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을 시켰던 전략은 후오비 거래소 입장에서는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에어드랍된 토큰들의 경우 일반 투자자들 입장에서 내다 파는 경우가 많다보니, 통계적으로 일반적인 리저브 비율보다 낮을 수밖에 없어서 자칫 잘못하면 중도 출금 중지 조치를 해야될 수 있고, 이런 경우 이전에 파워업 했던 것을 가지고 거래소가 공격을 받을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후오비 글로벌 상장을 통해 일단은 일전에 파워업했던 수량을 상회하는 유동성을 확보하기는 했네요.
아직은 하이브의 고래들이 참고 던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이 올라갈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Huobi] 거래소 입장에서 유리한 전략을 잘 택한 것으로 보이는 후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