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스플린터랜드가 하이브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한 이후 스플린터랜드쪽이나 저를 포함한 국내 커뮤니티 플레이어들의 서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황인 듯 싶습니다.
스플린터랜드의 경우에는 이제 관련 공지를 하이브에서만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해서 게임을 별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보유하고 있는 카드들을 모두 처분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어쨌든 스플린터랜드와 관련하여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 있어 아주 간단하게 해당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Ubisoft의 Strategic Innovation Lab이 이끄는 Entrepreneur Lab은 2017년에 시작되어 소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빌딩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셜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이라는 큰 2가지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의 Atalantide, 베트남의 Axie Infinity, 프랑스의 Caregame, Immersiv.io 및 Sorare, 한국의 Planetarium, 영구의 Xaya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의 Splinterlands가 포함되었습니다.
Ubisoft에서는 5번째 시즌 동안 해당 플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원장인 블록체인 기술이 게이머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며, 이를 통해 스플린터랜드도 꽤나 큰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스플린터랜드와 피크몬의 하이브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일단 신규 카드임대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서, 고가의 카드를 임대에 의존하여 게임을 즐기던 분들의 경우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카드를 직접 구매하거나, 이 참에 게임을 접는 2가지 옵션 중에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놓은 상황이라서, 빠르게 카드 처분 후 해당 시드로 다른 것에 투자를 할지 아니면 어느 정도 묵혀놓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가 카드를 처분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었는데, 이번 소식을 들으니 조금 더 묵혀놓아야 할런지 고민이 더 커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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