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국내 커뮤니티에는 다소 생소한 TomoChain 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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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체인은 탈중앙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확장성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VM호환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나름 암호화폐 호황기의 마지막 시기인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토큰세일을 진행했었고, 프라이빗세일 및 ICO를 통해 약 930만 달러의 펀드레이징에 성공했습니다.

토모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개발속도”라고 할 수 있는데, ICO가 종료된 지 9개월이 지난 2018년 12월에 메인넷이 출시되었고, TomoP(프라이버시 프로토콜), TomoZ(ERC-20과 같은 TRC-21 토큰 스탠다드), TomoX(덱스) 등의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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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토모체인은 누구나 25,000 TOMO를 지급하면 간편하게 DEX를 구축할 수 있는 턴키 방식의 DEX플랫폼 TomoX를 출시하였으며, 이더리움 생태계 DeFi들의 대부분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동시에 ERC-20 및 ETH의 페어도 지원합니다.

더불어 TomoX 역시 트랜잭션당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더리움과 동일하지만, 트랜잭션 속도가 약 2,000 TPS로 훨씬 신속하게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수수료를 네이티브 토큰인 ETH 대신에 거래하는 토큰에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점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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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X는 TomoBridge 크로스체인 게이트웨이를 통해 TOMO 및 TRC-21을 포함하여 ETH, USDT, BTC 등 다른 블록체인 토큰들의 담보 및 렌딩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구축하는 커스터마이징된 DEX의 경우에도 오더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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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TVL과 거래가능한 토큰의 종류가 DeFi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이더리움 체인들의 DeFi생태계의 성장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TOMO팀의 최초 턴키 DEX 프로토콜의 출시를 비롯하여 DeFi 생태계에 필요한 것들을 Layer-1에서 제공하는 점은 토모체인만의 경쟁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낸스에서 거래가 가능한 TOMO도 어느정도 눈여겨 살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간략하게 소개를 드립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토모체인의 ICO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도 TOMO토큰을 전량 스테이킹 후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기 위함이 아니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간략한 소개를 위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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