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Ethereum 2.0 생태계 보고서 : 홀더의 65% 이상 스테이킹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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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4일 전에 컨센시스에서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생태계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여 블로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상기 링크를 통해서는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한 후 전체 보고서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가 조금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해당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요약된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1. 보고서 발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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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더리움 2.0의 첫 번째 단계 시작과 함께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의 다음 단계로의 본격적인 진화가 시작됩니다.

이더리움 2.0의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PoW(Proof of Work)에서 PoS(Proof of Stake) 합의 알고리즘으로의 전환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확장성, 네트워크 유지 및 관리 인센티브, 에너지 효율성, 보안 등을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다양한 ETH 토큰홀더들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PoS 네트워크 성공의 핵심은 ETH토큰 홀더들이 기꺼이 자신의 ETH를 스테이킹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함으로써 블록체인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ETH토큰 홀더들의 스테이킹 하는 것을 얼마나 선호하는지, 이들의 참여율을 가속화 및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함입니다.

#2. 설문조사 결과 살펴보기


지난 2월 20일부터 진행된 ConsenSys ETH usage survey 2020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그들의 응답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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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열렬한 이더리움 지지자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겠지만, 해당 설문조사의 결과는 꽤나 놀라운 편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응답자의 65% 이상이 ETH를 스테이킹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절반은 최소 32개 이상의 ETH를 예치하고 참여해야 하는 밸리데이터로 참여할 의사가 있음으로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3. 개인적인 생각


PoW에서 PoS의 합의 알고리즘 전환은 결코 순탄한 과정이 아닐 것이라는 점은 많은 투자자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이더리움(Eth1)과 이더리움2.0(Eth2) 네트워크가 동시에 별도로 존재하며 꽤 오랜시간 동안의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밸리데이터로 참여를 하게 되는 경우 약 1,000만 원 상당의 투자금이 최소 2년 정도 강제로 묶여버리는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밸리데이터(노드)로 참여하려는 잠재 수요가 꽤 높다는 점은 이더리움에 대한 충성도나 신뢰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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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크립토씬의 최대 이벤트가 지나가고, 대장주의 변동성이 줄어든 이후의 주인공은 이더리움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출시된 지 5년이 되어가고 있고, 이더리움의 라이벌 또는 대항마로 불리는 이오스를 필두로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출시된 지도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은 실제 기술이 아닌 Hype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 수익률의 극대화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훨씬 좋은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정도에는 킬러댑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진짜 킬러댑이 등장하려면 아직도 한 2년 정도는 더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성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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