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디파이(DEX)에서 토큰 세일을 하는 프로젝트에 주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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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에 DeFi류 토큰들의 흥행 덕분에 대형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고도 엄청난 가격 상승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들이 등장하면서 시총이 낮은 토큰들 위주로 2017~2018 ICO 붐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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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DeFi 생태계를 구성하는 오라클, 합성자산, 파생상품, 렌딩서비스, 프리딕션 마켓, DEX, Token Swap Wallet 등 그동안 낮은 가격과 시총에 머물러 있었던 프로젝트들의 네이티브 토큰(코인)들이 적게는 70%에서 크게는 10배 이상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투자수익률을 보여주다보니, 이런 분위기를 틈타서 토큰 세일을 진행하거나, 당초 DeFi 관련 프로젝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짝 DeFi인 척 하는 프로젝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Dolomite라는 DEX는 루프링 프로토콜 기반으로 구축된 최초의 DEX로 얼마 전에는 DeFi 프로젝트 중 하나인 DMG토큰세일을 진행했었는데, DEX에서 토큰 세일을 시작한다고 해서 해당 프로젝트가 DeFi계열이다, 또는 가격 상승이 꽤나 있을거다라고 속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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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상장 1일차인 BZRX의 경우에도 현재 0.16~0.19달러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이고, 아발란체(Avalanche)의 경우에는 소위 영업이라고 할 수 있는 토큰 세일 관련 파트너십에만 집중하다가 정작 토큰 세일 전날 연기 공지를 하는 등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Decentr라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처음 소식을 접해서 조금 살펴보니, 최소 기능의 작동이 가능한 MVP도 2021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것이 일단 DEX에서의 토큰 세일부터 진행을 하더군요.

단기 hype에서 익절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시총이 낮고 DEX에서 IDO(ICO, IEO와 동일한 개념)를 진행한다고 무작정 투자하시다가 큰 피해를 보실 수도 있으니 투자 전에 자세한 사항들을 잘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몇몇 곡소리 날 위험이 상당한 듣보잡(?) 프로젝트들의 Initial Sale 소식들이 제법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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