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DeFi의 상승세와 이벤트에도 힘을 쓰지 못하는 트론의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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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DeFi토큰들의 가격이 지난 몇 개월 동안 기본 2~3배 이상씩 상승하면서, DeFi 프로젝트들에 대한 이른바 “묻지마 투자”가 유행하고 있으며 중앙화된 거래소들이나, CeFi 플랫폼들에서 자신들이 보유 중인 자산들을 COMP토큰 파밍에 이용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단 이더리움 기반의 DeFi 프로젝트들 뿐만 아니라, EOS의 NUT, VIGOR, DAPP를 비롯하여 NEO의 Switcheo 등 다른 생태계의 DeFi 프로젝트들의 토큰들도 꽤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유독 몇 달 전에 인기리에 Launch Base(IEO)를 마감했던 JUST플랫폼의 JST는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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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로닉스에서는 JST의 거래량을 끌어올리고 가격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서 약 1,700만원 정도의 가치에 상당하는 JST토큰의 상금을 걸고 트레이딩 이벤트를 진행 중이지만, 이 또한 가격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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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현재 JST토큰의 가격이 힘을 못쓰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많이들 기대했었던 Binance 상장을 비롯해서 거래소들에 많이 상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2) JST토큰의 배포가 꽤나 중앙화되어 있다는 점

(3) 매달 TRX홀더 대상으로 꾸준한 에어드랍이 진행된다는 점

(4) 다양한 토큰들의 다중담보가 원활히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5) USDJ를 지원하는 마켓이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

DeFi의 성공여부는 “충분한 유동성의 확보”와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중담보와 유동성 제공자들의 인센티브 모델을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버넌스 토큰의 판매와 TRX홀더에 대한 에어드랍으로 배정되어 있는 수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악재로 생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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