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VOICE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Landon Marcellus Arrington이 자신의 보이스를 통해서 VOICE 회원가입시 해당 사용자가 봇이 아닌 실제로 살아 있는 사람인지를 구분하는 Human-Signup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옅볼 수 있는 Sneak peek을 공개하였습니다.
Human Signup은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과 셀카 촬영 등을 통해 신원인증절차를 진행하는 전통적 방식의 KYC(Know Your Customer)처럼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면서도 봇(Bot)이나 익명계정, 다중계정 등을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출시 전부터 “어떤 방식으로 실제 사람을 구분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부분입니다.
해당 보이스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에 VOICE는 계정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가입절차가 번거롭지 않도록 사용자경험을 향상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에 따르면 Human Signup은 각 사용자에 대한 3D 이미지를 생성하여 커뮤니티 멤버를 식별한다는 점에서 아이폰의 Face ID와 굉장히 유사해 보입니다. (포스팅에서도 아이폰의 잠금해제를 위한 Face ID와 유사하다고 밝혔구요)
그리고 해당 3D 이미지는 다른 서비스 또는 회사가 접근할 수 없는 보안서버에 저장되며 가입절차는 총 4단계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VOICE팀에서도 SNS는 사용자들이 가입하기 쉽고 간편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부단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베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Human Signup절차나 가입 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는 것, 이름 대신의 계정명 사용 기능 지원여부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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